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눈뜨는 시간은 4시쯤 날씨가 흐려서인지 밖은 어둠이 아직 깔려있다
짧은 반바지에 장화신고 봉지 두개 들고.. 집에서 조금 나가면 밀양강이다
강가에는 낚시 좌대 평상도 군대 군대 있구 .. 그옆으로 노랑나비 같은 달맞이꽃들이 온퉁 노오랗게 피어있다
큰봉투 두개 가득 따와 효소 담을려구 ㅎㅎ 달맞이꽃 .. 씨앗 . 뿌리 좋은거 다 아시죠 ??
10월달쯤엔 씨앗을 따서 볶아 차로 우려 먹을 예정이구요
11 월 달쯤엔 뿌리를 케어 그늘에 말려 달여 먹으면 좋다내요
특히 고혈압. 아토피염. 여성갱년기 정 말 좋다기에 ...
달맞이 씨앗 딸때쯤 밀양번개함 할까요 씨앗 .뿌리 케기 번개요 ???
강가에 지천으로 피어 있으니까요 ㅎㅎㅎ 그리고 낚시도 해도 되구요 ..
강가 번개 잼날것 같아요 ㅎㅎㅎ 아직 시간이 많으니 지기님과 상의해볼께요
...........달맞이꽃 효능 얼마나 좋은지 검색해 보세요 ............
꽃 줄기 뿌리 다 좋대요 ........
첫댓글 이른 새벽 바지런한 걸음으로 꽃다러 가는 님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앞서 경험하는 모든 일상들이 저의 교과서가 되는것 같습니다.
강가 번개 기대하면서 오늘도 좋은날 되세요^^
네 밀양강에서 번개 해도 좋아요 시내가까워 불편한건 없을 거네요
촌여인 집도 가까이 있으니 걱정 마세요 ㅎ
아---그렇군요!!ㅎㅎ 부지런도 하십니다^^11월달 달맞이꽃 뿌리케기 번개가 기대됩니다^^
아침 잠이 좀 없어요 아침 공기가 상쾌하고 좋잖아요 ㅎ
전 새벽 을 좋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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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아래 하늘거리는 달맞이꽃 보셨나요 ㅎㅎ
달빛에는 하얗게 보이지요 야 밤 달빛아래 하얗게 핀 달맞이꽃 강뚝길 산책하며 함 보세요
정말 혼자 보기는 아까울 만큼 아름답지요
씨앗이 떨어져 담음해 또 지천으로 나지요 ㅎㅎ 한해 살이풀같아요
대지는 우리에게 풍요로운 어머니같습니다.
온갖 풍요로운 먹거리,우리를 치유해주는 귀한 약초들을
지천으로 베풀어 놓았지만
모르고 살아갑니다.
자연과 동무하며 더불어 살아가시는 모습 아름답습니다.
달맞이꽃무리맞으러 가고싶어지네요.
맞아요 자연은 우리에게 너무 많은것 베푸는데 ..
모르고 살고있는 우리들이지요 ㅎㅎ
우리집뒤 산에도 봄이면 나물이며 약초들이 많아요
요즘 검색해보고 좋다는 여러가지 효소도 조금씩 담아보고 합니다 ㅎㅎ
아~~달맞이꽃이 많이 자생 하나보네요~
저는 밀양하면 떠오르는게 부곡하와이거쳐 밀양 가는길에 마을 도로가마다 집집마다
감나무에 감이 주렁주렁 달려있어 밀양은 감의 도시인가할정도로 착각한적 있지요~
달맞이꽃 번개도 좋겠네요~*^^
밀양강이 밀양시내를 휘감고 돌아흐르니까 정말 아름답지요
우리집 주변에도 가을이면 빨간 단감으로 물들지요 ㅎㅎ
달맞이 꽃말은
말없는 사랑 기다림 입니다
여성이라면 누구나 꼭 먹어야 된다네요
저는 좀 따서 효소 만들어 놨는데
벌써 어떤 맛일까 기대 됩니다
번개 기다릴게요
아침에 잠깐 따서 5키로 정도 효소 담았어요 밤새 살며시 피었다 아침이면 살며시 잠들어 버리지요 ㅎㅎ
넓은 강가 노랑 달맞이, 고운님의 평온한 모습이 보이는 듯 합니다
저도 물안개 피어나는 강가를 새삼 거닐고 싶습니다 ..^*^
밀양강은 청정지역입니다 물이 깨끗해 각지역에서 물놀이 피서 많이 옵니다
강가에 지천으로 피었어요 올해 씨앗이 떨어지면 내년에 또 지천으로 피지요 ㅎㅎ
기다려 봅니다..
달맞이꽃 효소 2년전에 해둔게 있는데. 제가 갱년기가 요사이 심해서~~~
이른 아침 물안게 피어오르는 강가를
중년에 여인이 머리카락 쓸어오리며 거니는
여유로운 삶이 좋아 보이고 부럽기도 하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