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도 제대로 못먹어 배가 고팠는데 마침 부장님이 뭐 하나 시켜 먹자고 해서 굽네치킨 맛있다고
그거 먹자고 빡빡 우겨서 대연2호점에 날개랑 순살이랑 반반씩해서 1만5천원주고 시켰는데
겉으로 보기엔 기름이 너무 많았습니다. 아니..오븐에 구운건데 왜 이렇지??
굽네치킨 한두번 먹어본 것도 아니고.. 이집은 기름에 굽나 하면서
날개를 한입 뜯자마자 이상한 냄새가 나는거예요.
한개는 다 먹고... 두개째 먹을려고 봤는데.. 완전 덜익어서 속살이 뻘겋더군요.
전화해서 안익었으니깐 다시 익혀달라했는데.. 늦긴 했지만 전화두번 하니 왔더군요.
기다리는 동안 닭이 완전히 식어서 붉은색이 어느 정도 감춰졌지만...
와서 대뜸하는 소리가 이건 다 익은 거라고.. 식약청에 조사 의뢰하라면서
이 바쁜데 오게 만든다고 대뜸 큰 소리 땅땅 치더군요.
저만 별나서 안먹은 것도 아니고 뻔히 울 직원들도 보고 안먹고 놔뒀는데
식약청 어쩌구 저쩌구 너무 어이가 없어서... 익은거 안익은것도 모르는 바본줄 아나??
인터넷에 올리라대요. 그래서 올립니다. ㅡ.,ㅡ;;;;;
그냥 좋게 고객님 어쩌구.. 이건 다 익은 겁니다 저쩌구 이랬으면 별로 기분안나빴을텐데;;;;
참, 날개는 원래 수입이라네요. 몰랐는데.. 어쩐지 날개가 엄청 크더라니..
근데 이런 소소한 불만은 대체 어디다 제기해야 되는건가요?
굽네치킨에 글 올릴랬더니 고객의 소리는 있는데 클릭하니깐 아예 페이지없음이던데;;;;
울 직원들은 이름없는데 안시켜야 된다고 하던데... ㅎㅎㅎ ;;;;
암튼,,, 길냥이만 포식하게 생겼네요.
첫댓글 저도 울동네 굽네에서 닭털 그대로 한개가 붙어있는 체 구웟더군요;;; 고기에서 냄새도 나고. 그래서 그뒤로 굽네 안먹습니다. 튀겼지만 네네를 주로 먹어요.. 네네가 맛나고 좋습니다..
한번도 본적없는 '네네' 그러나, 언니한테 수십번들어서익히 아는 '네네' ㅋㅋㅋ
저도 며칠전에 네네 시켜 먹었어요~맛있고 깔끔했어요~!!
네네치킨 맛있다카든데~진짠가보넹~ㅎㅎ~굽네 진짜 맛 없어요~짜증나심~서비스도 짜증나심~이건 뭐~전국적으로 다그런가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