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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인디와 언더는 다르다.
인디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이 있고 언더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의 차이의 경계까지 무너뜨리면서까지 이야기하는 이들도 있던데. 나는 그것은 구분해야 하고 솔직히 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FT는 소속사에 속해서 언더로 나온 첫 아이돌밴드다. 그것의 특이성은 이해해야 한다.
그것도 하나의 장르고 특성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FT만의 특별함이 있고 그것을 우리 대중들은 즐겨주면 된다.
이들에게 인디의 요소까지 해내라고 말할 수는 없는 법이다. 인디밴드가 아니니까.
핸드씽크의 문제는 방송 여건상 Nell이나 크라잉넛같은 쟁쟁한 밴드들도 어쩔 수 없이 했을 정도로 굉장히 열악한 문제다.
밴드 라이브를 언제나 듣고 싶다면 밴드하는 애들이 아닌 상황개선을 위해 방송국에 청원을 넣는 분위기가 만들어져야지 차마 넬과 같은 밴드한테는 말 못하고 (이들은 이해한다고 하고) 무작정 만만히 보이는 아이돌밴드그룹 하나에게만 비난을 퍼부어서 해결될 일이 아니다.
이들이 라이브를 하기 싫어서 안하는것이 아니다. 이들의 라이브에 대한 열망은 소속사 사장의 반대에도 온갖 고생을 다해서 데뷔한지 6개월만에 라이브 전국 콘서트를 연 것에서 알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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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하는 자주 듣는 사람들은 분명 더 성장하기 위해서 음악적 실험을 하긴 하지만 이미 어느정도의 능력치에 올라선 사람들이다.
FT는 이들과 다르다는 걸 대중들은 알면서도 그것 자체를 인정하려 들지는 않는 것 같다.
내가 보기엔 FT는 더도 덜도 말고 아주 어릴때부터 밴드의 성장기를 보여줄 수 있는.
점점 자라고 성장하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어쩌면 한국에선 유일한 밴드이다.
성장통을 겪고 음악성과 대중성 사이에서 고민하고 2,3집에서 대중성에 너무 입각한 타이틀곡 선정으로 질타를 받고
어릴적 고딩밴드 정도에서 실력을 쌓아가고 점점 밴드의 모습을 더욱더 채워가서 팬들이 아닌 일반 대중들에게까지 밴드로써 당당하게 설 수 있게 될 날을 기다리고 있는 그것을 보는 내가 기대하게 만드는 그런 밴드라고 생각한다.
이들이 처음 데뷔할 때 나이는 고작 16,17,18이었다.
5년의 연습생 생활이라고 하지만 초등학교때 배웠다는 말에 그냥 사람들은 실소를 했을 것이다.
거기다 작곡과 작사를 하지 않는 아이돌 밴드라니.
그런데 요새 보면 이들이 조금씩 작곡과 작사에 참여하는 것이 보인다.
참고로 말하면 이제 이들이 데뷔한지 2년이 지났다.
가장 나이많은 멤버가 이제 20살이 되자 작곡을 하기 시작한것이다.
학교나 다양한 레슨을 통해 정식 작곡 교육을 받고 있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작곡과 작사를 못했던 1618살이 점점 자라고 있는 것이다.
소속사에 속한 수동적인 아이돌 밴드에서 점차 주체적인 그들만의 음악적 색깔을 찾아가는 밴드가 되어가고 있는 것이다.
(이부분은 굉장히 긍정적이다. 이들이 참여했다는 곡을 들어보면 곡들이 중구난방이 아니고 "아 이런 느낌의 밴드가 되려고 하나"하는 작고 싱싱한 새싹을 발견할 수 있다^^)
그렇다. 이들은 처음으로 우리나라에 아이돌 밴드라는 개념을 가져온 첫 밴드이다.
그러다보니 만약 댄스아이돌이었다면 기존에 있던 비슷한 나이와 실력을 가지고있는 그룹들과 비교를 당해도 당했을 텐데 이런 어린 나이에 방송국에서 대중적인 발라드를 연주하는 10대 밴드그룹은 처음이었기에 이들은 어쩌면 너무나 서로 간에 황당하게도 하늘 같은 선배 밴드과 실력을 비교당했던 것이다.
그나마 대중에게 알려진 밴드들은 20대밴드도 버즈 정도밖에 없고 거의 30,40대 또는 더 나이많은 밴드그룹이 태반이다.
솔직히 웃기지 않은가.
이들과 나이의 차이에서도 볼 수 있듯이 우선 악기를 연주한 세월의 차이가 너무나 큰데 이들과 비교를 한다는 것이
꼭 지금 이들만큼의 실력이 없으면 안된다는 시각이.
FT가 부활이나 이런 그룹들과 거론되었다는것 자체가 코미디라고 생각한다.
간단히 비교하자면 지금 나오는 F(X)(아는 동생이 좋아하는 그룹이라 예로 든 것일 뿐 입니다)같은 그룹들이 인순이나 거의 조용필까지 가서 이런 대선배들가 비교되며 그정도 실력이 없으니 쓰레기다 취급 받는것과 같다.
오버하는것 같다고?
재밌는 것은 밴드에 대한 시각이 이정도로 낮다는게 현실이라는 점이다.
우리나라 아이돌 그룹들이 시상식이나 굉장히 큰 방송무대에서 외국가수들 마이클잭슨이나 비욘세등의 쟁쟁한 외국가수들의 곡을 부르고 춤추고 커버하는것을 많이 보았을 것이다.
그들이 마이클 잭슨이랑 실력이 비슷해서 그렇게 그들이 생각해서 커버를 하는건가? 아니다.
좋아하니까 존경한다는 의미로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보는 것이다.
그럼에도 가끔 이런 자리에서 가사도 틀리고 발음도 엉터리고(한국인이니까!) 춤 동작도 틀리기도 한다.
하루 전날 그런 공연 요청을 받아서 여러 이유로 연습이 부족해서 어쩌면 너무 힘들어서 아니면 그냥 인간이니까 실수 한것 이거나 뭐 다양한 변명이 많겠지만 어쨌든 이들의 잘못이란 점은 분명하다.
내가 이점을 옹호하는게 아니다.
(FT가 실수했던 부분들을 이해하자는게 아니고 그것을 비판하는것까지만 하자는 것이다. 더 나아가는것은 비난이니까.)
하지만 그랬다고 해서 당시 이런 그룹들은 연습부족으로 대중들에게 질타를 받기는 하지만 이들의 본래 실력이 무시당하거나 그런 곡을 커버했다는 자체만으로 욕을 먹지는 않는다.
왜냐면 그것이 사실이고 정당한 비판은 거기까지라는 것을 지각있는 대중들은 알기 때문이다.
그런데 FT는 달랐다.
댄스그룹은 댄스그룹이니까 댄스곡을 커버한것이었다.
그래서 밴드그룹인 FT가 밴드곡을 커버했다. 그런데 엄청난 파장이 일었다.
이유는 단지 그들이 Muse, Greenday,ellegarden 의 곡들을 불렀기 때문이었다.
이들이 황당하게 욕을 먹은 이유는 내가 보기엔 웃기게도 이들보다 연주를 못해서였다.
(정당하게 비판을 받은것은 앞서 말했듯이 제 이야기의 요점이 아니기에 쓰지 않은것입니다.)
정말 10대의 FT는 전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농후한 외국밴드그룹만큼의 실력이 되어야 하는거였나.
외국사람들한테 부끄럽다고?
그렇게 구지 따지자면 댄스그룹이 마이클잭슨이나 비욘세의 노래를 부르는 영상은 똑같은 거 아닐까.
외국 사람들이 마이클잭슨과 비욘세의 가창력과 왠만한 한국의 커버가수들의 영상을 비교하며 보여주면 이상하다란 말을 당연히 할것이다.
그렇다 그것은 너무나 당연한 이치다. 그런대 왜.
라이브 음악프로그램에서 외국곡을 커버해보라고 하니까 해보였던 10대 밴드그룹은
댄스그룹이 시상식과 같은 큰 무대에서 커버한 것과 똑같은 상황인데 왜 다른 잣대를 들이대는가?
왜 밴드그룹만 댄스그룹과 똑같이 해도 유난히 질타를 받아야 하나.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둘 다 부끄러워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모두 알지 않는가?
아이돌 그룹이 유명곡 커버의 요점은 같은 실력이어야만 하는게 아니라는 걸. 쇼이고 이벤트일 뿐이다.
이것은 FT가 당시 영상을 본 한국대중들에게 유난히 발음부분을 비교당했던 이유와 상통할 것이다.
FT는 어쩌면 다른아이돌밴드가 없이 걷는 혼자만의 길을 걸어야했기에 더욱 힘들었던 것 같다.
오래전부터 있었던 밴드에 대한 편견부터 아이돌에 대한 시각 밴드 자체에 대한 우월성같은 분위기 등 온갖 다양한 사회적 오류들을 정통으로 맨몸으로 맞았던 점은 분명 사실이지 않은가.
한번 실력에 대한 분위기가 않좋자 (비교당한 사람이 Muse와 같은 그룹이었으니 어쩌면 FT가 나중에 생각할때는 이 상황이 영광스러울지도 모르겠다.) 점차 그냥 실력이 아주 안좋다고만 틀에 박히게 되었다.
지난번에도 말했듯이 편견은 너무 크다.
하지만 내가 많은 실제 악기연주자들이 이들의 핸드씽크하는 순위프로그램 방송이나
(*여기서 말하고 싶은게 있는데 악기 연주자들은 핸드씽크를 하고 있어도 분명 악기를 잡고 치고 있기는 하기 때문에 실력을 가늠할 수 있다. 딱 보면 이 음이면 이 플랫을 잡아야 하고 이코드로 바로 넘어가야 하는걸 다 아니까. 잡는 걸 보면 금방 알 수 있다.)
몇몇은 관심있게 라이브 동영상까지 보고 나서의 의견을 말하자면 실력이 아마 많은 대중들이 생각하는 것보다는 훨씬 나쁘지 않다.
이들은 딱 고딩밴드에서 약간 더 높은 수준이다.
즉 이들은 나이보다 조금 더 높은 수준인 것 같다. 그래서 방송에 나와서 연주했던 거겠지.
아이돌 밴드가 딱 맞다. 하지만 그렇다 해서 아주 무시할 정도가 아니다.
아이돌이든 10대 밴드이든 밴드는 밴드다.
일본이나 최근 공연한 영상은 그들이 더욱 실력을 키워가고 있음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과거에는 특히 너무나 초보적인 실수를 하기도 했고 40대 아저씨들보다 뭔가 여리여리한게 힘없어 보이기도 했고
지금도 가끔 너무 못할 때도 분명 있지만
어떨 땐 너무 잘해서 정말 놀랄 때도 있다.
그러나 이 기복의 차이는 아이돌의 혹독한 스케쥴 떄문도 있겠지만 분명 실력의 문제이고 아직도 이들이 갈 길이 멀다는 부분이기도 하다.
이 밴드의 매력은 (아직) 엄청난 실력파거나 싱어송라이터들이거나 엄청난 비주얼이나 춤실력이 아니다.
이 밴드의 가장 큰 매력은 가능성이다.
얼마나 연습했을지는 모르지만
16살의 드러머와 기타리스트, 17살의 베이스, 18살의 기타리스트와 보컬의 공연임에도
함께 즐겨주기에 너무 괜찮은 공연을 분명 보이기도 한다.
얼마나 많은 이들이 이해할지는 모르지만 악기 연주자들의 말이므로 신빙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홍기의 보컬실력도 밴드의 기복과 굉장히 비슷한 모양새이다.
난 이홍기의 음색을 좋아한다. 허스키하고 그만의 호소력은 보컬로써 뒤떨어지지 않는다고 본다.
실력도 10대밴드 보컬정도가 아니라 왠만한 아이돌 가수의 정상급이다.
이것은 내 의견이 아니라 여러 전문가들의 평이기도 하다.
예전 토이의 객원보컬이자 인연이라는 너무 좋은 곡을 불러주었던 김연우(현재 실용음악과 교수)와 여러 음악관련 전문가들이 낸 평가에서도 이홍기는 여자남자아이돌 모두 합친 전체 랭킹에서 3위에 랭킹되었다.
또한 호소력은 전문가들 모두 빼놓지 않고 인정하였고 성량부분에서도 일부 전문가들에게 만점을 받기도 하였다.
하지만 여기서도 발견한 문제는 일반 아이돌과는 다른 발성법이었다.
밴드적인 요소에만 중점을 연습을 많이 하면서 너무 목에 많이 무리를 가는 방식으로 소리를 낸다는 것이 취약점으로 꼽힌것이다.
그래서인지 김연우는 특유의 호소력이 돋보이는 보이스칼라는 가만히 두되 발성법을 점차 바꾸기를 권장하였다.
가능성.
가수들이 발성법을 바꾸는 것은 흔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주 없는 것은 아니다.
특히 이홍기처럼 데뷔하기도 전에 성대의 문제가 생겨 데뷔한지 1년만에 성대결절의 위기를 맞았다면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야 하겠다.
이것은 분명 힘들고 또 지금보다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고 노래를 지금보다도 더 못하게 될지도 모를만큼 위험한 모험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이건 이홍기가 겪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고 만약 이 시기를 잘 넘긴다면 매년 성대결절의 위기로 음이탈이나 실수를 하는 부분이 굉장히 많이 보완될것으로 보인다.
그렇게만 된다면 실력을 바탕으로 밴드보컬로서 더욱 많은 시도를 꿈꿔볼 수 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확실히 현재보다 더 나은 보컬로써 성장할 것이다.
나는 그것이 정말 기대가 된다.
앞선 글에서 말했다시피 FT의 실력을 떠나서 음악성이 나쁘지 않다는 점을 이야기 했다.
그러나 그렇다해서 일부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무슨 학교밴드보다 못하는 식의 말도 안되는 비난은 접어두길 바란다.
악기를 조금이라도 잡고 말한다면 제대로 된 영상 한두개 정도는 편견을 벗고 본다면 재밌는 FT만의 느낌을 즐겨볼 수도 있다.
그래서 나는 FT가 기대가 된다.
나중에 10년 20년이 지나 이들이 정말 지금의 대선배들과 같은 나잇대가 되었을 때 연주실력과 작곡실력 그리고 보컬까지 그 때까지 정말 함께 한다면 팀웍까지 정말 대단한 밴드로 성장할 수 있지 않을까?
아직도 훌륭한 밴드의 음악들이 너무나 많고 이들보다 실력이 뛰어난 보이지않는 밴드들이 얼마나 많은데 왜 이들을 이렇게 기대하냐고 묻는다면 글쎄.
재밌어서이다. 내가 느끼는 FT는 재밌다. 굴곡이 많고 상처가 많이 입혀져 안타깝기도 하고.
내가 Mraz나 토이, 박효신 또는 Maroon 5, KT Tunstall, 브로콜리 너마저, 아폴로18, 3호선 버터플라이, 루시드폴, 에릭베넷 등의 음악을 좋아한다고 하면 고개를 끄덕이다가 FT를 끼어서 말하면 이상하게 쳐다보는 사람들이 처음에는 뭘 듣고나 말하는걸까.
몇개 기사나 보고 말하는건 아닐까 했었는데 이제는 그 행동이 재밌게 느껴진다.
그리고 몇십년 뒤 또 바뀔지도 모르는 사람들의 태도가 궁금하기도 하고.
온갖 비난과 조롱 속에서도 연주를 놓치않고 성장해 갈 날이 훨씬 더 많은 밴드가 이미 농후한 밴드의 음악보다
가끔은 더 재밌다고 내가 느끼는 것은.
나도 잘 모르겠다.
그냥 이들의 음악이 난 좋을 뿐인걸.
난 음악을 사랑한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연주하는 그들을 응원한다.
그리고 너무나 많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은 아직도 10대 티를 못 벗은 데뷔한지 2년이 조금 넘은 이 밴드를
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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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글쓰신분께 허락받고 퍼왔어요.^^엡티팬들과 공유해도 된다하시네요.
야구언니구구절절 맞는말인것 같아요제가 물론 음악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다음에도 좋은글 자주 부탁드리고 싶네요
그치 난 글쓰신분이 앞에 있으면 껴안고 울고싶더라니께.도망가겠지
이분 정말 감사한 분이네요..너무 감싸주지도 않으면서 그렇다구 비난하는것두 아니고 단점과 장점을 잘 말해 주시는거 같아요 오빠도 이글 보면 느끼는게 많겠죠? 이분 말처럼 오빠들은 가능성이 많은 밴드니까 단점을 보완해서 프리뿐 아니라 일반 대중들에게도 낮설지 않은 인기만점 밴드가 됬으면 하네요 ㅠㅠ 저도 안아드리고 싶다능 ㅠㅠㅠㅠ
이거 우리 퍼뜨려요 ㅠㅠ 퍼뜨려요!! ㅠㅠ 공홈에 퍼뜨려도 되요?ㅠㅠ
단비 보고와서 다시읽을래요!ㅠㅠ 완전 이분한번 만나뵈고 싶음ㅠㅠ
이분의 팬이 되고싶어영
어떤분인지 궁굼하네요 좋은글잘읽었습니다
너무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이렇게 좀 생각하고 있었는데....
우와 ..정말 개념글 정말..이분은 음악을 맘으로 들었나 봅니다 상처와 굴곡. 재미까지 ...거의..에프티에 대해서..많이 느끼셨네요앞으로도.이런분이.. 마니 응원해주면.. ..진짜.. 우리애들 기운이 날듯
감동적으로 잘 읽었어요......... FT팬들뿐만 아니라....... 여러 사람들에게 읽히고 싶은 글이네요
전문적인 음악 지식이 부족해서 표현할 수 없었던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있군요....
성장하는 밴드.....기대되는 밴드....에프티입니다......
중간에 제머리로 좀 머리아픈부분도 있지만, 글을 참 논리적으로 쓰셨네여. 암튼 멋지세영.
FT의 성장..그리고 가능성을 넘나도 이해력 강하게 잘 표현해 주셨네요 이분..이홍기의 보컬 실력은 왠만한 아이돌 가수의 정상급이라는말..정말 공감합니다..야구 언니이런글 읽게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와.......완전동감글인듯해요...진짜 밴드가 우리나라에서도 정말 많은 발전이 있어야할듯..ㅠㅠ 아 눈물나오네요 ㅠㅠ
야구~~ 정말 고맙다..앞으로도 이런글 많이 퍼다줘~ ^^
정말 음악에 대해서는 문외한이지만 정말 우리나라의 밴드 문화를 질머지고 갈 엡티가 되겠네요 이렇게 응원하는 분이 계시니 상처와 굴곡이 없이 어찌 클까요 ...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밴드 맞습니다. 맞고말고요 힘내라
정말 감사할따름이네요..
어느분이신지...'참 바르게 쓴 글이다'라는 생각으로 여러 부분에서 고개를 끄덕거리게 만드시네요. 많은 사람들이 이 분처럼 바른생각으로 평가를 해주신다면 FT Island에게도 많은 힘이 될텐데..
사실 저도 잘 모를땐 괜한 편견 갖고있었는데 요번 콘서트때 보니까 보통이상씩은 하더라구요 특히 민환이는 잘하더라구요 박자하나 안놓치고.. 다만 음향을좀.. 누가했는지 너무하더라구요 애들실력발휘도 못하게.. 승현이만 쪼끔~쪼끔~더 열심히 연습하면 정말 좋을거같아요 ㅋㅋ
발야구님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저두 워낙 많은 비난의 글을 봐왔었기에... 섬군들도 팬들에게도 힘이 되는 글이네요...
댄스곡 커버와 밴드곡 커버...정말 제가 항상 느끼는 거지만 정말 밴드에게 밴드중에서도 엡티에게 넘 가혹한 욕들....그리고 이제 시작하는 밴드와 몇십년동안 밴드 생활 하신분들과 비교한다는 것 자체도 참 아이러니하고...
무조건 비난하지도, 필사적으로 두둔하지도 않는 이런글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다고 믿습니다. 이것이 바로 진정한 팬심이 아닐까요?
감사한 글입니다..^^
어떤분이신지.....정말 감사한글이네요..^_^1,2편 모두 잘읽었습니다...혼자보기 아까운글 많은 사람들이 봐주었으면 좋겠네요....
야구는 이번 편지에 이거 카피해서 보내면 되겠당.
이런분들이 점점 많아졌으면 좋겠어요..너무 감사한글이네요..
싸이에서 원본 봤는데 생각보다 어린 분들이더라구요. 현직 인디밴드하시는 분...이라고 하니 좀 거창해진 듯;; 많은 사람이 읽어주었으면 좋겠네요. 이 글.
이거 쓰신 분은 어린분이시고 20살..인데 객원으로 건반 세션을 하신다고 하시더라구요. 하지만 멤버들은 나이 꽤 있으신 분들이라던데 30살 직장인 밴드같은 건가봐요. 직장인밴드도 인디밴드의 한 종류잖아요. 그리고 지금 하고 계신것도 많고 글서 현직이라 썼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