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3월 27일(수) / 고난주간 특별새벽예배 설교 3 +
♬ 새벽기도회를 여는 묵상 찬양 (05:00 - 05:30)
● 사도신경으로 우리의 신앙을 고백하겠습니다. / 다 함 께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 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 다함께 찬양 / 303장 “날 위하여 십자가의!”
♥ 말씀선포 :
+ 제 목 : “십자가의 은혜(3) : 치유하게 하는 십자가!”
+ 본 문 : 사도행전 4장 5절 - 10절 (신약성경 192쪽)
5. 이튿날 관리들과 장로들과 서기관들이 예루살렘에 모였는데,
6. 대제사장 안나스와 가야바와 요한과 알렉산더와 및
대제사장의 문중이 다 참여하여,
7. 사도들을 가운데 세우고 묻되,
너희가 무슨 권세와 누구의 이름으로 이 일을 행하였느냐.
8. 이에 베드로가 성령이 충만하여 이르되 백성의 관리들과 장로들아,
9. 만일 병자에게 행한 착한 일에 대하여,
이 사람이 어떻게 구원을 받았느냐고 오늘 우리에게 질문한다면,
10. 너희와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은 알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고,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 사람이 건강하게 되어 너희 앞에 섰느니라. 아멘!
돈으로 집(house)을 살 수 있지만, 가정(home)을 살 수 없다.
돈으로 침대(bed)는 살 수 있지만, 잠(sleep)은 살 수 없다.
돈으로 시계(clock)는 살 수 있어도, 시간(time)은 살 수 없다.
돈으로 책(book)을 살 수 있어도, 체험(experience)은 살 수 없다.
돈으로 지위(position)는 살 수 있지만, 존경(respect)은 살 수 없다.
돈으로 약(medicine)은 살 수 있지만, 평안(peace)은 살 수 없다.
돈으로 피(blood)는 살 수 있어도, 생명(life)을 살 수 없다.
돈으로 친구(friend)는 살 수 있어도, 친구의 사랑(love)은 살 수 없다.
그렇다면 무엇으로 행복한 가정, 달콤한 잠, 평안, 영원한 생명, 사랑을 살 수 있습니까?
여기에 예수 십자가 치유의 복음이 있어야 합니다. 누구나 치유되어야 할 인생입니다.
표면적으로 나타난 육신의 질병 뒤에는 그 병을 가져오는 부정적인 요인들이 있습니다.
곧 살아온 환경이 있고, 치우친 습관이 있습니다. 부모로부터 받은 유전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인간관계에서 오는 정신적 요인이 있습니다. 그리고 죄성의 원인이 있습니다.
그리고 질병의 배후에는 악한 사탄, 곧 병들게 하는 마귀와 귀신의 역사가 있습니다.
말버릇이 좋지 않은 한 학생이 있었습니다. 말끝마다 “제기랄” 이 붙어 다닙니다.
그래서 선생님이 학생의 어머니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대뜸 어머니가 하는 말,
“제기랄, 그놈이 무슨 짓을 했어요?” 이 학생의 말버릇 문제가 분명히 밝혀진 것입니다.
어느 목사님이 길거리 한 불량청년에게 전도를 했습니다. 하나님을 믿으라고 했더니,
하나님이 누구냐고 묻자, 잘됐구나 생각하고, 하나님은 아버지 같은 분이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이 청년의 얼굴이 분노로 가득 차더니, “그런 하나님 내가 죽여 버리겠다.” 고,
소리를 질러댔습니다. 이 청년이 아버지로부터 받은 정신적인 상처가 있었던 것입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긍정적인 요인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구원과,
하나님이 나를 위하여 하시는 일을 나타내시고자 하시는, 고난과 연단이 있습니다.
욥이 자녀와 재산을 다 잃고, 몸은 병들고, 낮아지는 연단을 통해서 하나님을 깊이 만나고,
나중에 갑절로 복을 받고,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증거하게 되는 고난과 연단을 받았습니다.
나아만이 문둥병에 걸렸다가 요단강에서 하나님을 체험하게 된 것도 그와 같은 것입니다.
나면서부터 맹인이 된 사람이 주님을 만나서 눈을 뜨게 된 것도 그와 같은 것입니다.
이방인의 사도가 된 바울이 교만하지 않고, 오히려 하나님의 은혜로 강한 자가 되게,
하기 위해서 그 몸에 가시와 같은 아픈 질병을 주신 것도, 긍정적인 고난과 연단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는 어떠한 모양으로든지 치유하시는 우리의 주님이십니다.
마태복음 8장 14절 - 17절 말씀에 보면, 예수께서 베드로의 장모가 열병으로 누운 것을,
보시고 손을 대시고 고쳐주셨습니다. 이를 마태복음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나의 연약한 것을 감당하셨다.” “나의 질고를 짊어지셨다.” - 예수님은 치유자이십니다.
우리 예수님께서는 치유되지 않으면 안 될, 저와 여러분의 인생을 짊어지신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애굽의 노예생활에서 해방되어 홍해를 건너서, 마침내 마라에 이르렀을 때,
그곳 물이 써서 마시지 못해 백성들이 모세를 원망합니다. 모세가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한 나무를 지시하셔서 이를 던지게 하셨더니, 물이 달게 되어,
마시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주신 말씀이 바로 이 말씀이었습니다.
출애굽기 15장 26절입니다. “...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라.” ‘여호와 라파’ 입니다.
하나님은 온 세상 사람들에게, 영혼과 육신을 치유하는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그것은 바로 구원의 십자가를 지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나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 사람들에게 병이 찾아오는 것을 허락하시는 것은, 그 병으로 말미암아,
오히려 하나님께로 나아와, 보다 나은 인생으로 치유 받는 것이 그 인생을 온전하게,
고치는 길이라는 것입니다. 곧 문제가 있으면 그 문제가 원하는 보다 좋은 답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약한 것과 아픈 질병이 있습니까? 궁핍과 곤고함이 있습니까?
거기는 주님이 임하시는 자리입니다. 주님의 뜻이, 주님의 은혜가 머무는 자리입니다.
바울에게 있어서는 하나님이 머물게 하신 그 질병이 오히려 은혜의 도구가 되었습니다. 오히려 그것이 사도 바울의 인생을 치유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치유의 결과는 주님의,
은혜를 알고, 그것에 만족하며, 주님을 위하여 기뻐할 수 있는 삶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치유하시는 주님 앞에 있습니다. 치유의 전적인 은혜는 주님께 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치유 역사는 주님께 나아가는 간구에 있었습니다. 맹인 거지 바디매오가,
길가에 앉았다가 예수님께서 지나가신다 하는 말을 듣고, 소리 질러 구합니다.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주변 사람들이 조용히 하라고 꾸짖는 말에도,
그는 더욱 크게 부르짖습니다.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막 4:10)
왜 기도하게 하십니까? 왜 그렇게 간절하게 하십니까? 하나님은 인생의 소중함을 알고,
포기하지 않고 자기를 바르게 찾으려고 하는 자의 간구에 귀를 기울이시기 때문입니다.
마가복음 1장 40절에 보면, 한 나병환자가 예수께 나아와 꿇어 엎드려 간구합니다.
“주님! 원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나이다.” 어떻게 주님의 치유하심이 온전하십니까?
일반 의학적 치료는 영적 치료를 하지 않습니다. 그 심령을 터치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 예수님은 우리 심령의 뿌리로부터 치유하십니다. 마태복음 9장에 보면,
한 명의 중풍병자를 네 사람이 메고 예수께로 나왔는데, 사람이 많아 접근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지붕을 뜯어내고 침상을 예수님 앞에 달아내려놓았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말씀하십니다. “작은 자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아멘!
예수님은 이 사람이 중풍병자로 살 수밖에 없는 원인, 바로 죄를 다스리신 것입니다.
그 죄를 다스리신 예수님은 그에게 명령하십니다. “일어나 네 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온 세상의 치유가 일어나기 위해서, 우리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이 예수님께 나와 치유를 구하는 자에게 치유의 손을 대시며, 말씀으로 명하셨습니다.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깨끗함을 받으라. 나음을 입었느니라. 너는 일어나 걸으라.”
할렐루야! 이 시간에도 주님이 손을 대시며 치유하십니다. 주님이 명령하여 치유하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금이 간 종은 깨진 소리를 냅니다. 그러나 그것을 깨뜨려놓으면,
하나하나의 쇳조각은 맑은 소리를 냅니다. 금이 간 것은 그대로는 쓸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지금 주님 앞에서 깨뜨리십시오. 나의 고집과 나의 체면과 나의 모든 지위와,
나의 모든 욕심을 다 깨뜨리십시오. 오히려 맑은 영적인 소리를 듣게 하실 것입니다.
십자가에서 모든 것을 비우신 우리 예수님의 치유의 능력은 주님을 온전히 모신,
사람의 삶속에서 역사하십니다. 우리 예수님의 치유의 능력은 돈으로 살 수 없습니다.
우리 예수님의 치유의 능력은 이 세상의 무엇으로도 살 수 없고, 얻을 수도 없습니다.
예수님의 치유의 능력으로 치유받은 성도의 삶은, 아름다운 삶이요. 복된 삶이 됩니다.
십자가를 지신 우리 예수닙은 십자가에서 흘리신 그 보혈로, 억울함을 당한 많은 사람들,
약하고 병든 많은 사람들, 죽음을 기다리는 모든 사람들에게 치유의 선물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날 위해 우리 예수님이 지신 십자가는, 우리 온 인류에게 치유의 복음입니다.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 앞에 나오면 치유 받습니다. 누군가의 치유를 위해 중보기도하며,
예수님께로 인도하면, 그 영혼을 주께서 치유하시고 품에 안아 주십니다. 모든 질고와,
모든 환난 중에서,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께 간구하는 저와 여러분을 치유하여 주십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주의 말씀으로 명하십시오. 주님의 치유하시는 능력이 함께 하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날 위해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 앞에 나오셨습니까?
날 위해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치유 받아야 마음과 육신의 병이 있습니까?
지금 날 위해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께 간구하십시오. 지금 주님의 이름으로 명합니다.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깨끗함을 받으라! 병 나음을 입었느니라! 일어나 걸으라!”
아멘! 아멘! 기도하겠습니다. / 강복기도로 마무리.
주여! 세 번 크게 부르고 각자 기도하다 돌아가십시오.
특별히 치유의 십자가로 모든 마음의 병, 육신의 병을 치유해 달라고,
죄 사함을 받아 영혼이 잘 되게 해달라고 결단하며 기도합시다.
그리고 중보기도대상자의 몸, 마음, 영혼도 치유해 달라고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