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에 실려오는 계절이 가는 소리
손가락 사이로 흘러가는 물결처럼
계절은 그렇게 떠나가 버리고
우리네 가슴엔 또 하나의 그림자
달빛에 빛나는 정다운 얼굴들이
강이슬 물무늬에 아롱거려 부서지네
계절은 그렇게 떠나가 버리고
우리네 가슴엔 또 하나의 그림자
두뚜루루 계절이 가네
두뚜루루 바람이 가듯
두뚜루루 얼굴이 가네
바람 가듯 바람이 가듯
하지만 내일은 강물이 모이듯이
꺼지잖는 등불 되어 우리 다시 만나리라
방황의 발길이 머무를 그 곳에
꺼지잖는 등불 되어 우리 다시 만나리라
두뚜루루 계절이 가네
두뚜루루 얼굴이 가네
두뚜루루 자꾸만 가네
내 소중한 사람들이여
하지만 내일은 강물이 모이듯이
꺼지잖는 등불 되어 우리 다시 만나리라
방황의 발길이 머무를 그 곳에
꺼지잖는 등불 되어 우리 다시 만나리라
방황의 발길이 머무를 그 곳에
꺼지잖는 등불 되어 우리 다시 만나리라
1989년 '동그라미 노래모임'에서 기념 앨범이라고 소박하게
옴니버스 형태로 발표한 [이별 없는 나라]라는 제목의 '동그라미
노래 모음 1집' 앨범이다.
이 앨범에는 다양한 곡들이 참여하였고, 그 중에는 김양남 작사,
작곡이 2곡 수록되어 있고, 같이 참여했던 아티스는 '애모'를
작곡한 유영건 교수, '도시의 그림자' 리더인 김영수, 작곡가 정성헌
이 있으며, 신세계레코드사 협찬 기획으로 이 앨범이 탄생되었다.
동그라미 1집 - 동그라미 노래모음 1집 (1989, 신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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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라미 (노래 동호회)
동그라미 노래모임은 아름답고 서정적인 노래를 창작하고
보급함과 아울러 노래를 통해 사회봉사 활동을 추구하는
젊은이들이 부산을 근거지로 1985년 창단되었다.
창단 이래 여러번의 정기공연과 자선공연을 함과 더불어
100여곡의 창작곡도 발표하였다.
그 배경으로 1989년에 [이별 없는 나라]라는 제목으로
'동그라미 노래 모음 1집' 앨범을 발표하였으며, 1986년에는
새부산 음악다실에서 제 1회 나환자 돕기 "사랑의 콘서트"를
시작으로 자원 봉사자 활동금마련, 영아원 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펴왔다.
*(예비 음원)
첫댓글 오늘새벽에도
지난밤 올려주신
동그라미란 노래
즐감하고 갑니다.
오늘도 귀한곡 올려주셔서 감사드리며 행복한
주말 되세요
버찌님 ~~^^
위 그림에서.. 아가씨와 개는..
보는 방향은 같지만..
왜..
다른 방향으로앉았을까요?..ㅎㅎ
그냥.. 한번 해 본 말입니다..^^
'동그라미'는..
이 가수가 속해 있는
'노래모임'입니다.
처음 이노래가 좋아
검색할 때..
"김경임(동그라미)"..라고
검색어를 넣어야
쉽게 찾을 수 있었지요..^^
항상,, 고맙습니다, 개미님...
오늘도..
행복한 날 되시길요!~^^
이렇게 고운 노랫 말로 지어진
계절이 가는 강가에서....
버찌님 덕분에 잘 듣고 갑니다
수고 해 주신 버찌님 감사합니다 굽신~~!!
김경임씨는...
이 노래 이후에 다른 노래를
발표하지 못 한 것 같아요..
그 후 30년 세월동안...
삶에.. 조금..
어려움이 있었다는 소문만..
그녀의 흔적들은.. 유튜브에서
(김경임)..으로 검색하면
자신의 통기타 반주로,
다른 가수들의 노래를 부르는..
몇몇.. 영상들을 볼 수 있어요..
자운영님...
즐거운, 행복한 주말 되시길요!~^^
안녕하세요 버찌님~!
오늘도 새로운 노래를 듣게 되네요
주시는 곡마다 새롭고 좋네요
밤 늦게 올려 주신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고맙습니다,해찰님...
해찰님께서 올려주신 음악은
늦게 일어나 바빠서..
아직.. 못 보았네요..
곧 보러 가야지요..^^
즐거운 시간들 되시길요!~^^
버찌님 ^^
이곡도 참좋아요
처음 듣지만
마음에 와닿는군요~
오늘도
멋진날 화이팅 ~!!
노래도.. 예쁘고,
노랫말도 예쁘지요?...^^
유명 가수가 아니라
안타깝게도..
거의 알려지질 않았지요..
계속 노래를 발표했으면
좋았을 텐데요..
자몽님. 고맙습니다!..^^
즐거운, 멋진 주말 되시길요!..
ㅎㅎ
버찌님 또 안녕 ~
ㅎㅎ 동그라미
이런 노래도 있었군요
덕분에 잘 들어요
감사 ~~~
자판기 커피..
제일.. 맛있어요!..ㅎㅎ
잘~ 마실게요!~^^
미지님이..
'세모와 네모'의 노래
올려주셔서..
'동그라미회'..의 노래
데리고 왔지요..ㅎㅎ
항상.. 고마우신 미지님!~
오늘도.. 즐거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