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gyMgL5bGC4w?feature=shared
금오산 산행에 포함된 향일암 관련 사진이 많아 여기에 향일암만 별도로 게재합니다.
향일암(向日庵)은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율림리
금오산에 있는 사찰로 전남문화재자료 제40호이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본사 화엄사 말사(末寺)로
금오산이 바다와 맞닿은 가파른 언덕에 있다.
향일암은 풍수지리상 바닷로 들어가는 거북의 모습을
하고 있어 영구암(靈龜庵)이라 불리기도 하고 향일암은
거북이의 등에 해당한다고 함.
왼쪽에는 중생이 서원(誓願)에 감응하였다는 감응도,
앞바다에는 부처가 머물렀다는 세존도, 오른쪽에는
아미타불이 화현하였다는 미타도가 있다.
향일암은 선덕여왕 13년(644년)에 원효대사에 의해
창건되었으며, 1715년 인묵대사가 해를 바라본다는
뜻으로 향일암(向日庵)이라 명명하였다.
매년 12월 31일과 1월 1일에는 향일암 일출제가 열려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들이 몰려드는 해맞이 명소이다.
대웅전 뒤에 있는 일명 흔들바위는 경전을 펼쳐 놓은
듯한 형상으로 경전바위라고도 하며, 이 바위를 한 번
흔들면 경전을 사경한 공덕이 있다고 전해진다.
관세음보살이 현신하고 친견하였다고 하며, 우리나라
최고의 관음기도처로 낙산사 홍련암, 금산 보리암,
강화 보문사과 함께 우리나라의 4대 관음성지이다.
반야문을 지나면서 곳곳의 바위엔 금오산(금자라산) 영구암(신령스러운 거북)이라고 거북형상이 마련.
삼성각에서 아래로 내려다 본 자라 거북의 머리에 해당되는 곳이 보인다.
법당 뒤로 거북바위가 조망
수도를 위해서는 알음알이를 모두 내려놓아야 한다고. 입닫고 귀막고 눈 가리고.
▲대웅전과 범종각▼
이런 석문 굴바위를 9개를 통과하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관음전 앞의 거북돌과 소원카드들▲.
관음전에서 내려다 본 원효대사 좌선대. 바위 위에 표기해 놓았다.
▲해수관음보살상
▼"일출마당"(해맞이광장)에서 위로 처다본 바로 위의 원효대사좌선대 바위▲
일출마당 전망데크에서 한 컷과 나오면 비밀의 길 통과.
" 오늘은 어제의 생각에서 비롯되었고 현재의 생각은 내일의 삷을 만들어 간다." 불교에선 身(행동)과 더불어 意 (생각)도 중요.
해수관음전과는 별도로 천수관음전도.
대웅보전 뒤 뒤로 우측의 사각바위가 경전바위이자 흔들바위이다.
향일암의 옛 이름인 형구암 현판과 기와불사에 건강기원.
▲9개의 석문 중 마지막 관문을 통과해 나와 산하 거북머리와 좌측 임포리 조망▼
▲군성산악회의 산 증인이자 레전드인 동기친구 권순철과 함께. 최초로 20년 100회산행 위업 달성. 볼 일도 보고▼.
등용문을 지나고 계단을 내려가면 일주문에서 향일암 관내를 벗어난다.
첫댓글 2년전 여름휴가를 가족들과 함께 여수로 가면서 항일암을 추억을 갖고있는데 새롭습니다.. ^^
의산님 새해에도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