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rati (abhinīharati, samannāharati)
vipassanāñāṇaṃ (DN 2) 위빳사나의 지혜(vipassanā-ñāṇa)
234. “so evaṃ samāhite citte parisuddhe pariyodāte anaṅgaṇe vigatūpakkilese
mudubhūte kammaniye ṭhite āneñjappatte ñāṇadassanāya cittaṃ abhinīharati abhininnāmeti.
3. “그가 이와 같이 마음이 삼매에 들고, 청정하고, 깨끗하고, 흠이 없고, 오염원이 사라지고,
부드럽고, 활발발(活潑潑)하고, 안정되고, 흔들림이 없는 상태에 이르렀을 때
지(知)와 견(見)으로 마음을 향하게 하고 기울게 합니다.
so evaṃ pajānāti — ‘ayaṃ kho me kāyo rūpī cātumahābhūtiko mātāpettikasambhavo
odanakummāsūpacayo aniccucchādana-parimaddana-bhedana-viddhaṃsana-dhammo;
idañca pana me viññāṇaṃ ettha sitaṃ ettha paṭibaddhan’ti.
그는 이와 같이 꿰뚫어 압니다.
'나의 이 몸은 물질로 된 것이고, 네 가지 근본물질[四大]로 이루어진 것이며,
부모에서 생겨났고, 밥과 죽으로 집적되었으며,
무상하고 파괴되고 분쇄되고 해체되고 분해되기 마련이다.
그런데 나의 이 알음알이는 여기에 의지하고 여기에 묶여 있다.'라고.
<*삼매 - 청정하고, 깨끗하고, 흠이 없고, 오염원이 사라지고,
부드럽고, 활발발(kammaniye)하고, 안정되고(ṭhite), 흔들림이 없는 상태>
So evaṃ samāhite citte parisuddhe pariyodāte anaṅgaṇe vigatūpakkilese mudubhūte
kammaniye ṭhite āneñjappatte pubbenivāsānussatiñāṇāya cittaṃ abhinīharati abhininnāmeti.
So anekavihitaṃ pubbenivāsaṃ anussarati.
abhinīharati:[abhi + ni + har + a] takes out; directs to; aspires.
harati:[har + a] carries; takes away; plunders; steals.
āharati:[ā + har + a] brings; fetches; produces.
to take,take up,take hold of,take out,take away
tamenaṃ dhāti sīghaṃ sīghaṃ manasi kareyya;
sīghaṃ sīghaṃ manasi karitvā sīghaṃ sīghaṃ āhareyya.
그 유모는 즉시에 그것에 주의를 기울일 것이고
즉시 주의를 기울인 뒤에 그것을 끄집어낼 것이다.
tedha bhikkhū aṭṭhiṃ katvā manasi katvā sabbaṃ cetaso samannāharitvā
ohitasotā dhammaṃ suṇanti.
그 비구들은 뜻을 파악하고 마음에 잡도리하고 온 마음으로 몰두하고 귀를 기울여 법을 들었다.
samannāhāro는
saṃ (함께) + anu (따라서) + ā (향하여) + √hṛ (가져오다)의 결합으로 이루어진 명사입니다.
기본 의미: '주의', '집중', '정신적 적용'을 의미합니다. <AI>
samannāharati:[saṃ + anu + ā + har + a] 憶思念,註意,致敬,尊敬.收集(거두어 모음).
saṃ (동일) + anu (이어서) + ā (향하여) + √hṛ (나르다, 가져가다, 이송하다)
manasi katvā sabbaṃ cetaso samannāharitvā
(~을 意에 두다) ~으로 주의를 기울이고서
全心으로 (기울인 대상 ~으로) 동일하게 이어서 향하여 가져가고서(집중, 몰두, 존경)
So evaṃ samāhite citte parisuddhe pariyodāte anaṅgaṇe vigatūpakkilese
mudubhūte kammaniye ṭhite āneñjappatte
manomayaṃ kāyaṃ abhinimmānāya cittaṃ abhinīharati abhininnāmeti.
그는 이와 같이 마음이 삼매에 들고, 청정하고, 깨끗하고, 흠이 없고, 오염원이 사라지고,
부드럽고, 활발발하고, 안정되고, 흔들림이 없는 상태에 이르렀을 때
마음으로 만든 몸으로 마음을 향하게 하고 기울게 합니다.
So imamhā kāyā aññaṃ kāyaṃ abhinimmināti
rūpiṃ manomayaṃ sabbaṅgapaccaṅgiṃ ahīnindriyaṃ.
그는 이 몸으로부터
형상을 가지고, 마음으로 이루어지고, 모든 수족이 다 갖추어지고, 감각기능(根)이 결여되지 않은
다른 몸을 만들어 냅니다.
* <이 몸>은 거친 물질된 육신을 말한다. - 부모에서 생겨났고, 밥과 죽으로 집적 -
<이 몸으로부터 다른 몸>에서 후자의 몸은 미세한 4대 색으로 이루어진 意成身(manomaya kāya)
so tasmiṃ āsane nisinno tassā kathāya ādimpi manasi karoti,
majjhampi manasi karoti, pariyosānampi manasi karoti;
vuṭṭhito ca kho tamhā āsanā tassā kathāya nevādiṃ manasi karoti,
na majjhaṃ manasi karoti, na pariyosānaṃ manasi karoti.
그는 그곳에 앉아 있을 때에는 그 설법의 처음도 마음에 잡도리하고
중간도 마음에 잡도리하고 마지막도 마음에 잡도리한다.
그러나 그곳에서 일어날 때에는 그 설법의 처음도 마음에 잡도리하지 않고
중간도 마음에 잡도리하지 않고 마지막도 마음에 잡도리하지 않는다.
seyyathāpi, bhikkhave, purisassa ucchaṅge nānākhajjakāni ākiṇṇāni —
tilā taṇḍulā modakā badarā. so tamhā āsanā vuṭṭhahanto satisammosā pakireyya .
비구들이여, 예를 들면 사람의 허리에 달린 주머니에 깨와 쌀과 사탕과 건포도 등
여러 가지 먹을 것을 넣어두고는 그 자리에서 일어날 때
마음챙김을 놓아버려 쏟아버리는 것과 같다.
“ucchaṅgapañño puriso, seyyo etena vuccati.
abhikkhaṇampi ce hoti, gantā bhikkhūna santike.
“ādiṃ kathāya majjhañca, pariyosānañca tādiso.
nisinno āsane tasmiṃ, uggahetvāna byañjanaṃ.
vuṭṭhito nappajānāti, gahitaṃ hissa mussati.
통찰지가 허리에 달린 주머니와 같은 사람
그는 이 사람보다는 나아서
자주 비구 곁에 가서 자리에 앉아서는
법문의 처음과 중간과 끝을 이해지만
일어설 때 뜻과 문장을 꿰뚫어 알지 못하고
배운 것을 잊어버린다.
첫댓글
10편처(까시나)나 무색계 선정을 혹은 4념처를 특정 대상에 대한 집중이라고 하면 동의합니다.
혹은 위빳사나까지도 특정대상에 대한 집중이라고 한다면 동의하지만
바른 삼매를 특정 대상에 대한 집중은 아니지 싶습니다.
혹시라도 바른삼매가 특정대상에 대한 집중이라고 이해될 만한 경문이 있으면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목과 비숫한 단어
(Āhāra,[fr. ā + hṛ,lit. taking up or on to oneself] feeding,support,food,nutriment)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