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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시작은 몽골인 도시귀족. 첫번째 캠페인. 여러 문화 돌리다보니 솔로몬이라는 좋아보이는 성이 나오길래 채택.
종교는 카톨릭인데 이유인 즉슨 정교회는 수장이 그 꼴이라 정복전쟁이 불가능하며 정교회 이단은 위치가 다들 비잔틴 제국 근방이라 비잔틴 황제가 그 종교가 되면 좋구나 하고 봉신이 될 수 있으므로 안되죠.
그리고 이슬람은 너무 쉬워서 보류. 신앙심만 쭉쭉 올리면 1대에 프랑스, 신성로마, 비잔틴 싹 먹을 수 있습니다. 영토만요.(물론 도시귀족일 경우엔 전쟁으로 신앙심을 보급하지 않으면 신을 증오하는 자는 간단히 얻을 수 있습니다. 물론 신앙심 떨구는 트레잇을 대부분 찍었을 경우에) 하지만 목표는 그랜드 프린스인가 뭔가 하는 공화정 제국이 아닌 황제가 수장인 제국이므로 카톨릭을 했습니다.(1대에 먹기 위해서 말이죠.) 참고로 이단 플레이 하실 때의 주의점은 상관의 재상이나 첩보관같은 거 수락하지 마세요. 투옥됩니다. 그리고 현 상황은 1300년이 넘은 상태이고 매달 12일이나 21일만 되면 3분가까이 렉이 걸리는 이상한 상황......
초반 미션치고는 꽤 능력치를 높게 잡은 감이 있긴하지만 실상 대부분의 능력치가 무역기지 안빼앗기는거 외에는 쓸모 없습니다. 초대는 말이죠. 룰러 디자이너 많이 사용해보신 분은 알겠지만 트레잇에 비해 능력치가 적죠. 이유인 즉슨 300이 넘던가 가까이 되는 번식력(응?)과 건강에 올인했기 때문입니다. 유전이 귀찮긴하지만 꽤나 큰 이득을 주는 천재는 붙이지 않았습니다.
자 시작하자마자 용병 고용하고 무역기지를 빼앗는 약탈 경제 플레이.
무역기지를 얻기 위한 전쟁 중 뜬 미치광이 상실. 무슬림의 경우에는 메카 갈 경우 높은 확률로 사라집니다만 기독교는 이 확률 낮은 이벤트에 의존해야하죠. 뭐 초대니깐 필요없는 이벤트일지도 모르지만 일단 좋은 건 좋은 거죠.
약탈 경제의 결과. 아시다시피 베네치아는 빼앗지 못하죠. 사실상 다른 도시 귀족들의 발전을 저해시킬수 있습니다.
돈 별로 안들이고 무역기지도 얻고요.
내친 김에 네아폴리스의 도시하나도 먹고
이 분위기를 타 시칠리아를 공격한다!!!!!!!!!
그렇게 시칠이아의 섬 3분의 2를 먹으며 신앙심을 얻은 것 이었다. 솔직히 시칠리아가 중요한 게 아니라 돈과 신앙심이 중요하죠. 땅은 곧 금이요 금은 곧 전투력이며 신앙은 곧 침략이니 말입니다.
그리고 돈을 모아두며 발전하는 도중......
받아라 나의 파문 공격을!!!!하면서 라이벌이 파문을 날렸다곤 하지만 실상 도시귀족인 이상 큰 영향을 받진 않죠.
어차피 베니스 공화국이 보호해주는데다가 공화국 안에서 함부로 공격해 올 얼간이도 없으니까요.
거기다 공작이나 공작급 백작은 나밖에 없었고. 아니 이 시점에서는 백작도 얼마 없었죠.
하지만 제일 문제가 되는 것은 역시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도. 원래 파문 전부터 진행하고 있던 것으로 98%가 넘었으나 파문에 당하면서 1명이 빠져나가서 93%. 그래서 파문이 풀리기 전까지 보류해두기로 하고. 다시 전쟁을 개시.
목표는 튀니스. 당연하지만 성전입니다.
그리고 우레와 같은 함성(이 아닌 많은 돈의 소비)와 함께 시칠리아의 공작에 즉위.
이렇게 튀니스를 먹는데는 성공했지만 문제는 저기 보이는 튀니스 공작령 4개를 점령한 것은 다른 공화국에서 먹은것......뭐 방패는 되겠다고 생각하며 무시하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으니.
용병대를 돌려보내는 건 아깝고 돌아오기엔 귀찮으니 트리폴리타니아에 대한 성전 개시.
전쟁만 하다 파문을 맞은 것을 떠올리고 교황을 보니 교황이 어느새 바뀌었습니다. 덕택에 파문을 풀고.
음모를 통해 바리와 살레르노, 베네벤토 3곳의 무역기지를 연달아 탈취. 파문에 대한 보답을 해줬습니다.
그리고 33세가 되어서야 겨우 결혼. 아쉽게도 마법사의 길을 버리게 되었습니다.(사생아를 낳지 않는 이상 결혼하지 않고 플레이가 불가능하긴 하지만) 명예 50보단 금 29가 좋은 1인. 그리고 현재 진행중인 전쟁은 니스의 도시를 손에 넣기위한 전쟁. 피사는 모든 성이 도시 하나뿐이라 공격할 수 없지만 제노바는 니스 백작이 시장이 아닌 관계로 도시 점령 이후 니스 점령 그리고 제노바 공작만들고 제노바 공략이 가능하므로 기회를 잘 보다가 니스를 먹는게 중요하죠. 계속 도시 귀족으로 하려면 말이지요.
어차피 아직은 도시 귀족이고 위신 따윈 남아도는 상황이고 무역기지는 음모로 얻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니 휴전따윈 무시하고 니스 공략.
그러던 도중에 예루살렘에 대한 십자군 선포.
교황: 그럼 나의 십자군 맛좀 쬐끔만 보거라!
십자군에 참전할 병력......366명 거기다 참전을 위해 재상직까지 사퇴했죠.
그리고 도착하고 눈깜짝할 사이에 광탈. 뭐 도착 전에 광탈 당하는 것보다야 낫긴합니다만.
니스의 점령도 무사히 성공한 뒤 비잔틴의 상황. 갈라져서 서로 싸우는 상태.
드디어 비잔틴을 먹을 최후의 말을 놓을 때인것 같군요.
비잔틴에 대한 클레임을 가진 공주를 영입. 비잔틴에 클레임을 걸고 전쟁을 시작.
참고로 자식에 대한 이야기가 없는 이유는 전 아내가 천재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은 천재가 아니라 없는 것 뿐.
스샷은 존재하지만 그런 거 까지 올리기 귀찮......
본인은 전쟁에 참여하진 않고 베네치아(베니스)의 재상직을 훌륭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뇌물도 받으면서 말이죠.
밑에 전쟁점수를 보시면 알겠지만 십자군은 패배. 비잔틴 제국에 대한 클레임은 성공. 카톨릭 여황이 즉위했으나.....
교회 의견에 +보정을 먹는 녹색 트레잇이 4개나 되는 바람에 침략전쟁은 실패. 아니 이혼부터가 불가능 했기에 카톨릭 여황에게 불만을 품은 봉신들과 음모를 짜 제거하고 만일을 대비해 초대했던 두카스 가문의 남자를 이용해 다시 비잔틴 제국과 전쟁.
이 남자가 좋은 이유는 대죄 트레잇이 3개나 있다는 것. 그렇기에 십자군까지 있는 제가 침략이 가능한 것은 당연합니다.
전쟁 결과 아까 점령했던 곳 또 점령하고 병력이 10000이 넘어 돈도 좀 벌 겸해서 수도인 콘스탄티노플을 점령.
그리고 염원하던 황제 즉위. 그리고 깨알같은 재혼
밑의 반란은 10000이 넘는 우월한 병력으로 밟아주고.
독립한 공작들을 공격하는 도중 천운으로 콘스탄티노플의 사람들이 몽골족의 문화를 받아들였습니다.
로마는 1300년이 지나도록 이탈리아인인데 . 당연히 이 두 전쟁도 승리.
모든 전쟁이 끝난 뒤의 세계 정세. 물론 전쟁 중이라 용병을 고용했을 몇몇 국가와 전쟁이 막 끝나 해제하지 않은 전 어느정도의 병력 뻥튀기가 되어있는 상황. 다행히 이집트의 파티마가 전쟁 중이라 갈릴리를 공략해 승리. 23%밖에 안되었는데 받음.
그리고 신의 군대가 성 짓는다고 하길래 흔쾌히 승낙.
여담으로 콥틱교의 악숨등의 영역은 아직 멀쩡히 살아있습니다.그러니 23%밖에 안되었는데 GG를 치지.
왕을 암살하자마자 지가 왕이 되겠다고 분열하는 파티마 이집트 왕조. 이래서 이슬람은......하지만 이 판 전 포기한 판에서는 스폐인 영역과 비잔틴을 혼자 다 삼켰다는 건 안비밀.
이 틈을 이용한 전쟁에서도 승리하고 칼리프이던 이집트의 왕은 공작으로 떨어짐. 그러나 또 일어난 이집트의 내전을 이용 니들 지겹지도 않냐 예루살렘을 점령 예루살렘의 칸 작위도 만들고 호오 명예와 신앙심이 올라가는 군요.
베이트 데얀 성도 지었고 칸의 작위는 바랑기아의 대장에게 선물.
그리고 단장과 그 아들을 죽....좋은 곳으로 티켓을 끊어주고 도착할지 못할지는 그들하기 나름
바랑기아 대장 직을 득함. 참고로 이렇게 되면 고용비용이 사라집니다. 고용하다도 동원하다로 바뀌고 말이죠.
매달의 가격은 변화하지 않지만 말이죠. 그리고 칸의 작위는 천재달린 아이에게 주고 후계자로 만들어야 겠군요.
전에 도시귀족이어서 그런지 계승법이 연장자입니다. 그리고 신성로마제국과 영지 수 차이가 얼마나지 않는 이 때
감히 로마 제국을 자칭하는 자들을 공격한다!!!!!!!!
동로마야 말로 진정한 로마 제국이자 그 것의 계승자 이거늘!!!!!!!
그러나
한순간의 귀차니즘으로 인해 병력을 대충 동원하는 바람에 다시 로드의 길로......
그리하여 승리. 황제 모습이 바뀐 이유는 전쟁중 전 황제에게 좋은 곳으로 향하는 티켓을 줬기때문에.
그리하야 승리하고 영광스러운 개선식 진행. 역시 로마하면 개선식이지. 이제 토끼 2마리를 다 잡았으니 사냥개를 처리할 차례군요. 지금 후계자의 작위를 빼앗는 이유는 후계자 교체를 원할히 하기 위해.
본격 토사구팽 갑 그러나 잠시 일이 생겨 현 대립교황은 버린 후에 왕이 될 만한 인간을 대립교황으로 뽑으려고 하는데...
유일하게 천재가 달려서 후계자로 만들려는 아들내미가 아버지를 향해 파문을 날렸.....
뭐하는 중이냐 아들아? 오버드라이브를 날리는 중입니다. 아버지.
새로운 대립교황을 이용. 파문을 해제하고 왕 직위를 선물.
그리고 솔로몬 일족(손자)를 후계자로 만들어 전 대립교황은 은퇴시키고 손자를 교황으로 즉위시킴. 겸사겸사 교황청 흡수. 그리고 이젠 교황의 도움은 받을 필요가 없으니 이젠 교황직은 위에 있는 나를 돋보이게 하는 직위일 뿐이지. 모든 작위는 회수.
그리고 외부인사실 몽골인이 외부인이긴하지만 들의 공작위를 빼앗고 그 과정에서 9번 압제에 대항하는 전쟁을 벌이고 승리. 근데 이 뒤는 다음 황제가 즉위하고 54년 쿠마니아 쪽을 상대로 성전을 벌일 때까지 스샷을 안 찍은 듯.
어쨋든 침대 위에서 편안하게 눈을 감았습니다. 고인의 나이 91세. 다음 황제는 예루살렘의 칸 바투.
스샷을 초대에서만 270장 가까이 찍었습니다만은 뭐라고 쓰기도 힘들어서......실은 그렇게 많은 양을 쓰기엔 귀찮을 뿐.
어쨋든 꽤 힘들었지만 두 제국을 전부다 먹는데 성공은 했네요. 카톨릭 이단이나 정교회 이단보단 역시 카톨릭이 먹기가 쉽죠. 정교회 이단은 비잔틴은 가능해도재수없으면 불가능하지만 신성 로마는 불가능에 가깝죠. 갑자기 정교회 이단으로 종교 바꿀 도 없으니. 이슬람은 땅은 신앙심 되는대로 다 정복해 먹을 순 있어도 제국 세우기는......
그리고 그랜드 프린스(대공)이 아니라 황제가 된 이유는 비잔틴 정복에 성공하였을 당시 수도가 성이라 그렇습니다.
도시면 그랜드 프린스 성이면 황제. 물론 교회일 경우에는 사제 겸 황제인데 이렇게 정복하면 게임 오버 뜨죠. 도제 밑에 있을 때는 대주교 영주 플레이가 가능합니다만 독립하면 게임 오버 떠요.
현재 1300년대 플레이 중 국교를 무엇으로 정할 지 고민입니다.
텐그리는 종교권위가 13인데다가 토속 계열은 권위 올리기가 불가능해서 전파 속도가 매우 느림.
북구신화는 망했음. 1명도 없음. 로무바도 1명은 있는데. 거기다 오딘은 제물만 축내는 신이라는 말이 있으니말이죠.
토속계열 중에서는 텐그리가 제일 많고 그다음이 수뭐시기와 아즈텍 신앙 둘다 49.0
아즈텍도 토속이라 권위 올리는 게 불가능할 것 같은데. 말이죠.
무슬림은 데카당스때문에 불가능. 나중에 보시면 알겠지만 답이 안나오는 수준이라고도 말할 수조차 없는 형용할 수 없는 수준. 카톨릭과 정교회 그들 이단은 왠지 좀 뭐랄까 할 마음이 떨어짐. 한다면 카톨릭 이단 선포 뒤 왕권 떨어지는 걸 감수하고 성상좆까파로 전직할까 생각 중.
그리고 조로아스터교는 49.0인데 조로아스터교는 어떤지 잘 모름. 글 보기로는 성전 가능하고 침략이 불가능하다는 것 같던데요.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겸사겸사 12일,21일 렉 처리법도 좀. 한달 가는데 3분이 넘게 걸리니.
p.s. 재밌게 쓰는 건 진짜 힘든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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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위엄차다 ㅎ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