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철도예산을 총 70조정도투자하겠다라고 하는데 그 내용을 보니 뭔가 중요한것들은 텅비어있는듯한 느낌입니다.
우선 총70조라고 표현을 하지만 철도안에서도 이것이 고속철도인지 일반간선철도분야인지 광역/도시철도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구분에 대해서 일반인들이 알기쉽도록 분리해서 표현하는데 미흡한점이 있습니다. 저러한 철도안에서 여러분류에 대해서는 동호회메니아가 아닌 이상은 잘 분별해서 알아듣는 경우가 적기에 그러합니다.
그다음에 본론으로 들어가서 제가 원하는 사안이라면 일반간선철도에서 신규노설이나 복선이 절실한 노선인데 신규을 원하지만 없는 구간도 많고 복선화를 바라지만 단선으로 추진하는 경우도 그러합니다.
1. 단선으로 추진되는 중부내륙선입니다. 여주~충주~문경~김천이 그만 단선이기에 왜 복선으로 안하는가가 불만입니다.
2. 포항 강릉간도 그러한데 당장에 지리적으로 수도권연결이 아니라서 수요가 적다라고 판단하지만 환동해안루트를 따라가고 부산권에서 출발하여 향후 북한 동해안 지역은 물론 러시아 연해주와의 연결성을 감안한다면 단선으로 추진한다라는 사고방식자체가 영 수준미달입니다.
신설분야에서는
3. 현재 조만간 개통예정인 원주강릉간 노선에 대해서 수도권과 인천공항을 신속히 연결할 수도권측의 신설계획이 없다라는 것입니다. 그저 공항철도에서 용산/청량리를 거쳐 중앙선을 경유하는 식이 되는데 그렇다면 얼마나 많은 차량을 투여할지에 따라서 공항철도 일반광역차량의 다이에도 문제가 생길수 있는데다가 수색역~서울역~용산역~청량리역간의 선로용량문제도 고려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는 인천공항~인천남부지역~영동고속도로축선을 따라서 원주강릉간노선으로 직결되는 신설노선이 필수적이라고 보는데 여기에 대한 논의는 전혀 없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혹자는 월곶 판교간노선을 거론하기는 하지만 어디까지나 그 노선은 광역통근노선이지 간선노선으로는 적절한 수단이 될수가 없습니다.
4. 성남~여주간노선에 대해서 이것을 광역으로만 보아야 할지 간선도 겸할지가 여러모로 의문거리인데 간선을 겸하려면 간선열차출발역사선정문제부터가 논의가 되어야 하는데 정부당국자들은 전혀 그런 말들이 없다는 것입니다.
제 생각에는 성남 여주간은 그냥 광역노선으로만 한정하고 (월곶판교간노선과 직결합류하도록 하고) 제대로 된 중부내륙간선철도망의 서울쪽 출발지와 코스를 별도로 거론해야 하는데 적절한 코스는 중부고속도로와 유사한 축으로 상일동~이천간이라고 봅니다.
더 나아가서 상일동에서 한강을 건너 구리/남양주~의정부~경원선으로 직결하는 코스도 필요합니다.
헌데 아쉬운점은 상일동 주변에 이미 아파트단지를 조성하여 충분한 출발역사부지가 확보하기가 곤란한점이 큽니다. 5호선 상일역 다음역을 신설하여 간선역사출발지에 접근시키는 방법이죠.
5. 위4번의 신설노선에 이어서 이천에서 2개노선으로 분기하여 하나는 중부내륙선이고 하나는 그대로 중부고속도로와 유사하게 죽산~진천~청주~대전북쪽에서 경부선합류하는 코스입니다. 일종의 경부선 과밀성 분산용이라고 볼수도 있고 경부선이 직접 안가는 청주지역의 철도접근성목적도 중요하고 죽산, 진천등 철도가 없는 지역에서 철도로 인한 지역개발효과도 고려합니다.
6. 위5번과도 연계하여 대전~통영/거제간 간선노선신설입니다. 그리고 김천에서 중부내륙선과 직결한 김천 진주간 노선도 별도로 추진하여 이 두노선이 남쪽에서 진주에서 합류하게 하죠
경상남도 서부지역에서는 철도로 수도권과 연결이 너무도 불편하거나 아예 철도가 없는 지역이 대다수이고 대전 통영간 고속도로가 달리는 지역으로 금산 무주 함양 산청등지의 내륙의 낙후지역의 개발로써 필요하다고 봅니다.
1,2번은 복선이 아닌 단선추진에 대해서 동호회에서도 비평이 있었고 3번에 대해서도 많은 비평이 있서서 1,2,3번은 다른분들도 공감하실사안인반면 4,5,6번은 다소 생소하거나 사업성에 의문을 제기할 의견이 많을것입니다만 당장의 그 지역 수요만 생각하면 그리보일수 있스나 철도로 인한 지역개발이라는 전략차원에서 생각해본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