미국에서 9.11 테러가 일어났던 때... 온 세계가 난리가 났었지만... 기독교인으로서 우리가 발견하게 되는 것은... “인간의 악에 대한 근원적인 부분” 이다.
생각해보라............. “어떻게 이렇게 수많은 사람들을 죽게 하는 일을 인간으로서 할 수가 있는가?”
그런데 이에 대한 미국의 대답은 이러했다. “악의 축”......................
테러를 일으키는 이들에 대해 “악의 축”이라고 규정했다. 그러니까 미국의 생각으로는... 이런 종류의 극악한 악의 근원이... 오로지 테러단체들의 잘못이고... 극악무도한 어떤 집단 안에만 있다고 대답한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들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 역시 한 번 생각해 보자.
필자 역시 자녀 셋을 둔 아빠의 한 사람이지만..... 필자는 딸아이에게...항상 말한다. “모르는 아저씨가 따라가자고 하면 절대로 따라가면 안 돼”
이 말에는 잠정적으로... 내 아이를 위협하는 흉측스런 대상자... "성범죄자"가 거기에 전제되어 있다..right?
그리고........
“나와 내 딸”이라는 존재는... “성범죄자”라는 존재와 "전혀 다른 세계"에 있다..right?
미국이 테러단체들과 "전혀 다른 세계’에 있다고 전제하고서... 그들을 "악의 축"이라고 규정한 것과 마찬가지로 말이다.
유영철이나 강호순 같은 연쇄 살인범 이야기가 뉴스에 회자되면... 이런 현상은 좀 더 극심해진다.
많은 이들이 이런 사람들을 "사이코 패스"라고 부른다. 그리고 그렇게 부르는 순간............ 우리는 그들과 우리들 사이에 선을 사정없이 긋는다.
“그 인간들은 정신병자들이야!” 그리고 이 말에는 은연중에 이런 뉘앙스가 포함되어 있다. “나는 아니야!”
여러분!
신자로서 여러분은 여기에서 어떤 문제점을 발견하지 못하는가? 앞의 예 중에서 필자가 30년을 살아온 미국을 생각해 보라.
미국은 지금도 정치적으로 어떤 나라들이 서로 전쟁을 하게끔 부추김으로써... 그들에게 군수물자를 팔아먹고 있다.
만약 미국이 정말 “악의 축”의 반대편에 서 있는 “선의 축”이라면... 왜 이런 일을 그만두지 않고 자신들의 돈벌이 때문에...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는 일들을 자행하고 있는 것일까?
미국 내에서만도 일 년에 총기사고가 수만 건이 일어나고... 필자가 사는 라스베가스에서도 끔찍한 기관총난사사건으로... 필자가 아는 지인 두명이 현장에서 죽을뻔한 일을 격었다. 그럼에도 미국의 총기규제는 거의 불가능하다.
“선의 축”이라면... 왜 사람을 죽이는 무기가 버젓이 상점에서 아무나 살 수 있게 하는 것일까요?
과연 미국은 “선의 축”이고... 테러단체들만 “악의 축”인 것일까?
이 문제는 "나의 문제"가 되면 좀 더 선명해진다. 앞에서 "성범죄자"를 언급했지만...
많은 사람들이 성범죄자들에게 전자 발찌를 채우고... 온갖 욕을 퍼붓고 있지만... 사실은... 바로 그렇게 욕을 하는 그 사람이 밤에 집에서 자기 혼자 있는 시간에... 음란한 동영상을 보면서 머릿속에 온갖 성적 퇴폐를 상상하고...
길거리에서 야한 옷을 입은 여자가 있으면... 곁눈질로 쳐다보면서 성적 기대를 충족시킬수도 있다. 필자가 망언을 한다 생각하는가....
문제는... "나에 대한 정당화" 이다.
과연 연쇄 살인범만 사이코 패스이고... 나는 지극히 괜찮은...선한 사람일까?
실제로 그것을 행위에 옮겼기 때문에 그들은 "악의 편" 에 서 있고... 나의 마음속은 하루에도 열두 번도 온갖 살인과 악행을 상상하면서도... 그것을 실제 행위에 옮기지는 않았기 때문에... 나는 "선함" 에 서 있는 것일까?
실제 사람을 찔러 죽인 사람은 사탄과 규합한 자들이고... 조폭 영화를 보면서 잔인한 장면에서 쾌감을 얻는 사람은 천사와 같은 존재인가?
우리는 생각해 보아야 한다. "악"이라는 것이... "특정단체.. 특정집단..특정한 인간"에게만 극도의 힘을 발휘하는 것인가?
"악" 은 온 세계에 만연해 있는 것이다. 세계에는 기아에 허덕이는 가난한 나라가 부지기수여서... 어린아이들이 굶어 죽는 일이 비일비재하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거대기업들이 세상의 돈을 긁어모으면서... 기업의 총수들은 수억대의 차량을 취미로 수집을 한다.
이들이 기업 이익의 3%만 기아에 죽어가는 아이들에게 돌린다면... 세상에는 일찍부터 기아가 사라졌을 것이다. 그러면 사람을 찔러 죽이는 것은 악이고... 이런 행태는 괜찮은가?
요즘 한국의 젊은연예인들의 자살을 자주 본다. 수많은 목사들이 자살이 나쁘다는 설교를 하는데... 자살이 악하다고 그렇게 목 놓아 외치는 그 목사가... 그 사람이 그렇게 자살을 할 수밖에 없도록 내 몬... "사회병리적 현상"에 대해서는 무슨 일을 했을까?
단돈 5백만 원이 없어 자살하는 사람이 있다면... 성가대 회식비로 2천만 원을 쓰는 거대교회는.... 그것에 대해 책임감을 느껴야 하지 않을까?
또.... 노동자들 중 누군가가 시위를 하다가 분신을 했다면... 그것을 접한 우리는 무슨 생각을 하는가?
“오늘도 누가 죽었네”, 혹은 “자살은 왜 해?” 이렇게 생각하지 않는가? 그러면 나는 그런 사람들이... 그렇게 죽어가게 되기까지의 정황에 대해서 무엇을 했는가? 우리는 은연중에... 어떤 이들을 죽음으로 몰고 가는 일에 동역자가 된일은 없는가?
이 모든 사실들 배후에... "악"에 대하여 굉장히 중요한 문제가 있다.
우리는 적어도 악의 문제에 있어서... 자신을 향하여야 할 화살을 피하기 위하여... 다른 이들에게 욕을 퍼붓는 성향을 가지고 있다.
“나 역시 죄인이다” 라고 말하고 싶지 않기 때문에... 나와 근소한 차이를 두고 있는 악한 이들을 향해... “저들은 악인이고...나는 괜찮다” 라고 말하고 싶어 한다.
그리고 실제로 내 삶에서 행해지고 있는 간접적 살인들... 혹은 사회적 만연한 악의 행태에 대해서는... “나는 잘 모르겠다. 내 책임이 아니야.”라고 말한다.
과연 우리가 비난하는 어떤 이들이 악하고... 나는 혹은 내가 속한 공동체는 선한 것인가?
우리는 이 악이 참으로 세상 모든 곳에 만연하여... 모두를 죽이고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특별히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내가 행하지 않은 것처럼 보이는 모든 악에 대하여... “나도 저런 자들과 같다”라고 인정해야 한다.
심지어...가장 극악하고 혐오스러운 악을 행하는 자들을 볼지라도... “나도 얼마든지 저런 본성을 내 속에 가지고 있다”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
악의 문제는 "남의 문제"가 아니라... 바로 "나의 문제" 이기 때문이다.
이 악은 참으로 세상의 모든 곳에 속속들이 침투하고 있어서... 아무도 피할 수 없고, 아무도 책임을 면할 길이 없다.
이러한 필자의 열변(?)을 참고하면서... 먼저 창세기 6장을 한 번 생각해 보자.
창세기 6장에는... "세상에 만연한 악"에 대한 하나님의 행동이 나와 있다.
"홍수"
하나님께서는 “세상에 악이 관영했고”(5절)... 따라서... “하나님의 신이 사람과 함께 하지 않겠다”(3절)고 선언하시면서... 세상을 홍수로 심판하시기를 결정하신다.
그리고 이 홍수에 대항하여 한 가족을 부르신다. "노아의 가족" 이다.
쉽게 말하자면 노아의 가족은... "악이 만연한 세계" 에 대한 하나님의 한 대응책이라고 할 수 있다.
세상에 이렇게 악이 만연했고... 하나님은 그에 대항하여 한 행동을 하시는데... 그것은 바로... 악이 없는 한 가족... 악이 소멸되는 한 가족을 부르는 것이다.
이로 인하여 하나님은 악한 세상은 궤멸하고... 선한 세상을 창조하는 여호와임임을 보이시는것이다.
노아는 120년을 악한 세상을 향해 시위하다가... 결국 자신의 가족만 구원을 얻는다.
하지만 9장을 보면... 우리는 곧바로 충격적인 결말에 직면한다.
하나님께서 악을 섬멸하시고 부르신 공동체인 “노아의 가족 속에서”... 악이 피어나는 것을 보는 것이다.
악이 궤멸된 지 불과 한 세대도 지나지 않아... 아니 한 세대가 아니라 불과 몇 년도 지나지 않아... 노아의 가족 안에 "함의 가족"이 생겨난다. 악과 불의는 하나님의 심판으로 인해 끝나지 않았던 것이다.
마치 아무리 물을 갖다 부어도 꺼지지 않는 불꽃처럼... 악은 그 불씨를 잃어버리지 않았다.
이어 창세기 11장과 12장에서도 우리는 같은 패턴을 본다. 놀랍게도...창세기 11장은... 이 노아의 가족들이 후에 어떻게 악의 축이 되는지를 보여준다.
노아의 후손들은... 시날 평지에서 바벨탑을 세워... 하나님을 대항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그리고... 역시 이에 대한 하나님의 행동이 이어진다.
하나님께서는 이 바벨탑 현장에 강림하셔서... 그들을 심판하신다.
언어는 혼잡해졌고... 따라서 사람들은 흩어졌다. 악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 시행되었다.
그리고 이어서 12장에서... 우리는 “이 바벨탑에 대한 대안”으로서... 하나님께서 아브람을 부르시는 것을 보게된다.
인간의 본성이 그대로 내버려두어질 때... 인간이 바벨탑으로 갈 수밖에 없다는 것을 잘 아신 하나님께서... 죄를 섬멸할 수 있는 기관으로서 "교회"를 부르신 것이다. 왜냐하면...아브람은 교회의 머리로 부르심을 받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는 여기에서도... 역시 노아시대와 똑같은 당혹감을 만나게 된다.
아브람은 바벨탑에 대한 대안으로 부르심을 받았지만... 그 안에 끊임없는 죄가 드러난다.
아브람은 자기 아내를 누이라고 속여 왕에게 아내를 헌납했고... 이후에 그 가족 안에는 서자와 친자 간의 암투... 정실과 후실간의 암투...
교회인 아브라함과 그의 가족... 그리고 그의 자손들인 이삭...야곱의 가족들... 그 속에 끊임없이 죄악이 불거져 나오는 것을 우리는 본다.
말하자면... 하나님께서 인류의 죄악에 대한 공동체로 부르신 교회 안에도... 진저리치게...끝없이 죄가 터져 나오는 것이다.
여러분!
어떠한가? 우리가 직면한 이 악이라는 것은 어떠한가?
필자는 악의 기원이나 경향에 대해... 두 가지 방향에서 생각해 보았다.
먼저는... “세상에 만연한 악” 이다. 우리는 한편으로는 세상에 존재하는 많은 악들을 보면서... 즉.. 테러리스트나 성범죄자들이나 연쇄살인범 등등...
이를 욕을 하고 비난을 하지만... 사실 내 속에 "같은 종류의 악"이 있다. 단지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세상은 악이 점령하고 있다.
가장 순결해 보이는 사람의 마음 속에... 가장 흉측한 악이 함께 도사리고 있다. 참으로 악은 세상에 만연해 있다.
그런데 다른 한편으로... “교회"에도 악이 있다.
교회는... 하나님께서 이 세상에 존재하는 악들에 대항하여... 대안으로 제시하신...하나님께서 세상의 악을 근절시키시기 위하여... 세상에 세우신 독특한 제도이다.
그런데 문제는 이렇게 악을 근절코자 하나님께서 세우신 교회 안에도... 여전히 악이 있는 것이다.
세상에도... 교회에도... 존재하는 악을 본다.
이 악은 어디에나 있고...근절되지도 않는다. 악은 어디에나 있고...모두를 정복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여러분! 필자는 오늘 "그리스도의 고난"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하면서... 왜...악의 근원적인 면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일까?
그것은..... 그리스도의 고난이 바로... 이 모든 악에 대한 하나님의 근본적인 대답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앞서 살핀 내용을 통해 알 수 있는 바는... "악" 이라는 실체가... 우리가 어렴풋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질기고... 훨씬 더 끔찍하고...훨씬 더 광범위하다는 것이다.
이것은 그저 내가 오늘 살면서 마음속으로 좀 나쁜 생각을 했네... 그 정도의 문제가 아니다.
악은 참으로 끊어버릴 수 없는 무시무시한 광풍이요... 우리가 살아가는 이 인간세계 전체... 피조계 전체에 광폭하게 몰아치고 있는 폭풍이다.
불신자들이 단순하게 생각하는... 하나님 정원의 과실 하나를 따 먹은 것 정도로 치부하는 "선악과 사건"이...
하나님으로부터의 끊어짐이었고... 악을 이 세계에 들여 놓은 것이었기 때문에... 이로 인해 발생한 이 악의 광폭한 영향력은 차마 우리의 상상 그 이상인 것이다.
그리고...이 악에 대한 하나님의 대답이 바로... “그리스도의 고난”이다. 출애굽기 3장 말씀을 보자.
출애굽기 3장에는... 모세가 하나님께 소명을 받는 장면이 나온다.
이스라엘은 애굽에서 종살이 중이었고... 모세는 이 이스라엘을 구하려고 젊었을 때 혈기를 부리다 실패하고...
이제 미디안에서 목동으로 살면서 나이가 80이 되었는데... 이 모세에게 하나님께서 떨기나무에 불꽃 모양으로 찾아오셔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나는 네 조상의 하나님이니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니라 모세가 하나님 뵈옵기를 두려워하여 얼굴을 가리우매...”(6절)
................................
그리고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가 애굽에 있는 내 백성의 고통을 정녕히 보고 그들이 그 간역자로 인하여 부르짖음을 듣고 그 우고를 알고 내가 내려와서 그들을 애굽인의 손에서 건져내고 그들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아름답고 광대한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곧 가나안 족속, 헷 족속, 아모리 족속, 브리스 족속, 히위 족속, 여부스 족속의 지방에 이르려 하노라.”(7-8절)
.................................
우리는 애굽이 "죄의 실체를 상징화"하는 나라라는 것을 잘 안다. 애굽에서 종살이하고 있는 이스라엘은... 죄에게 종살이하고 있는 우리네 인생들의 모습을 상징하고 있다.
그런데 이에 대해 하나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바로 이 말씀이다. 여기에서 우리는 이 한 단어에 주목해야 한다.
“내가 내려와서”
여러분! 우리는 오늘 악에 대해 길고 장황한 이야기를 들었다.
악은 우리가 물리칠 수 없는 것이어서... 가장 악한 사람 뿐 아니라 가장 선해 보이는 사람의 속에도 만연한다.
그리고 심지어 이 악은... 하나님께서 악을 소멸키 위하여 택하신 기관인 교회 속에도 만연한다.
악의 만연은 끌 수 없는 불 같아서... 어떻게 해야 할지 우리로서는 도저히 답을 알 수 없는 그런 문제이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주시는 답은 이렇다.
“내가 애굽에 있는 내 백성의 고통을 보았다” 그리고......
“그들이 간역자로 인하여 부르짖음을 내가 들었다” 그리고...
“그 우고를 내가 알았다” 그래서 내가 이제 말한다....
“내가 내려와서 그들을 애굽인의 손에서 건져 내리라!”
이것을...“강림”이라 말한다. 그런데 강림이 무엇을 의미하는가? “강림” 은...온 세계에 만연한 악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이다.
악의 문제는.....우리가 끌 수 없는 불과 같다. 인생은 거기에 뛰어들면 같이 불타고만다.
우리 중 어떠한 성자가 있더라도... 죄의 문제에 뛰어들어... 자신이 불타지 않고 그것을 끌 수 있는 자는 없다. 죄를 다스릴 수 있는 분은 하나님뿐이시다.
그러므로...
이 하나님께서 죄의 문제를 해결하시기 위하여 선택하신 방식이 바로... “강림”인 것이다.
“내가 내려와서 그들을 애굽인의 손에서, 죄의 손아귀에서 건져 내리라!”
“너희 중에 만연하여 있는 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내가 너희에게로 갈 것이다.”
“너희의 죄악, 너희 중에 심령과 골수 깊숙이 뿌리 내려 있는 이 죄악을... 너희 스스로는 어쩔 수가 없으니.. 내가 내려와서 이 짐을 대신 지겠노라.”
이것이 하나님께서 인간의 악에 대하여 선택하신 결정인 것이다.
“그리스도의 고난”은... 언제나 그 핵심에... 이러한 악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이라는 내용이 숨쉬고 있다.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내려오셔서” 고난을 당하신 것은... 인생이 지은 죄...인생 때문에 휘몰아치게 된 광풍... 인생으로 인하여 온 세계가 처하게 된 위기에 대하여...
선하신 하나님께서 자기가 일으킨 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해결키 위하여 하나님의 지위를 포기하고 이 땅에 임하시게 된 사건이다.
예수를 믿는 여러분! 여러분은 그리스도의 고난에 직면하면 무엇을 생각하는가?
"그리스도께서 고난 당하셔서 내가 조금 더 좋은 낙원으로 가게 되었다" "주님의 십자가가 얼마나 아프셨을까" 이런 것을 생각하는가?
성도라면 그럴수 없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볼 때... "우리 죄악의 참상"을 바라보아야 하고...
이 죄악의 참상에 대해 하나님께서 얼마나... 울부짖는 심정으로 아들을 찢으셔야 했는지를 바라보아야 한다.
우리의 악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은... “그분께서 친히 내려오시는 것”이었다.
마치 자신이 처리할 수도... 책임질 수도 없는 일을 저지른 아이를 위해...
그 아버지가 대신 끌려가 채찍을 맞듯이... 자녀인 우리들을 위하여 하나님께서 악의 문제를 친히 지시기로 하신 것...
@신부의자격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사53-5,6)
에센스님, 신부의 자격님 올리신 글들 틀린말은 아닙니다. 그러나 두분께서 오해하고 있는게 보여서 말씀드리고 싶네요.^^ 지금 대한민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 좌파와 우파의 극렬한 대립, 촛불운동, 애국운동이 '너는 틀리고 나는 옳다' 는 흑백논리싸움 일까요? 지금 전세계적으로 사회주의를 둔갑한 공산주의 사상이 왜 점점 미디어 (특히 영화, 드라마) 속에서 유행하고 있는 걸까요? 왜 대형교회 목사들이 김정은과 손잡고 거짓평화통일 분위기를 조장하고 있을까요? 반대로, 왜 우리 크리스천들은 차별금지법과 동성애에 맞서 싸우고 있을까요? 왜 이슬람 할랄단지 막는 서명을 하는 걸까요? 이 모든 싸움이 흑백 논리 싸움인가요?
단순히 남의 눈에 있는 티끌은 보아도 내눈에 있는 대들보를 못봐서 싸움걸고 비판하는 걸로 보이시나요? 에센스님이 글 초반부에 얘기하신 '악의 축' 논리는 무슬림들이 자기네 테러를 정당화하고 미국에 모든 책임 돌리는 전형적인 논리와 상당히 비슷하게 들립니다. 그래서 그들은 반대로 유대인을 '악의 축' 이라 주장하죠. 많은 무슬림 이맘들이 Is 같은 테러리스트들 배후에 미국이 있다고 가르치고 있고 그때문에 무슬림들이 그 많은 테러들이 자기네 이슬람 교리의 가르침에 근거한 '신앙실천' 의 결과라는 걸 외면하고 있는걸 아시나요? 주기신카페 성도님들이 우파성향의 정치싸움을 위해 저렇게 밤낮으로 울부짖고 금식하고 그러는
@독수리오형제걸까요? 저도 정치에 별로 관심없던 사람이었으나, 주기신카페지기님들 올려주신 글들 때문에 왜 북한성도들을 위해 기도하고, 실제적인 모금, 서명운동하고, 북한정권에 대항하여 싸워야 되는지 배우게 됬습니다. 부족한 저의 삶속에서 작은 것이라도 실천하는 마음으로 그들을 도우려 하고 있고요. 지금 북한정권과 함께 한국교회 무너뜨리려하는 문정권의 속내가 안보이신다면, 개인적으로 에센스님의 말씀해석을 즐독하는 독자로서 그눈이 떠지길 기도할게요. 다시말하면 주기신은 좌파나 우파가 아닌, 성경의 가치를 지키기위해, 신앙의 자유를 좀더 오래 보존하기위해 지금 애국운동이란 '어리석어 보일수' 도 있고
@독수리오형제전혀 경건해보이지 않을수도 있는 그런 싸움을 하고 있는 겁니다. 물론 그안에 자기네 정치성향을 위해 싸우는 분들도 있겠지만, 저는 이 추위에 수많은 어르신들이 목숨걸고 밤낮으로 부르짓는 기도에는, 나라를 사랑하고 교회를 사랑하고 무엇보다 사랑하는 자녀세대들이 고통받지 않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이 그 근본이라 생각합니다. 에센스님 글 아끼고 존경해서 진심어린 마음으로 글을 이렇게 오~래 썼네요. ^^
독수리오형제님 늘믿음님 이사람의 글은 읽지마시기 바랍니다 바리새인같은 사람입니다 예수님께서 바리새인의 누룩을 조심하라고 했습니다 이사람은 신천지보다 더 무서운 사람입니다 골수좌파이면서 중도라고 거짓말이나하고 성경은 전부 자의적으로 해석합니다 무슬림 악의축 맞습니다 무슬림을 예수안에 있는 우리와 동일시 하는 자체가 난센스임에도 이런글을 쓰는 의도는 우리에게서 은혜를 빼앗으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때문에 십자가를 지신것이지 예수님을 믿지 않는자들을 위해 지시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그들은 악의축이 맞고 우리는 십자가의 은혜로 의인이 맞습니다 이사람이 태극기집회처럼 촛불집회도
@단한가지소망잘못되었다고 한다면 자기말대로 중립이 맞겠지요 하나 이사람은 문재인이나 조국을 쉴드치지만 박근혜나 최순실한테는 그리 쉴드치지 않을것입니다 이사람은 좌파이기에 이사람의 글은 패스하십시요 신학적으로도 상당히 문제가 많습니다 성경적 십일조나 주일등을 부정하고 자기판단으로 십일조폐지를 주장하고 주일을 정의합니다 이글도 무슬림과 기독교인을 동일시 하는 오류를 범하면서 예수님의 십자가를 왜곡시킵니다 분병히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죄를 담당하셨습니다 따라서 그것을 믿는 우리는 의인인것입니다 이게 은혜입니다 무슬림은 악의축이 맞습니다 속지 마십시요
@단한가지소망요한복음 10장 26. 너희가 내 양이 아니므로 믿지 아니하는도다 27.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그들을 알며 그들은 나를 따르느니라 28. 내가 그들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또 그들을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사도행전 13장 8. 이 마술사 엘루마는 (이 이름을 번역하면 마술사라) 그들을 대적하여 총독으로 믿지 못하게 힘쓰니 9. 바울이라고 하는 사울이 성령이 충만하여 그를 주목하고 10. 이르되 모든 거짓과 악행이 가득한 자요 마귀의 자식이요 모든 의의 원수여 주의 바른 길을 굽게 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겠느냐 예수님께서는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무슬림은 내양이 아니라고 마귀의 자식이라고
첫댓글 아멘
삭제된 댓글 입니다.
@신부의자격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사53-5,6)
............................
여기서 "남"은 없습니다.
모두 "우리"(나)이지요.
님의 고백이 바로 저의 고백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늘믿음님도...언제나 감사합니다..^^
에센스님, 신부의 자격님 올리신 글들 틀린말은 아닙니다. 그러나 두분께서 오해하고 있는게 보여서 말씀드리고 싶네요.^^ 지금 대한민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 좌파와 우파의 극렬한 대립, 촛불운동, 애국운동이 '너는 틀리고 나는 옳다' 는 흑백논리싸움 일까요?
지금 전세계적으로 사회주의를 둔갑한 공산주의 사상이 왜 점점 미디어 (특히 영화, 드라마) 속에서 유행하고 있는 걸까요? 왜 대형교회 목사들이 김정은과 손잡고 거짓평화통일 분위기를 조장하고 있을까요? 반대로, 왜 우리 크리스천들은 차별금지법과 동성애에 맞서 싸우고 있을까요? 왜 이슬람 할랄단지 막는 서명을 하는 걸까요? 이 모든 싸움이 흑백 논리 싸움인가요?
단순히 남의 눈에 있는 티끌은 보아도 내눈에 있는 대들보를 못봐서 싸움걸고 비판하는 걸로 보이시나요? 에센스님이 글 초반부에 얘기하신 '악의 축' 논리는 무슬림들이 자기네 테러를 정당화하고 미국에 모든 책임 돌리는 전형적인 논리와 상당히 비슷하게 들립니다. 그래서 그들은 반대로 유대인을 '악의 축' 이라 주장하죠. 많은 무슬림 이맘들이 Is 같은 테러리스트들 배후에 미국이 있다고 가르치고 있고 그때문에 무슬림들이 그 많은 테러들이 자기네 이슬람 교리의 가르침에 근거한 '신앙실천' 의 결과라는 걸 외면하고 있는걸 아시나요?
주기신카페 성도님들이 우파성향의 정치싸움을 위해 저렇게 밤낮으로 울부짖고 금식하고 그러는
@독수리오형제 걸까요? 저도 정치에 별로 관심없던 사람이었으나, 주기신카페지기님들 올려주신 글들 때문에 왜 북한성도들을 위해 기도하고, 실제적인 모금, 서명운동하고, 북한정권에 대항하여 싸워야 되는지 배우게 됬습니다. 부족한 저의 삶속에서 작은 것이라도 실천하는 마음으로 그들을 도우려 하고 있고요. 지금 북한정권과 함께 한국교회 무너뜨리려하는 문정권의 속내가 안보이신다면, 개인적으로 에센스님의 말씀해석을 즐독하는 독자로서 그눈이 떠지길 기도할게요. 다시말하면 주기신은 좌파나 우파가 아닌, 성경의 가치를 지키기위해, 신앙의 자유를 좀더 오래 보존하기위해 지금 애국운동이란 '어리석어 보일수' 도 있고
@독수리오형제 전혀 경건해보이지 않을수도 있는 그런 싸움을 하고 있는 겁니다. 물론 그안에 자기네 정치성향을 위해 싸우는 분들도 있겠지만, 저는 이 추위에 수많은 어르신들이 목숨걸고 밤낮으로 부르짓는 기도에는, 나라를 사랑하고 교회를 사랑하고 무엇보다 사랑하는 자녀세대들이 고통받지 않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이 그 근본이라 생각합니다.
에센스님 글 아끼고 존경해서 진심어린 마음으로 글을 이렇게 오~래 썼네요. ^^
예..감사합니다...
제 글에서의 악의축의 논리가...
무슬람들의 테러를 정당화시키는 논리로 결론이 되신다면...휴~~~
아마도 제 글 표현력 부족이거나..아니면..
님께서 제 글을 단지 이념적으로 이해하신 겁니다.
님뿐아니라...저역시 이곳에서 전혀 이념적인 글을 쓸 생각이 없습니다..
제가 무엇에 촛점을 맞추고 항상 글을 쓰는지...
잘 헤아려주시길 기도할 뿐입니다.
에센스님 축복합니다. 그리고 좋은글 계속 올려주세요. 님이 저보다는 글을 더 논리적 으로 이해하기쉽게 더 잘 쓰십니다. ^^
제가 무슬림들을 평소에 많이 접해서 저들이 어떤 증오심을 품고 유대인과 미국을 대하는지 좀 알거든요. 에센스님글이 이념적인 것이 아니라, 그 부분을 설명하신 논리가 무슬림 이맘들이 가르치는 내용과 흡사해보여서 기독교인으로서 조심해야 할거 같아 말씀드린겁니다.
이글 바로전에 에센스님이 올리셨던 글에 댓글 싸움(?) 이 붙어서 제가 댓글 작성하는중 본글이 삭제되어버려 제 의견이 다 날아가버렸더라구요.. 그래서 그때 못드린 말씀을 좀 관련없어 보일수도있는 위의 본문글에 댓글로 달아 버렸네요..
독수리오형제님 늘믿음님 이사람의 글은 읽지마시기 바랍니다 바리새인같은 사람입니다 예수님께서 바리새인의 누룩을 조심하라고 했습니다 이사람은 신천지보다 더 무서운 사람입니다 골수좌파이면서 중도라고 거짓말이나하고 성경은 전부 자의적으로 해석합니다 무슬림 악의축 맞습니다 무슬림을 예수안에 있는 우리와 동일시 하는 자체가 난센스임에도 이런글을 쓰는 의도는 우리에게서 은혜를 빼앗으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때문에 십자가를 지신것이지 예수님을 믿지 않는자들을 위해 지시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그들은 악의축이 맞고 우리는 십자가의 은혜로 의인이 맞습니다
이사람이 태극기집회처럼 촛불집회도
@단한가지소망 잘못되었다고 한다면 자기말대로 중립이 맞겠지요 하나 이사람은 문재인이나 조국을 쉴드치지만 박근혜나 최순실한테는 그리 쉴드치지 않을것입니다 이사람은 좌파이기에 이사람의 글은 패스하십시요 신학적으로도 상당히 문제가 많습니다 성경적 십일조나 주일등을 부정하고 자기판단으로 십일조폐지를 주장하고 주일을 정의합니다 이글도 무슬림과 기독교인을 동일시 하는 오류를 범하면서 예수님의 십자가를 왜곡시킵니다 분병히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죄를 담당하셨습니다 따라서 그것을 믿는 우리는 의인인것입니다 이게 은혜입니다 무슬림은 악의축이 맞습니다 속지 마십시요
@단한가지소망 요한복음 10장
26. 너희가 내 양이 아니므로 믿지 아니하는도다
27.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그들을 알며 그들은 나를 따르느니라
28. 내가 그들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또 그들을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사도행전 13장
8. 이 마술사 엘루마는 (이 이름을 번역하면 마술사라) 그들을 대적하여 총독으로 믿지 못하게 힘쓰니
9. 바울이라고 하는 사울이 성령이 충만하여 그를 주목하고
10. 이르되 모든 거짓과 악행이 가득한 자요 마귀의 자식이요 모든 의의 원수여 주의 바른 길을 굽게 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겠느냐
예수님께서는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무슬림은 내양이 아니라고 마귀의 자식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