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생 인류와 화석에서 보이는 인간사이가 미싱링크가 아닙니다.
미싱링크는 유인원에서 어떻게 직립인간이 태어났는지 그 부분이 미싱링크랍니다..유인원과 크로마뇽인 등의 초기 직립인간과는 두개골에서부터 큰 차이를 보이거든요.. 화석만으로는 두개골의 진화의 역사가 여실히 드러납니다. 미싱링크는 어떻게 유인원의 두뇌가 발달하게 되었는지 그 발달 부분의 화석이 없다는 거지 현생인류가 어디서 진화했는지 알수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과학적인 증명이 안 되었다는 말은 잘 모르고 하시는 말씀.. 진화 자체에 대한 증명은 거의 과학계의 정설고 굳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드러내놓고 교육하지 못하는 이유는 종교계의 압력때문입니다. 지금 종교계, 특히 기독교계통은 큰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유럽쪽에서 신도의 감소는 너무나도 급격해서 그 세력이 너무도 위축되고 있죠.. 기독교는 르네상스 시대부터 너무 많은 신의 영역들이 깨어져 큰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그들이 가르치던 교리가 과학에 의해 많은 부분이 무너진 것이죠.. 천동설을 비롯해서 땅속 깊이 지옥이 있다는 것, 하늘엔 천당이 있다는 것.. 뭐 지금 사람들은 당연히 아니란 것을 알고 있는 사실들이 그당시에는 굉장한 발견이었습니다. 기독교의 교리가 무너지기 시작하고 사람들이 신을 의심하기 시작했죠..
그리고 창조론.. 이것이 기독교가 지킬 마지말 보루 입니다. 과학이 지배하는 시대에 과학적으로 신을 드러낼수 있는 것으로 유일하게 남은 것이 창조론이지요.. 그 방법은 진화론을 공격해서 그 오류를 드러내는 것이었죠..진화론은 이러이러해서 틀리니 말도 안되는 것이다. 결국엔 신이 만들어 낸 것이다. 창조론에 대한 정확한 검증이 어렵다는 것을 이용해서 말이죠. 신의 영역이니 검증이 가능할리 없죠..
하지만 그런 공격 덕분에 진화론은 점점 완벽해지고 있습니다. 과학에서는 한 패러다임이 등장해서 정설로 자리잡고 그것을 학생들의 교육에 적용시키기 까지는 많은 세월이 걸립니다. 우리가 학교에서 배우고 있는 진화론은 1970년대의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좀더 많은 책들을 읽어 보신다면 현재의 수준을 알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매번 이야기 하는 것이지만 신이 개입을 했다는 이야기는 이 자연/과학 게시판에서 다룰 가치가 별로 없는 이야긴것 같습니다.. 제가 저번 진화론 논쟁때도 그런 말을 했는데, 신을 가정하고 밝혀내기 힘든 부분을 신의 영역으로 돌리는 것은 과학을 하는 탐구정신에 위배되는 일입니다..
신을 가정하고 이해하기 힘든 자연 현상들을 무조건 신이한 일이다 라고 말을 했다면 지금 우리 인류의 생활 수준은 르네상스 시대 까지도 도달하지 못했을 겁니다. 과학이라는것이 그런 것입니다..
님들이 신을 믿건 안 믿건 그건 제가 관여할 바가 아니지만 불충분한 지식을 가지고 특히 신의 영역에서 진화론을 이야기 하는 것은 말도 안 되죠..
과학이 괜히 어려운게 아닙니다. 남이 신의 영역이다 라며 이해못하겠다고 하는 것을 탐구하고 파고 들어서 밝혀내는 것이 과학이죠..
정말로 신이 존재하고 또 그 신이 세상을 창조했다고 할지라도 그것이 완벽히 증명 될때까지는 의심을 거듭하는 것이 과학의 태도입니다. 맥빠진 창조론 이야기는 더이상 안 했으면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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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원숭이의 조상과 인류의 조상이 같다고 했을 뿐인데...
그리고 원숭이와 인류가 어떻게 분리되었는가에 대한 설을 얘기한것
뿐이구여
님의 진화론은 상당히 구체적이지만 그것도 역시 과학적 증거가
없답니다.
현생인류의 화석도 지금 현재의 인류와는 많이 다르다더군여
전 전문가가 아니라서 모르겠지만...
암튼 어떤 책에서는 화석과 현생인류와의 그 중간 부분을 빠진고리라고
부르더군여
그부분에 대한 화석이나 확실한 근거가 전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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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침략시기에 일본놈들이 우리나라의 실제 역사를 신화로 만들어 버린거죠...
곰이 여자가 됐다는 건 잘못된 얘기구요.
사실은 곰을 숭배하는 곰부족과 호랑이를 숭배하는 호랑이 부족과
환인부족이 있었는데 곰부족과 환인부족의 사이에서 태어난 자식이
단군입니다. 호랑이 부족은 다른 두 부족과 함께 연합하지 못해 떠났죠.
지금 이말은 고등학교 국사책에 나옵니다 --
그리고 원숭이가 사람의 조상이라는 게 맞다고도 할수 있지만
정확하게 말하면 원숭이가 아니라 유인원입니다.
유인원에는 성성이(orangutan) ·침팬지(chimpanzee) ·고릴라 ·긴팔원숭이(gibbon) 등이 포함되는데 사람과 마찬가지로 진원류의 다른 무리(꼬리감는원숭이상과 ·긴꼬리원숭이상과)와는 달리 꼬리를 가지지 않는다. 꼬리가 없다는 점 이외에도 여러 가지 형질에서 사람과 유인원 사이에는 가까운 점이 많다. 유인원은 긴꼬리원숭이류와는 달리 앞다리는 뒷다리보다 현저하게 길며, 가슴뼈는 짧고 나비가 넓다. 가슴은, 긴꼬리원숭이류에서는 다른 많은 네발짐승들과 마찬가지로 좌우로 좁고 등배쪽으로 깊지만, 유인원에서는 대체로 원기둥 모양이거나 등배쪽으로 얕고 좌우로 넓은데 이것은 사람과 비슷한 점이다. 맹장에는 충수(蟲垂)가 있고 어금니의 씹는 면에 있는 돌기는 위턱과 아래턱의 것들이 모두 4개가 아니라 위턱 것이 4개, 아래턱 것이 5개이다.
팔의 털은 보통 원숭이에서는 어깨에서 손쪽으로 향해 나 있는데, 유인원에서는 위팔의 것은 아래쪽을 향해, 아래팔의 것은 위쪽을 향해 나 있어 팔꿈치에서 서로 만난다. 긴꼬리원숭이류에서는 거의 모두 엉덩이의 가죽이 두껍고 털이 없는 부분(엉덩이못)이 발달되어 있는 데 대해, 유인원에서는 퇴화되어 있어 긴팔원숭이류에서는 모두 작은 것을 가지고 있고, 침팬지에서는 약 38 %의 개체에서 작은 것을 불 수 있고, 성성이에서는 10 %, 고릴라에서는 매우 드물게 가지고 있다. 또한 긴꼬리원숭이류의 대부분이 뺨에 주머니가 있지만 유인원에는 이것이 없다. 가슴등뼈와 허리등뼈의 전체수는 긴꼬리원숭이류에서는 19∼20개인데 비해 긴팔원숭이에서는 18개, 그 외의 유인원과 사람에서는 16∼17개이다. 완골(腕骨)의 중앙골(中央骨)과 주상골(舟狀骨)은 성성이와 긴팔원숭이에서는 다른 원숭이류와 마찬가지로 서로 떨어져 있는데, 고릴라와 침팬지에서는 사람과 같이 발생도중에 결합함으로써 완골의 수가 다른 것들보다 1개 적은 8개이다. 척주가 곧지 않고 다소라도 S자 모양을 나타내는 점, 몸에 털이 적은 점, 뇌와 태반의 구조 등은 유인원과 사람에서 일치한다.
임신기간은 긴꼬리원숭이류에서 150∼180일, 긴팔원숭이에서 약 210일, 침팬지에서 평균 231일, 성성이의 한 예에서 약 275일, 사람에서 평균 266일이다. 유인원의 임신기간이 사람에 가까움을 볼 수 있다. 유인원의 월경주기는 사람과 비슷하다. 이를테면 침팬지에서는 28일 주기가 많다. 이 밖에도 혈액형 ·질병 ·혈청학적 시험결과 등에서도 유인원은 사람과 비슷한 점이 많다. 이상과 같이 유인원과 사람의 차이는 긴꼬리원숭이류와 사람의 차이보다 훨씬 적다. 이와 같은 사실에 따라 성성이과와 사람을 묶어 사람 상과로 하고, 긴꼬리원숭이과 단독으로 긴꼬리원숭이 상과로 하여 서로 구분한다.
이 두 상과가 서로 나뉜 것은 퍽 오래전이라고 생각되는데 뚜렷한 유인원인 드리오피테쿠스(Dryopithecus)는 이미 제3기의 마이오세에 나타났고, 이보다 훨씬 전인 에오세에는 아마도 성성이과에 속한다고 생각되는 암피피테쿠스(Amphipithecus)가 미얀마 지방에 살고 있었다. 현생유인원(성성이과)은 2아과 3속 11종이 아프리카와 아시아의 열대지방에 살고 있다. 긴팔원숭이아과(Hylobatinae)에 1속 7종이 있는데, 이것들은 인도차이나반도 ·말레이반도 ·수마트라 ·보르네오 ·자바에 분포한다. 성성이아과(Ponginae)에는 성성이(Pongo), 침팬지(Pan), 고릴라(Gorilla)의 3속이 포함되는데 성성이속에는 성성이(P.pygmaeus) 1종 만이 있고 보르네오와 수마트라에 분포한다. 침팬지속에는 아프리카에 분포하는 침팬지(P.troglodytes)와 피그미침팬지(P.paniscus)가 있고, 고릴라속에는 고릴라(G.gorilla) 1종이 있으며 열대 아프리카에 분포한다. 성성이는 과실을 먹고, 고릴라는 초식을 주로 하며, 침팬지는 잡식성이다. 긴팔원숭이는 일부일처와 그 새끼들로 구성되는 작은 집단을, 고릴라는 일부다처의 집단을, 침팬지는 5마리 내외의 수컷과 그 2~3배가 되는 암컷 및 그 새끼들로 구성되는 집단을 사회적 단위로 한다. 침팬지의 사회적 단위는 항상성(恒常性)을 유지하면서도 서로 떨어지고 모여드는 성질이 있어서, 사람 이외의 영장류의 사회 중에서 특이한 존재이다. 두개(頭蓋) 용량은 긴팔원숭이 약 100 cc, 침팬지와 성성이가 약 400 cc, 고릴라는 약 550 cc이다. 침팬지와 고릴라는 지능이 높고 도구도 사용할 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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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진화론 쪽을 믿지만 그렇다고 창조론을 믿지 않는건 아닌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