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theqoo.net/2203126432
남주가 펀드매니저시절 일하던 건물 경비원분이 부탁해서 아는직원명함줌
꼭!!! 무리하시지말라고함
외국회사가 파산신청해서 증시가 난리나고 경비원아저씨가 연락해서 남주가 만났더니 남주한테 -70%라고 어쩌녜 그래서 안정될수있으니 일단빼지말고 기다리라함
근데 이 경비원분이 전세금 빼고 대출해서 투자한거 ㅁㅊ
추가)
19. 무명의 더쿠 22:44
제일 중요한 게 빠짐
심지어 남주가 추천한 종목에 투자한 것도 아니고 다른 종목에 투자해놓고 남주한테 저럼ㅋㅋㅋ
이름 착각해서 다른 거 투자한 것도 아니고 자기가 그냥 다른 게 좋아보여서 다른 거에 투자해놓고ㅋㅋㅋㅋ
남주는 일단 자기회사도 난리났으니 급한거 잡고 다시연락주겠다함
남주열일하다가 경비원분전화 안받음
좀 진정됐을때 경비원분이 자살시도 한걸 앎
죄책감(...)때문에 정신못차리면서 운전하려다 친한형 만류에 친한형이 운전하고 가는길에 사고 나서 친한형만 죽음
이걸로 자살하려고까지 했음
나중에 경비원분 가족 찾아가서 아내분한테 무릎꿇고 사과하면서 전재산 돈줌(시발!)
근데 돈많은사람들은 이런식이냐며 징그럽다고~난리부르스
그걸로 아들 학자금갚고 아파트감ㄷㄷ받지나말던가
그래놓고 그 아들놈이 몇년뒤에 우연히 남주봐서 욕하며 때림
첫댓글 나는 근데 이해갔잔아 (〃⌒▽⌒〃)ゝ 그 마지막 전화 한 통을 못받은게 두식이한테 ㅈㄴ 크리티컬이었던것같은 .... 안그래도 주변 사람이 떠나가는 것에 대해 슬픔(?)을 가지고 자란 상태에서 "내가 그 전화를 받았더라면 ...." "그냥 내가 운전을 했더라면...." 이런 마음, 후회에 죄책감이 엄청나게 커진 것 같잔아 ㅎ 두식이가 잘못한게 맞는지보다 죄책감이 쌓이는 맥락을 보는게 나을듯싶덩
그 조연출도 좀 빡쳣지만 원망할 사람을 찾아야만 했겠지,, 라는 생각 ... 근데 두식이한테 결국 사과 안 한 거는 존나 짱남ㅋ 경비아재도 영끌한거는 조연출 말 들으니까 설득됐는데 왜 두식이 종목 말고 다른 거 햇냑오 ㅡㅡ 거기에 투자했어도 망했겠지만 말 안들은건 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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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진짜 조연출 땜에 너무 빡쳤어
아니 현실성이 없잖아 ㅅㅂ ㅋㅋㅋ어이없어
진짜 조연출 너무 짜증났어 솔직히 홍반장이 돈 줄 필요도 없는데 결국 그거 받아놓고 아파트 가서 살고 취뽀해서 인생 필 동안 홍반장은 사람 팔자 긁어먹는다, 니가 대신 죽었어야지 소리 듣고 결국 트라우마 때문에 정신과 다니고 사는데 지 혼자 욱해서 많은사람들 보는 앞에서 때리고 사과도 안 함, 그리고 사과 할거면 홍반장한테 해야지 지피디한테 분위기 그렇게 만들어서 죄송 웅앵거리고 있음
뭐여.... 아니 홍두식은 어쨌든 사람 죽었으니까 트라우마 겪는건 이해가는데 왜 경비원 가족은 홍두식한테 화풀이??
아 ㅅㅂ 진짜 존나 짜증났음 열받아
롸 이게 뭔일이야 아니 일단 본인이 추천한종목에 한거도 아니면 걍 끝이지;; 저번에 채널돌리다가 맞는장면봤는데 보니까 저사람이 경비한테 매번 우유챙겨주고 잘하드만
진짜..이런 억지일줄은...
나도 오늘 이거 엄마옆에서 처음 봤는데 엄마도 남주가 뭔 잘못이냐고 그러던데
진짜 이번화 너무 빡쳐
미친거아니냐
개빡쳐진짜 .... 전개 왜이러는데 진심
개똥같은 서사는 안주는것보다 못함
에바ㅋㅋㅋ그렇~~게 남주 잘못이 지옥갈 수준인 것마냥 그러더니 저게 이유인거 ㅈㄴ황당...남주가 뭔 잘못이여;;
진짜 개빡쳐 두식이 뭔 잘못인데ㅅㅂ 근데 심지어 아무도 사과안해
완전 무결한 남주를 원해서 설정을 저렇게 한거야? 저건 착한게 아니라 그냥 바보호구잖아 ㅡㅡ 똑부러진척을 다하더니 그리고 전재산을 주려면 친한형네를 주던가 뭔 경비원 가족한테
지금 재방보는데 돈이나 받질 말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