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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스크랩 요즘 초등학생 학부모들의 문해력
Jason-Kidd 추천 1 조회 2,362 22.11.11 10:10 댓글 5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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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11.11 10:16

    첫댓글 이건... 초중고만 졸업해도 내용 이해하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는 내용이고. 결국 제대로 안 읽은거고 관심이 없는거죠. 선생님 입장에서는 답답하겠네요.

  • 22.11.11 10:20

    저런 일들 방송되거나 인터넷에 나오는 사례들 보면 중고등학교에서는 거의 없고 다 초등학교.....초등학교 교권이 말도 안되게 추락해버리니 그냥 막무가내 학부모들이 너무 많습니다.

  • 22.11.11 10:21

    교사와 학부모 관계변화 (예전엔 감히 선생님한테..)
    + 핸드폰의 탄생 (연락수단이 생김)
    + 카드뉴스, 유튜브의 보편화 (이미지 정보에 익숙해짐)

  • 22.11.11 10:22

    단어도 모르는건 심각하다. 문제는 스스로가 창피한것을 모르는게 문제다.

  • 22.11.11 10:28

    글 제대로 안 읽는 사람들 너무 많아요.
    그래서 민원응대 하는 입장에서 진짜 피곤합니다.

  • 22.11.11 10:37

    현직초등교사입니다..... 상상이상으로 문해력 많이 떨어지는 학생부터 보호자까지 상상을 초월합니다 정말로 ㅠㅠㅠㅠ

  • 22.11.11 10:38

    부모들이 저러니까 애들도 문해력이 떨어지는거지...그거 좀 읽어보는게 그렇게 귀찮나??

  • 22.11.11 11:23

    222 저도 그렇게 생각이 들었습니다..

  • 22.11.11 10:43

    저도 회사에서 공지 업무 많이 하는데
    멀쩡히 직장 다니는 사람들도 제대로 못보는 사람들 적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최대한 간결하게 쓰려고 합니다

  • 22.11.11 10:47

    오 완전 사실적인 내용이네요 ㅎㅎㅎ
    대공감하고 갑니다 ㅋ

  • 22.11.11 10:49

    학부모만 저런게 아니죠. 중고생, 일반부 농구대회 진행을 몇년간 하면서 온갖 전화 문의 카톡 문의를 다 받아본터라 이제 대회 하기 전에 FAQ 형태로 모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게 공지해놔도 제대로 읽지 않고 연락 옵니다. 그냥 자기 시간 들여서 읽기 귀찮은거에요.

  • 22.11.11 10:51

    문학 작품도 읽은 사람 모두 다르게 읽힌다고 하더라고요. 아무리 단순하고 쉬운 글귀로 적어도 각자의 삶의 경험이 다르므로 받아들이는 것이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22.11.11 10:59

    공감합니다. 문해력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의 삶이 한가지 정보에 에너지를 쏟기에는 너무 많은 정보가 쏟아지고 변화무쌍해진 탓이 큽니다.

  • 22.11.11 12:29

    문학이 아니라 비문학글인데요…. 여러가지 해석의 여지가 있게 썻다면 글을 쓴사람이 잘못쓴 것이지만 이건아니죠…

  • 22.11.11 12:32

    @Cp3GoGo 네, 문제가 안내문이란데 있습니다.

  • 22.11.11 13:28

    이건 문학글도 아니고 안내문인데 이걸 다르게 받아 들일수 있다구요?????
    도서관 사서 라는 뜻도 모르는 상황인데요??
    너무 포장 하신 것 같습니다

  • 22.11.11 14:45

    @AMON 랑그와 파롤이죠. 선생님이야 지시문으로 적었지만 이해는 각자의 몫이 되었으니까요. 학부형의 사소한 민원에 현장지도에 애로사항이 많은가 보네요.

  • 22.11.11 14:47

    @hooper 도서관 사서에게 반납하세요가
    이해가 필요한 문장인가요??????

  • 22.11.11 14:50

    @AMON 누군가는 사서를 모를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다문화 가정일 수도 있고요.

  • 22.11.11 14:53

    @hooper 설마 선생님이 다문화가정 부모님이 그랬다면 저런 인터뷰는 안하지 않을까요???
    너무 포장하시려고 하십니다....

  • 22.11.11 14:55

    @AMON 현상을 이해해보려는 거죠.

  • 22.11.11 14:58

    @hooper 그렇게 생각하려고 하신다면 이해가 갑니다

  • 22.11.11 15:04

    @hooper 랑그와 빠롤의 차이가 사건의 큰 원인이라고 주장하려면 성심성의껏 읽는다는 전제가 있어야죠. 본문을 보시면 자세히 읽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대충 읽으면서 빠롤을 얘기하는 건 비양심적이죠.

  • 22.11.11 15:10

    @spTDurs)V6 하지만 선생님이 진지하게 문의하는 사람을 대할때 시작부터 의심부터는 할수는 없잖습니까. 많은 경우 응대하다보니 힘이들겠죠.

  • 22.11.11 15:10

    @spTDurs)V6 저는 오히려 멀티미디어를 통해 정보를 쉽게 습득하는 데에 익숙해진 게 원인인 것 같습니다. 누군가가 대신 이해를 해서 쉽게 설명해 주는 데 익숙해진거죠.

  • 22.11.11 15:10

    @hooper 문의는 진지하지만, 의문이 생겼을 때 스스로 돌아보지를 않잖습니까

  • 22.11.11 15:12

    @spTDurs)V6 알고있습니다. 인터넷 세대가 인내심이 떨어지고 기존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는경향이 있죠.

  • 22.11.11 15:13

    @hooper 그리고 이 말씀(하지만 선생님이 진지하게 문의하는 사람을 대할때 시작부터 의심부터는 할수는 없잖습니까)은 사건의 원인이 무엇인지를 논의하는 데 있어서 의미가 있는 의견이라기보다는, 이런 사건을 대할 때 선생님으로서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에 대한 의견이시네요. 사건의 원인이 무엇인지 기술하고자 하는데, 당위를 논하시면 논점 일탈이지 않을까요?

  • 22.11.11 15:16

    위 영상에서 다룬 요지는 설명적 텍스트에 대한 사실적 이해가 안 되는 건데 문학 작품과는 결이 다르죠. 문학 작품은 감상적 독해를 하는 건데요. 안내문은 설명적 텍스트이기에 사실적 독해를 해야 하는데, 몇몇 분들이 언급한 것처럼 일부 학부모들이 문해력 자체도 부족하고, 장문의 텍스트를 읽으려는 노력조차 하지 않는 분위기에서 학부모 자신의 탓이 아닌 학교 선생님의 탓으로 돌리는 게 문제라는 겁니다.

  • 22.11.11 17:08

    @承ⓗⓨⓤⓝ 문학도라고 한건 극단의 예시를 들어 독해시 오류로 전달이 제각각일 수 있다고한겁니다. 일부 학부모의 행태에 문제가 있다는 점은 동의합니다.

  • 22.11.11 11:00

    이정도면 문해력이 문제가아니라, 소통할줄을 모르는것 같은데요??

  • 22.11.11 11:04

    저건 문해력이라기보다 귀찮음+짧은 글도 잘 읽지 않는 요즘 트렌드 아닐까요? 저도 동호회 운영중인데 공지 나름대로 정리해서 올리면 다들 꼼꼼히 안읽습니다. 나중에 와서 딴소리하는 일이 비일비재합니다. 마치 우리가 카페공지 잘 안읽는 것처럼요ㅎㅎ

  • 22.11.11 11:06

    사서 문제는 부모가 어휘력은 떨어질 지언정 나쁜 사람은 아니네요. 바로 전화해서 내돈으로 왜 책을 사다가 줘야 되느냐고 따졌을 사람 한트럭일텐데 ㅎㅎ

  • 22.11.11 19:22

    그렇네요 ㅋㅋ

  • 22.11.11 11:35

    아파트 커뮤니티 단톡방은 지식인 마냥 질문의 향연..알림장을 보거나 알림어플을 보면 되는데 안봐요..ㅎ
    아침부터 톡방은 준비물 혹은 학교일 질문들이 마구 올라오죠.. ㅎㅎㅎ

  • 아는 동생이 초등학교 교사인데 코로나 시기 이후 학생들의 학업성취 수준이 엄청 떨어졌다 하더군요...
    애들만 그런줄 알았는데 학부모들도 덩달아 하락했을 줄이야...

  • 22.11.11 12:10

    저희 부모님 세대 대비 평균적으로 부모님의 자식에 대한 관심과 부모의 교육 수준도 훨씬 올라갔죠. 옛날에는 위에 사례보다 더한 사례가 훨씬 더 많았을꺼라 생각합니다. 다만, 다양한 얘기들이 모이는 인터넷이라는 곳이 생겨서 화제가 되는냐가 차이겠죠.
    요즘 애들 문해력 떨어진다는 얘기도 객관화된 데이터가 아니라면 별로 믿음이 안가요. 제 또래들도(70년대 초중반) 어릴적 충분히 무식했거든요.

  • 22.11.11 12:36

    멍청한것도 모자라서 무례하기까지 하네요.

  • 22.11.11 13:05

    서비스업에 있긴 한데, 당최 뭘 읽으려 하질 않아요.

  • 22.11.11 13:10

    근데 저런 류의 통신문글들 보면 용건만 단어로 써도 될 걸 이래저래 서술형 문장이나 주의사항같이 부차하게 붙는 게 많아서 요지를 명확하게 파악하려면 나름 띄엄띄엄 보면 안되더라고요. 통신문도 예의나 내용보다는 정보전달이 먼저이길 바랍니다.

  • 22.11.11 21:02

    제가 이런일을 많이 하는데..
    읽는 사람들을
    초등학생 정도로 생각하고 일을 해야
    전달이 잘 되긴 합니다.
    12시까지 식사를 마치고 버스로..(X)
    12시 출발(O)

  • 22.11.12 21:04

    흐.. 개조식으로 할말만 보내고 싶지만 그렇게 했다가는 4가지 없다고 민원이….

  • 22.11.11 13:50

    아 진짜 결혼은 꼭 책 많이 읽는 여자와 해야겠어요

  • 22.11.11 13:55

    본문 사례 외에도 일반인들도 심각하다고 생각합니다. 공지글이나 안내문에 다 설명 나와있는데 전혀 읽지 않아요. 요즘처럼 유투브나 영상물을 멍하니 시청하는게 일상이 된 것도 한몫 한다고 생각합니다. 읽는게 귀찮은거죠.

  • 22.11.11 14:00

    이게 그냥 읽기 귀찮아서 제대로 안 읽는 것 도 있어요... 그러니 문해력은 더 떨어지고 애들도 마찬가지죠,
    요즘뿐 아니라 10년 전 에도 각종 커뮤니티에서 그래 왔어요~ 검색 해보면 나올 것 도 일단 질문부터 하고 보는 것 도 비슷한거죠...
    그냥 내가 힘 들이기가 싫은거에요.... 동영상으로 보내라니-_-;;;

  • 22.11.11 17:22

    사는 게 팍팍해서 가정통신문 읽을 에너지가 없다라고 생각되어 집니다

  • 22.11.11 18:14

    도서관휴관일이라고 문앞에 입간판 막아둬도 뚫고 들어오는 사람들 엄청 많습니다.
    내부에 불도 일부러 꺼놔도 들어와서 헤집고 다닙니다.
    회원가입요령 붙여놔도 대부분 와서 물어봅니다.

  • 22.11.11 20:53

    신규 직원들도 이런 문제가 많다고
    댓글을 한 번 달았는데..
    시대가 변했다는 대댓글을 읽은 경험이 있네요ㅋ

  • 22.11.11 21:04

    어찌 보면 토스같이 간결하고 쉬운 문장과 단어가 필요하고 글보다는 그랴픽으로 해결해야하는 부분도 있어요. 이제는

  • 22.11.12 09:44

    옛날이라고 달랐을까 싶네요 전엔 선생님과 직접 소통을 안했다는게 우선 큰 차이점일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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