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67세 (남) 토음체질 체형입니다.
3년 전 저는 뇌출혈로 수술을 한 적이 있어 조심조심 살다가, 2019년 6월 5일 눈이 아프고 어지럼증이 있어서, 서울 대학병원에서 진단한 결과 희귀성 질환인 뇌하수체 선종 판정을 받았습니다.
뇌하수체의 정상 크기가 약 1cm인데, 저는 2cm 정도로서 시신경을 눌러 그런 증상이 나타난 것입니다.
7월 초에 각종 시각 검사와 mra 뇌 촬영후 수술을 하자고 하여 예약을 하였는데 검사 날짜와는 보름 정도의 기간이 남아 있었습니다. 보름 정도 남았으니 수경침 치료를 받아 검사 결과를 좋게 하자는 생각에 이종웅 원장을 찾아갔습니다.
원장님이 뇌종양은 경험이 있는데 뇌하수체 선종은 처음이지만 해보자고 하셨고 매일 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며칠 수경침 치료를 해 보니 눈이 안 아프고 현기증이 나고 어지럽던 것이 없어졌습니다. 좋은 징조다 싶어 서울대학병원의 수술전 검사를 6월 28일부터 7월초까지 하기로 되어 있었는데 두 달 연기하여 8월 30일부터 9월 초까지 하는 걸로 예약을 변경하였습니다.
저는 청주에 거처를 마련하고 약 2달 반을 열심히 수경요법 치료를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매일 진맥하시고 처방을 바꾸셨는데 한 달 쯤 지나니 두 가지 처방을 번갈아 시침하셨습니다.
뇌하수체는 각종 호르몬을 통제하는 중요한 기능을 하는 기관이므로 수술을 한다는 것이 공포스러웠고 평생 호르몬제를 투약해야 한다는 것도 부담스러웠습니다.
8월30일 병원 mra검사와 안과 검사 결과 이상이 없고, 선종의 크기도 1.85cm로 약간 감소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9월 10일 최종 진단 결과는 1년 후 다시 검사해보자고 하였습니다. 도중에 눈의 이상이 있으면 병원으로 바로 오라고 당부하였습니다.
요즘은 한 달에 1~2회 청주의 수경요법연구소를 방문하여 이종웅 원장님한테 맥진을 받고 처방을 받아 집에서 시침을 하고 있습니다. 머리도 맑아 지고, 눈의 불편함도 없어지니 이 모든것이 수경침 치료에 의한 효과였다고 판단됩니다.
이종웅 수경체질연구소 원장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그 많은 환자의 자료도 작성하여 정리하시고, 시침을 하시는 봉사자 선생님들의 헌신적인 노고에도 충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희귀성 질환으로 뇌하수체 선종을 앓고 계시는 분들께 저의 수경침 치료 사례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병자들을 불쌍히 여기시어 손수 치유의 은총을 베푸신 예수님을 본 받아 ,
헌신적으로 봉사하시는 수경연구소 모든 봉사자분에게 항상 하느님의 축복이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
2019년 10월 11일 조 현 우
첫댓글 조현우님 너무 감사합니다.
수경요법으로 치료하셔서 나아주셔서 감사하고
체험하신 결과를 널리 알려주시니 더욱 감사드립니다.
많은 사람들이 수경요법을 알아서 수경요법의 혜택을 더욱 많이 보게 될 날이 오기를 고대합니다.
축하드립니다 하느님께 함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