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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벌써 2달이 훌쩍갔네요...</p><p>아무 생각없이 시간만 더 지나길 기다리고 있답니다 ㅎㅎ</p><p>아직은 결과가 나오기 이르지만 수술편 후기 올립니당</p><p><br></p><p><br></p><p><br></p><p>밑에는 제가 직접 찍은거예요...ㅎㅎ 연예인분들도 많이 다녀오시고</p><p>원장쌤께서 굉장히 차분하시고 조곤조곤 말씀도 잘해주셔서 저는 이곳을 선택했던거 같아요.</p><p>시설도 무척 깨끗~~~</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05E7375972A91435" class="txc-image" width="960"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KakaoTalk_20170722_100742704.jpg" exif="{}" actualwidth="960" id="A_2605E7375972A91435ED31"/></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12FD375972A91532" class="txc-image" width="960"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KakaoTalk_20170722_100743375.jpg" exif="{}" actualwidth="960" id="A_2212FD375972A915329FB7"/></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6572375972A91504" class="txc-image" width="960"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KakaoTalk_20170722_100744919.jpg" exif="{}" actualwidth="960" id="A_246572375972A915043BB7"/></p><p><br></p><p><br></p><p>수술당일 긴장하면서 들어갔던 기억이 생생하네요..ㅎㅎ</p><p><br></p><p><br></p><p style="text-align: center;">들어가서 간단한 안내 후</p><p style="text-align: center;">수술복으로 환복<br></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43FA3C5972A99303" class="txc-image" width="540"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KakaoTalk_20170722_100742058.jpg" exif="{}" actualwidth="540" id="A_2543FA3C5972A993034BC9"/></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left;">이런저런 설명을 듣고 이제 수술실로 들어갔습니다.(저는 m자형 탈모)</p><p style="text-align: left;">긴장긴장ㅎㅎ</p><p style="text-align: left;">수술실 들어가면 엄청 큰 tv가있고 리모콘을 저의 손에 쥐어주면서</p><p style="text-align: left;">보고싶은거 보라고...ㅎㅎ (근데 하다보면 tv고 뭐고....아흑)</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마취를 하는데 생각보다 아픈거예욧!! 근데 마취라서 금방 아무 감각 없어지긴하는데...</p><p style="text-align: left;">어쨋든 우리 원장쌤께서 우쭈쭈해주시고 여자분들이 많아서 아프다고 티도 못내고 마취끝...ㅋㅋ</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우선 저는 비절개로 뒷머리에서 모낭을 채취하기 시작...</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일단 좀 머리를 앞으로 숙이고(앉은자리) 계속있는데...와~~ 아프고 뭐고 </p><p style="text-align: left;">일단 한자리에 계속 가만히 있다는게 이렇게 어려운건지 처음 알았네요</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계속계속계속 모낭채취...이렇게 오전이 지나 오후 늦은 점심까지 모낭채취 후 점심시간..</p><p style="text-align: left;">원장쌤도 약간 지치신듯 밥먹고 하자고 하시는데 짠했네요 ㅎㅎ</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5606385972A7A309" class="txc-image" width="549" height="288" style="width: 549px; height: 288px; 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KakaoTalk_20170722_100742408.jpg" exif="{}" actualwidth="960" id="A_255606385972A7A3093C6A"/></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방에 들어가니 저렇게 맛있는 도시락이 있었습니다.</p><p style="text-align: left;">일단 살아야겠다는 생각으로 한그릇 뚝딱 비우고 쉬었어요.</p><p style="text-align: left;">감각은 없는데 머리가 욱신욱신...허리아프고 다리아프고 온 관절이 다 뻐근!!</p><p style="text-align: left;">쉬는 시간에 몸 좀 많이 풀어주세요...오후에는 더한 고통이 ㅎㅎ</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오후에 다시 들어갈 생각하니 으어...하지만! 어떻게 해서 내린 결정인데 라고 생각하며 참았지요...</p><p style="text-align: left;">성형수술하신 여성분들의 심정을 200%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존경하게 되었네요...</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다시 오후 수술 시작!</p><p style="text-align: left;">이제 편하게 머리를 뒤에 기대고 앞쪽에 머리를 심기 시작했어요.</p><p style="text-align: left;">아, 조금 편하겠다 했지요...근데 역시 허리아프고 엉덩이 아프고 머리도 욱신욱신</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정말 다시 태어나는 기분으로 꾹 참았던듯 합니다 ㅋㅋㅋ</p><p style="text-align: left;">제가 직접경험해보니 이건 수술 하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이나 엄청난 고통이 따릅니다.</p><p style="text-align: left;">원장쌤의 노고와 실장님 및 보조간호사님들의 노고에 정말 감사하더라구요.</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center;"><수술 직후 혼자 찍어봄 ㅎㅎ><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48973C5972ABAE05" class="txc-image" width="423" height="302" style="width: 423px; height: 302px; 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KakaoTalk_20170722_100741486.jpg" exif="{}" actualwidth="960" id="A_2348973C5972ABAE05FE31"/></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p><p style="text-align: left;">길고길고 긴 터널을 지나 5시정도인가 수술끝..하 정말 대박 </p><p style="text-align: left;">2500모정도?였던가?기억이;;어쨋든 </p><p style="text-align: left;">시술해주시는분도 저도 녹초가 되는 어마어마한 일이더라구요.</p><p style="text-align: left;">일단 수술후에는 정말 정신이 없어서 약 처방받고 나왔지요</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제가 집이 인천인데...끝나고 가는데 퇴근시간과 겹쳐서 차가 엄청 막히더군요.</p><p style="text-align: left;">우와...수술한곳이 아프지는 않아요. 그런데 하루종일 머리에 스트레스를 줬잖아요??</p><p style="text-align: left;">그래서 머리 전체가 약이 올라서 욱신욱신하는데 차까지 막히니 미치겠더라구요.</p><p style="text-align: left;">저처럼 자차끌고 거리가 좀 멀리서 오시면 대리운전 부르는것도 추천드립니다 ㅎㅎ<br></p><p><br></p><p><br></p><p style="text-align: center;"><2개월 후><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0131395972ABEB17" class="txc-image" width="535" height="346" style="width: 535px; height: 346px; 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KakaoTalk_20170722_095812407.jpg" exif="{}" actualwidth="960" id="A_220131395972ABEB178504"/></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0C17395972ABEB13" class="txc-image" width="537" height="319" style="width: 537px; height: 319px; 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KakaoTalk_20170722_095813756.jpg" exif="{}" actualwidth="960" id="A_260C17395972ABEB138745"/></p><p><br></p><p>아직은 뭐 이렇다할껀 없고 왼쪽은 이미 잔털이 나기 시작했고, 오른쪽은 조용하네요.</p><p>양쪽이 성장속도가 좀 달라요 ㅎㅎ</p><p>아직 많은 효과는 없지만 시간을 두고 좀더 지켜봐야할것 같습니다.</p><p>수술을 하고 좋은점은 건강을 더 챙기게 된점?ㅎㅎ 모발에 좋은것들 위주로 먹고</p><p>나쁜거는 피하게 되니 몸도 좋아지네요.</p><p><br></p><p>이제는 시간이 약으로....스타일이 나오면 다시 올려서 여러분들이 참고하시도록 하겠습니다.</p><p><br></p><p>제가 수술직접 해보니. 어차피 하실꺼면 빨리하세요(군대도 빨리 다녀오는게 좋듯이?)</p><p><br></p><p>우선 마음은 좀 편해집니다...어떤 희망?도 보이고.. 아 머리가 다시 자라면</p><p>파마도 하고 뭐도하고 영숙이도 만나고 영희도 만나고 등등</p><p><br></p><p>자신감?그런게 있으니 본인께 맞는곳 찾으셔서 하시기 바랍니다.</p><p>병원 선택은 본인과 맞는곳이 있는듯해요...저는 모앤블레스가 </p><p>다녀본곳중 가장 맞았고, 수술해보니 만족도도 그 이상이었어요.</p><p><br></p><p>여러분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p><p>이상 ㅋ</p><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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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모발이식,헤어라인 후기
#2 압구정 모앤블레스 비절개 수술 후기편
식빵1
추천 0
조회 1,608
17.07.22 10:43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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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 모앤블레스에서 하셨군요
얼릉 하고맘 편하신 거 축하드립니다.
정성스럽고 긴 후기 잘 읽었습니다. 수술하실때 참 힘드셨을텐데 잘 견디셔서 수술 잘 마무리되신 것 같아요.
수술 후에도 기존모는 탈모가 진행되므로 꾸준히 관리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수술로 인해 자신감 회복하시고 스트레스 덜 받으셨으면 좋겠네요. 수술 잘되신거 너무 축하드려요^*^
저두 지금 수술 예약 잡고 기다리는 중입니다.
확실히 잘 되신 거 같아 제맘이 더 놓이네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07.23 20:55
저도 오늘 모앤블레스에서 했습니다.
님 후기를 몇번이나 봤었는데 정말 엉덩이 터지는줄
알았습니다 ㅎㅎ 뒤통수 마취가 힘껏 아팠구여
함께 득모해여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