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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2023년잘풀릴사람
출처 : 여성시대 (2023년잘풀릴사람)
+지극히 개인적인 느낌임 일반화 ㄴㄴㄴ
본인 MBTI는 I(E)__J 임
1. INFP & ISFP
<공통점>
순둥+무해+귀여움 조합, 평화주의자
<차이점>
INFP - 눈물이 정말 정말 많음 인프피는 사실 알고보면 내면에 분노가 많은 사람이지만 평화주의자기 때문에 앵간하면 양보하는 성격임 하지만 가끔 어떤 사람들은 그걸 이용해서 인프피를 좀 막 대하는 느낌이 들때가 있음 그래서인지 인프피에게 만만해보인다(<- ㄹㅇ 분노버튼임) 그렇기에 만만해보이지 않고, 똑부러지게 보이고 남들에게 좀 강단있고 강해보이고 싶어함 하지만 이미 눈에 눈물이 가득 고여있음..인프피중에 예술가들이 많은데 내면의 우울과 분노, 섬세한 감수성을 예술으로 승화하는 느낌이 강함. 인디밴드 멤버들중에 인프피가 정말 많던데 가사를 보면 바로 알 수 있는 부분.
ISFP - 순둥+무해+귀여움+평화주의자 까지는 인프피와 유사함 하지만 들여다보면 잇프피는 짱돌임. 진짜 짱돌. 맞으면 안됨
인프피가 남들에게 보여지는 이미지를 중요시하는 느낌이 있고, 그거 때문에 스트레스를 엄청 많이 받는 느낌이라면 잇프피는 본인의 타고난 이미지를 딱히 바꾸려고 하지 않음. 잇프피도 마찬가지로 예술가들이 많다. 캐릭터도 딱 예술하고 있음 인프피가 우울함과 감수성, 분노를 예술으로 승화시킨다면 잇프피들은 좀 더 현실적이고 단단한 예술을 하는 느낌. 인프피는 추상화, 잇프피는 조각같은? 잇프피들은 남들이 어떻게 보든 나는 나임. 딱히 남들이 보는 내 이미지에 관심이 없음.
유사한 캐릭터는 주토피아 나무늘보같은 느낌임. 어..얘 되게 느릿하고 여유롭고 좀 무해해보이네? 이랬는데 시속 200km로 과속하는 차 딱지 떼보니까 그 나무늘보였던것처럼.. 잇프피는 의외로 강하다. 짱돌임.
2. ENTP & ESTP
<공통점>
노빠꾸킵고잉, 규칙? 조까ㅗ, 도전정신
<차이점>
ENTP - 사실 개인적으로 엔팁과 엣팁의 가장 큰 차이점은 생각이 얼마나 많으냐의 차이같음.
둘 다 노빠꾸킵고잉이지만 엔팁같은 경우, 상대방이 본인의 행동으로 인해 상처를 받으면 앗..미안..하고 멈추는 느낌이 강하다. 노빠꾸지만 의외로 여린 면+ 속에 많은 생각이 있다는 말..
엔팁은 도전정신이 강하다. 내가 최고여야 하고, 내가 빛나고 싶은 성향도 강하다. 완벽주의임. 하고싶은 것도 많고, 늘 새로운 걸 도전하고 싶지만, 만약 내가 완벽하지 못하다면? 까지 생각이 미치게 됨. 혹시나 내가 이걸 실패했을 때 올 사람들의 반응, 본인이 느낄 여러가지 감정들까지 고려하는 의외로 섬세한 성격을 가졌다. (엣팁은 같은 상황에서 그게먼데? 시바 좆ㅗ까ㅗ 도전부터 함) 그리고 이런 생각을 남들에게 들키고 싶지 않아함. 왜인지 모르겠으나 본인의 감정적이고 섬세한 부분을 들키는게 좀 부끄러워 보였음...학창시절에 새벽까지 공부해서 좋은 성적 받아놓고 본인은 절대 밤 안샜다고 하는 그런 느낌임 하지만 생각을 이겨내고 일단 도전을 하면 성취도는 정말 높은 유형
ESTP - 엣팁도 노빠꾸킵고잉이다. 하지만 엔팁과 가장 큰 차이점은 엣팁은 일단 깊게 연연하지 않음. 하면 하는거고 말면 마는거임. 본인이 느끼기에 답답한 생각을 아예 하지 않는다. 엔팁이 잠시라도 멈칫하거나 망설이는 순간이 있다면, 엣팁은 그런 순간조차 없음. 말 그대로 노빠꾸킵고잉임. 엣팁 또한 완벽주의 성향이 있는데, 완벽하지 못해도 나는 이미 완벽하기 때문에 실패해도 된다. 실패해도 나는 황제고 킹이다. 마인드임ㅋㅋㅋㅋ그래서 그런지 그냥 무조건 하고 봄.
그리고 개인적으로 봐왔던 많은 엣팁들이 일상의 지루함을 참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음. 늘 새로운 자극과 도파민이 필요한 유형들 그래서 그런지 살짝의 ...마조끼가...있다....(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임 일반화 ㄴㄴ) 앞에 엔팁같은 경우, 상대방이 본인의 행동으로 인해 상처를 받으면 앗..미안..하고 멈추는 느낌이 강하다고 했는데, 엣팁같은 경우 상대방이 상처를 받으면 속으로 전율을 느끼고 더 괴롭힌다ㅋㅋㅋㅋ 옆에 두면 꽤 재밌는 유형
3. ISTP & INTP
<공통점>
겉바속촉, 말 없음, 왜?빌런, 티벳여우상
<차이점>
ISTP - 잇팁과 인팁은 기본적으로 왜? 를 달고 살아감. 둘 다 상대방이 이해가 되지 않거나, 혹은 상대를 더 알아보고 싶을 때 왜? 를 붙이게 되는데, 이 '왜?' 에 차이가 좀 있다고 생각함. 잇팁같은 경우 '왜?' 는 정말 순도 100% 궁금증의 '왜?' 임. 인팁의 왜? 는 나중에 후술하겠음. 그리고 잇팁은 왜?를 붙인 뒤 본인의 논리로 이해할 수 없는 대답을 들어도 그냥 글쿤. 하고 넘어감. 세상엔 많은 사람이 있고 많은 가치관이 있고, 나는 이렇게 살아왔기 때문에 너의 그 논리를 이해할 수 없지만, 너의 대답을 들으니 알 것 같긴 하군. 글쿤. 이 되는거임. 이게 인팁과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생각함. 왜?->글쿤. (인팁같은 경우 왜? 하고 대답이 이해가 안 되면 얘가 왜 이런 대답을 했지? 왜지? 하고 이해가 될 때까지 집 가서 파고들고 분석하는 성향이 강함)
기본적으로 인간에게 관심이 없고 싫어하는 것 같지만! 의외로 아님. 이해력, 포용력이 넓은 사람임. 다만 나와 내 바운더리 외의 사람에게 그 포용력과 이해력을 쓰는데 쓸데없이 에너지를 쓰는게 기빨리고 아까울 뿐. 어차피 사람은 다 다른데 이해해야 돼?그 시간에 내 할 일 하지 왜 .. 이런 느낌. 모두가 자기 인생이 있고 살아온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상대방과 나는 다르다. 기본 전제 마인드임. 16mbti중에 가장 다름을 인정하는 유형이 아닐까 생각함. 극도로 개인적이기 때문에 이기적으로 비칠 수 있는데, 알고보면 정말 다정함. 파리의 연인 한기주가 잇팁이라는데, 본인 바운더리 안의 사람한정 애기야 가자! 모먼트를 계속 보여줌 ㅋㅋㅋ
INTP - 인팁도 기본적으로 왜? 빌런이다. 잇팁과 마찬가지로 상대방을 이해할 수 없을 때, 더 알아보고 싶을 때 왜? 를 붙이는데,
잇팁은 순도 100% 궁금증의 '왜?' 이고 인팁같은 경우는 생각이 꼬리에 꼬리에 꼬리를 물다 결국 정리를 못하고 한 마디로 터져나오는 '왜?' 느낌이 강함.
잇팁같은 경우 상대가 나랑 달라도 글쿤. 을 함. 그리고 그게 끝임. 하지만 인팁은 속으로 엥? 왜? 가 따라붙음. 도무지 논리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음. 상대방이 대체 뭔 생각인지 알고 싶음. 왜 이런 얘기를 했지?? 왜??? 왜??? 다만 이걸 속마음으로 함. 앞에서는 상대를 이해하는 듯 행동을 함. 아, 그렇구나, 알겠어. 이랬는데 내면에선 쉴새없이 분석이 일어남. 본인의 논리와 자꾸 충돌이 일어나서 너무 궁금한데, 물어보고 싶은데 인팁같은 경우 어렸을 때부터 특이하단 소리를 너무나 많이 듣고 자란 유형.. 그래서 말조심, 행동 조심하는 게 몸에 배여 있음. 일종의 매크로 같이 입력이 된 터라 이 사람의 속을 너무너무 알고 싶고 궁금하지만 또 특이하고 사회성 없다는 소리 들을 것 같으니 왜? 로 귀결되는 거 같은 느낌이 있음. 결국 집에가서 혼자 분석하고 끙끙 생각함. 그래서 그런지 나름 인간에 대한 통찰력이 좋은 편. 인팁은 선천적으로 가진 에너지가 적은 편이라 항상 표정 관리에 취약하다. 그래서 늘 티벳여우 표정인데, 에너지가 없을 뿐 본인 바운더리 안에 있는 사람에게 굉장히 잼민+애기같은 모습을 보여줌.
의외로 굉장히 속이 훤히 보이는 거 같음ㅋㅋㅋㅋ또 의외로 순수한 유형
4. ENFP & ESFP
<공통점>
인간 에너자이저, 댕댕이들, 인싸, 말 개많음, 광대
<차이점>
ENFP - 둘은 얼핏보면 성격이 굉장히 유사해 보이지만 파고들면 아예 다름. 엔프피는 외향형 중에 내향이 정말 두드러지는 유형, 엣프피는 외향 중에서도 쌉 외향. 그래서 그런지 엔프피는 주변인중에 내향인, 엣프피는 주변인들이 외향인 경우가 많다. 엔프피와 엣프피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방전이라고 생각함.. 엔프피, 엣프피 모두 처음엔 와..진짜 밝고 말 많다 라는 느낌이 강하지만, 엔프피 같은 경우 같이 놀다보면 밝음 속에 좀 어두운 면이 간혹 보임. 상처도 꽤나 잘 받음. 무엇보다도 엄청 까불고 잘 놀다가 갑자기, 정말 말 그대로 갑자기 티벳여우 표정으로 방전되는 순간이 있음ㅋㅋㅋㅋㅋ본인의 기에 본인이 눌리는 느낌. 그러고 한 10분 쉬고 다시 까불까불 하긴 하는데, 간혹 이 방전되는 모먼트가 좀 안쓰러워 보일때가 있음. 개인적으론 이게 엔프피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함. 원래 사람이 반대되는 면을 보여주면 되게 매력이 보이잖아? 엔프피가 그런 거 같음. 한없이 밝아 보였는데 중간 중간 나오는 어두운 포인트가 있음. 마냥 밝은 건 아니고 좀 꾸며진 밝은 느낌.. 그리고 생각 없어 보이는데 생각이 정말 많다. 좀 밝고 명랑한 인프피같음.
ESFP - 엔프피가 방전이 되는 순간이 있다고 했는데, 방전? 그런거 없다. 정말 쉬지않고 노는 에너자이저가 엣프피라고 생각함. 엔프피와 내면의 어둠을 다루는 방식에서 정말 크게 차이가 나는 것 같음. 엔프피 같은 경우 본인의 어두운 면을 보여주고 싶지 않아도, 표정에서 다 보여주게 됨. 엣프피는 진~~~~짜 남들이 보면 쟤는 걱정 하나 없이 사는 애 같아, 애 같다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티가 안 나고 티를 안냄. 하지만 알고보면 엣프피도 사람이기 때문에 어두운 면이 분명 있다. 그런데 절대 겉으로 티내려고 하지 않는 느낌임. 다만 이게 너무 쾌락위주이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꽤나 호불호가 갈리는 것 같음. 어떻게 보면 정말 생각 없어 보일수도 있고, 어떻게 보면 정말 인생 즐겁게 사는 걸로 보일 수도 있고. (엔프피는 생각보다 쾌락을 추구하진 않음 의외로 클럽같은 곳을 싫어함) 인생 좋은 거 즐거운 거 얼마나 많은데 티내서 뭐해! 놀자! 이런 느낌임.
5. ENTJ & ESTJ & ISTJ & ISFJ
이 넷을 둘둘씩 어떻게 묶을까 고민하다가 넷 다 한 번에 서술하기로 함..왜냐면 이 유형들은 궁합이 딱 이렇기 때문
ENTJ&ESTJ(본인 말 잘 들으면 잘 해주는 담임쌤 유형), ISTJ&ISFJ(그 말 잘 듣는 학생들)
<공통점>
전형적인 K-MBTI, 효율적임, 쓸데없는 감정소비 극혐함
<차이점>
ENTJ - 이 넷의 공통점은 전형적인 한국 학교 생태계에서 볼 수 있다는 점.. 엔티제와 엣티제 같은 경우 호랑이 선생님같은 분들이 많음. 선생님들 중에 이 유형이 꽤 많았음. 그 중 엔티제 같은 경우, 학주를 맡을 가능성이 다분함. (엣티제는 교무부장느낌)
의외로 학칙만 잘 지키면 정말 잘 해주는 학주선생님st임. 되게 깐깐할 것 같은데 능글능글 사회성 좋은 사람도 많음. 이건 회사에서도 마찬가지임. 정말 무서운데 일 잘하고 본인 말만 잘 듣는다면 굉장히 잘 챙겨주고 사생활 1도 터치 안하는 쿨한 상사 본 적 있을 거임.. 딱 그런 느낌. 엔티제가 얼핏 보면 자기 일 외엔 관심이 없을 것 같은데, 의외로 자기 반 애들(회사에선 자기 부서 사람들)의 모든 TMI를 다 꿰뚫고 있고, 거기에 맞춰서 일처리를 함. 알고보면 세심하고 정 많이 주는 유형임. 다만 본인의 논리적이고 체계적인 방식을 따르지 않는 자가 있다면 즉각 처분함. 엔티제가 만든 방식은 정말 오랜 기간과 경험을 거쳐 만든 바이블이기 때문임. 이 길만 따르면 잘 되는데 니가 멍청하게 그거 거부해? 오늘부터 너는 아웃이다 병신아. 임. 의외로 본인과 성격이 안맞거나 성향이 안 맞는건 쿨하게 넘김. 그런데 본인의 능력을 의심하고 따르지 않는다? 분노버튼임.
ESTJ - 엔티제가 용이라면 엣티제는 호랑이임. 엔티제가 의외로 능글거리고 웃긴 사람이 많은데, 엣티제는 정말 AI임. 학교에서 학생이 지각을 하고 교복착용 교칙을 어겼다. 학생은 오다가 넘어져서 조끼에 흙이 묻어서 그런거였다라는 말을 할 때, 이런 상황에서 엔티제는 허허 요놈봐라 대충 어디까지 거짓말인 건 알겠다 갈아입고 와서 검사 맡아 임마. 라면 엣티제는 지각을 한 것도, 교칙 위반도 모자라서 거짓말로 핑계까지 댄다? 벌점 더 주겠다. 이런 방식임. 정말 원리원칙 그 자체. 엔티제는 거짓말 한 네가 병신이고, 난 병신이 아님. 거짓말 해봤자 다 들통나는데 마음넓은 내가 그냥 한 번 넘어가 줄게. 라면 엣티제는 거짓말 한 네가 병신이기 때문에 그 병신짓에 넘어간다면 나도 병신이 된다. 이건 넘어갈 수 없는 부분이다. 이런 차이점이 있는듯. 엔티제와 마찬가지로 본인만의 바이블이 있음. 다만 엔티제는 성경 느낌(니가 믿으려면 믿고 말려면 말아라 근데 안 믿으면 니가 손해임) 엣티제는 법전 느낌(어기면 제 1조 1항에 따라 즉각 처분한다.) 그래서 학교에서도 회사에서도 사람을 직접 대하는 업무 보단 실질적인 업무를 하는 분들이 많았음. 엔티제와 비슷한 점은 본인의 원리원칙을 따른다면, 그리고 본인의 눈 안에 든다면 한 없이 애정과 정을 많이 쏟아준다는 것. 로봇인 줄 알았는데 하루종일 속 안좋아 하니까 오늘은 퇴근 빨리 하세요. 하면서 소화제 하나 쥐어주는 그런 느낌임. 광공st.
ISTJ - 저 호랑이와 용이 본인들 마음에 들면 한없이 애정을 준다고 했잖아? 그 바운더리에 드는 학생(회사라면 사원)들이 꼭 한두명씩 있는데, 단언컨데 잇티제랑 잇프제임. 말 진짜 잘 듣고 엇나가는 거 없이 본인 할일 딱 딱 잘하는 유형. 잇티제, 잇프제 둘 다 전형적인 모범생임. 잇티제는 공무원, 잇프제는 보건계열쪽에 정~~~~~~말 많이 보임. 잇티제같은 경우 I와 E 하나 차이이지만 무섭고 AI같은 ESTJ와는 정말 다른 성격을 보이는데, ESTJ와 차이점이 있다면 ESTJ는 사람이 되게 무서움. 근데 그 내용물이 무섭진 않음. 논리적으로 합당하고, 내가 잘못한 게 맞거든..그리고 잘 들어보면 나 생각해서 해 주는 말임. '너 왜 그렇게 공부를 안 하니, 너 좋은 대학 가려면 해야 하지 않겠어?' '너 내가 여기까지 해 놓으라고 했는데 왜 안 한거야? 이러면 나중에 심사에서 불이익이 있을 수도 있어' 이런 애정을 기반으로 한 잔소리가 많음. 다만 눈에 광기가 서려있어서..무서워서 그렇지...
반면 ISTJ 같은 경우 사람이 무섭지는 않음. 나긋나긋하고 순해보이는 느낌이 강한데, 말이 너무 무서움. 팩트를 기반으로 사람을 팸. 묵직한 팩트. '너 이 성적인데 안 하면 대학 못 가는데..' '일을 이렇게 하면...심사가 안될텐데요..' 차이점을 알겠음? ㅋㅋㅋㅋㅋ 나긋나긋하게 팩트로 조져버림. 엣티제와 비슷한데 가장 다른점이라고 생각함. .
ISFJ - 잇프제는 아까 말했듯이 모범생 유형이고, 크게 엇나가는 짓을 절대 하지 않음. 저 넷 중에 가장 순하디 순함. 호랑이와 용이 키운 예비 독수리(ISTJ) 사이에 낀 똘똘한 토끼 느낌임. 엥 아예 성향이 다른데? 다른애들은 맹수고 얘는 토끼잖아 할 수도 있는데 저기에 끼워놓은 이유는 ISTJ와 비교하기 위해서임..잇프제는 본인의 감정을 안으로 숨기는 성향이 강함. 그래서 얼핏 보면 ISTJ와 별 차이가 나 보이지 않음. 둘 다 사사로운 일에 휘둘리지 않고, 책임감 엄청 강하고, 자기 할 일 잘 하거든. 그래서 좀 차가워 보이기도 하고. 근데 잇프제는 알고보면 정말 속에서 난리가 나 있음... 겉은 ㅡㅡ 인데 속은 ㅠㅠ임.. 유리멘탈임 ㅠㅠ 잇티제 같은 경우엔 남들이 자길 어떻게 생각하든, 나는 내 할일만 잘 하면 됨. 할 일 잘 해서 '내가 원하는 상사' 에게 능력캐로 인정 받으면 그것 만큼 좋은게 없음. 다른 사람은 아웃 오브 안중임. 그런데 잇프제는 다름. 내가 아무리 일을 잘 해도 남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지 정말 많이 생각함. 타인에게 받는 시선에 정말 민감함. 차가워 보이지만 알고보면 정말 유리멘탈에 여린 유형...
회사나 학교에선 네, 알겠습니다. 하고 엄청 능력캐 같은데 집에 가면 맥주 마시면서 자아성찰 하고 일기쓰면서 혼자 우는 유형같음..
6. INTJ & INFJ
<공통점>
속을 모르겠다. 얘는 고양이야 강아지야?, 당최 어떤 사람인지 감이 안 잡힘
<차이점>
INTJ - 개인적으로 인프제와 인티제는 16유형중에 가장 닮은 유형이라고 생각함. 구별이 제일 안 됨.
속을 잘 모르겠고, 어떤 사람인지 감이 안 잡힌다는 공통점이 있음. 하지만 미세하게 다른 부분이 있는데, 둘 다 어떤 사람인지 감이 안 잡힌다. 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인티제 같은 경우엔 '어떤 행동' 을 하겠다라는 건 예상이 되는데 얘가 '어떤 사람' 인지는 모르겠음. 인티제는 기본적으로 정해진 루틴을 정확하게 따르는 성향이 있어서, 어떤 행동을 할건지는 대충 예상이 감. 아, 얘 이 시간에 항상 뭐 하는구나, 얘 항상 이런 상황에 이런 행동을 하는구나. 이런 부분. 이건 잘 알겠음 그런데 지내다보면 얘가 당최 어떤 성격이지..? 하는 모먼트가 많음. 고양이 같으면서도 어쩔 땐 되게 치대다가 갑자기 흥 하고 자기 갈 길 감. 그러다 기분 좋아지면 다시 와서 다정해짐. 인티제는 '사람' 을 알 수 없는 느낌이 강함. 이게 인프제와의 차이인 것 같음. 그리고 고민상담을 하면 인프제와 굉장히 상반되는 부분이 있는데, 인티제는 내 고민을 늘어놓았을 때 굉장히 무심해서 공감을 못 하는 것 같고 말을 되게 툭툭 뱉어서 조금 마상일 때가 많음. 근데 잘 들어보면 그 알맹이가 나에 대한 걱정임, 그러고 나서 내린 결론은 나를 걱정해서 내놓은 방안이나 해결책임. 츤데레 느낌이 강함. 냉소적인 것 같으면서도 굉장히 정이 많은 사람.
INFJ - 인프제 역시 속을 잘 모르겠고, 어떤 사람인지 감이 안 잡힘. 다만 인티제와 반대로 '어떤 사람' 인지는 대충 알겠는데 '어떤 행동' 을 하겠다는 게 예측이 안됨. 인프제는 친절하고, 배려심있고, 다정하고...이런 성격은 알겠음. 그런데 행동에서 에측이 안됨. 분명 얘가 이걸 싫어할텐데 "좋아" 라고 한다던가, 얘가 분명 이런 걸 좋아했는데...? 표정이 되게 안 좋네..? 이런 모먼트가 굉장히 많음. 인티제와 정말 반대되는 점인데, 정이 많은 것 같으면서도 굉장히 냉소적이고 차가움. 인프제 역시 고민상담을 하면 확실하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는데, 고민을 늘어놓으면 내 고민을 정말 다정하고, 섬세하고, 공감하면서 들어줌. 하지만 결론이 굉장히 중립적이고, 객관적임. 내 편을 들어주길 원하고 고민상담을 했던 사람이라면 이 부분에서 "..어...?" 싶을 수도 있음. 다정하고 친절한 유형이지만, 가끔 사람에 대한 정이 1도 없어보일 때가 많음.
7. ENFJ&ESFJ
<공통점>
배려심, 봉사정신, 이타적, 다들 싸우지말고 잘 지냅시다 st
<차이점>
ENFJ - 둘 다 절대 적을 안 만드는 이타적인 성격임. 다만 지내보면서 느낀건, 엔프제는 관심사나 가치관이 타인에게 중점으로 맞춰져 있음. 다정함은 죄다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유형. 내가 지나가면서 툭 던진 말 다 기억해서 소소하게 챙겨주고 이런 사람이 많음. 유죄인간...하지만 결정이나 판단은 본인 위주임. 무슨 말이냐면 김여시가 늘 지나가는 길에 누가 자전거를 세워뒀음. 엔프제는 그걸 보고 앗 여시가 저것 때문에 불편해 하잖아? 나였으면 저게 정말 불편했을거야. 얘들아!! 여기 와서 당장 저 자전거를 여시를 위해 치워주자! 이런 느낌. 본인 위주로 판단해서 상대방이 원하지 않는 배려까지 할 때가 종종 있음. (자전거 일부러 세워뒀던 김여시)
ESFJ - 엔프제와 마찬가지로 절대 적을 안 만드는 성격.. 엔프제와의 차이점은 엔프제는 관심사, 가치관이 타인 중점이라고 했는데 엣프제는 본인과 현실을 기반으로 맞춰져 있고, 기브엔 테이크가 굉장히 확실함. 야망이 없는 것 같은데 굉장히 야망캐임. 아까 자전거 예시에서 엣프제라면 앗 엔프제야 너 말을 들어보니 여시가 불편해 할 수도 있겠구나 .내가 학생회장으로서 뭔가 방안을 내 놓지 않으면 학생회 평판이 좀 떨어질텐데..어쩌지.. 엔프제야 내가 학생회 회의 때 건의 해 볼게! 우리 그 동안 여시한테 받은 것도 많고 하니까 감사의 표시로 자전거 통행법 개정하자! 이런 느낌임..생각보다 되게 계산적이고 치밀함. 하지만 그걸 배려와 봉사정신으로 승화시키는 유형임
(((지극히 본인 생각 위주로 쓴 글임 과몰입 금지)))
첫댓글 나 ENFP ESFP 번갈아서 나오는데 방전은 없다... 누가 나한테 콘센트 꽂아둔 것 같다고 함... 학교 왕복 5시간 6시간인데 지각 한 번 없이 다니고 왕복 4시간 회사 출근 한 시간 전에 도착하고 그 뒤에 시내 나가서 논다... 왕복 3시간짜리 회사 다녔을 때 끝나자마자 6시에 학원 있어서 후루룩 가서 하고 학원 끝나고 또 놀다가 옴 방전? 그딴 거 없음 근데 아직 취직 못했는데 그 어두운 거 안 드러내고 사니까 쟤는 슬프고 초조함 없냐고 함 ㅋㅋ
ㅁㅊ나돜ㅋㅋㅋㅋㅋㅋㅋ 배터리 두개로 갈아끼냐고함..
난 ISTJ 인데 내가 속으로 생각하는 말들 120프로를 ESTJ는 다 뱉어냄ㅋㅋㅋ내가 성격이 못된편이라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ESTJ 겪어보고 난 착한편이고 좀더 착하게 살아야지라고 생각함
아 ㄹㅇ ㅋㅋㅋㅋㅋㅋㅋ 나도 할말 다 한다 생각했는데 estj진짜 할말 다해
ISTJ 진짜.. 묵직하게 팸... ㅠ
나 운동 등록해놓고 잘 안갔는데 연장 한다고 하니까 ... 가망이 없어보이니까 다른 운동을 해보라해서 ㅋㅋㅋㅋ 내가 왜 가망이 없어! 했거든
조용하게 한번이라도 가야 가망이란게 생기지 않아? 라고 하던..
Esfp 항상 밝다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어쩌다 무표정으로 있으면 사람들이 걱정해줘요 무슨일 있냐고.. ^^;; 회사도 즐겁게 다니는 줄 알아요 저도 다니기 싫은데요 ㅠㅠ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이래서 내가 엔티제와 업무적으로 잘 맞았구나^^...-지나가던 잇프제여시
인프피 ^^... 다 봐주고 만만하다는거에 예민한거 찐ㅋㅋㅋㅋ
내가 지금 그거에 스트레스 받고 있어서 너무 공감이다
esfp인데 남들한테 내 힘든거 티내기싫어서 맨날 밝게 사는중 ㅠ 나보고 걱정없어서 좋겠다는데 ㅜ 아니거든요.... 힘들어서 죽고싶다고.....ㅠ
인티제인데 소름돋고가요..
인프핀데 엣프제 되고 싶당
분석력쩌러
오 분석 진자 잘햇ㄷ다
분석잘한다
Enfp entp 번갈아 나오는데 둘 다 맞아 ㅋㅋ
속으로만 생각하다 질문해서 엉뚱하다는 소리듣는거 같아서 길게 말하면 너무 설명충같고 그게 또 남들이랑 다른점이 되서 뭘 선택해도 엉뚱하다로 귀결되더라…
넘 재밋당 ㅎ
오 잼따
잇프피 짱돌 공감 ㅋㅋㅋㅋㅋㅋ 사장한테 복수중
분석 진짜 잘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잇프제 잇티제 나오는데 평소에 하는 말 스타일이 좀 공격적인데 진짜 찐공격하는건 아니고 다 애정어린 말에 기반하는거 ㄹㅇ,,
오 인프제인데 맞음 가깝다고 느껴질수록 고민상담할때 중립적으로 얘기해주는거같아 그래서 공감 좀 해달라는 얘기 많이 들음
오...난 모르겠어 내가 겪은 인프피들 열댓명이 다 짱돌이었음...
항상 인터넷에선 순하고 여린 이미지로 나오던데 실제로 겪은 인프피 친구들은 처음 이미지는 그래보이는데 실제로 그렇게 순둥순둥한 애들 거의 없었어(지인들+베프들 포함)
잇팁 인팁 부분 공감간당
분석 잘한거같아 재밌다
Infj 사람에 대한 정이 1도 없어 보인다… 정답.. 인간 혐오자..입니당…
잇프제인데 ㅈㄴ 서름이다 회사에서 넵 알겠습니다 하고 일처리를 완벽하게 하기까지 속에서 난리부르스남 그래도 일은 어떻게든 완벽하게 해냄
내가 보기엔 비슷한 유형 같은데 자긴 엣프피와 다르다고 주장하는 엔프피한테 보여주니 바로 이거래ㅠㅠㅋㅋㅋㅋ 이제 차이가 좀 이해간다 분석력 대박이야
와 분석 댕잘했다 지우지 말아줘
와ㅋㅋㅋㅋ 분석력 쩔어 특히 몇몇개는 진짜 내가 아는 사람들이랑 또옥같애ㅋㅋㅋㅋ
ISFP 짱돌 진짜 너무 공감,,, ISFJ 사회생활 잘하는데 유리멘탈 너무 공감,,,,, INFJ 공감 엄청 잘해주지만 조언은 중립적이고 이성적 너무 겅감ㅋㅋㅋㅋ 와 이 여시 인류학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