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3/09/16 오전 9시이후
한참 출근준비를 하는중에 집으로 롯데카드 채권팀이라며 동생을 찾는 전화가 왔습니다. 연체사실도 모르고 있었는데 연체사실과 금액을 안내받고 끊었습니다. 5분도지나지않아 롯데카드라는 멘트의 전화가 다시오더군요. 통화한지 얼마나 지났다고 또 전화냐는 생각에 화가나 항의하려 했지만 내동생잘못인데...라는 생각으로 참았습니다.
* 2003/10/01 오전 9시경
16일 통화한분인듯 롯데채권팀이라며 전화가 왔습니다. 저번 통화와는 다른 말투더군요. 동생을 찾길래 없으니 점심지나 오후에 하라고 했더니 언니냐며 통화가 안되니 바꿔달라더군요. 계속해서 없는 사람을 자꾸 바꿔달래고 바쁘게 출근 준비중이라
아침에 전화말고 오후에 하랬더니 "통화가 되야 안할거아니냐, 입금하면 전화안한다, 60은 커녕 6만원도 입금안더라..."
기분이 상했습니다. 저번에 통화후 항의하려다 말았던 생각도 들고 이름도 밝히지않은 상태에서 저에게는 하루중 시작인 출근시간에 그런 말투로 쏘아대는게 넘 불쾌했습니다.
여직원에게 이름이 뭐냐, 그회사는 그런식으로 하라 직원교육을 시키냐묻자 ""이영주"""라며 ""그런식이라뇨? 동생교육이나 잘시키시죠""라며 머라 퍼붓고 소리치더니 일방적으로 전활 끊었습니다.
* 너무 화가나 출근후 곧장 광주롯데백화점 고객상담실에 전화하여 상담실 담당자와 통화해 항의했고 그후 상담실에서 연결해줘 채권팀 1개월과 2개월 연체담당자와 통화했습니다.
전 ""이영주""라는 직원의 퇴사 또는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했고 1개월 연체책임자라는 분은 대신 사과할테니 한번만 넘어가 달라는 식이었습니다.그뒤 몇차례 채임자라는 분과 통화했지만 여전히 같은 대답뿐이었고
정작 막말을 퍼붓던 ""이영주""라는 직원은 전화 한통 없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기분은 더욱 상했습니다.
서울 본점 채권팀에 전화해 상황설명하고 통화했던 남자직원은 광주점과 통화하여 알아본뒤 다음날 연락을 주겠다했지만 한달이 다되어가는 지금까지 그 누구에게도 연락을 받은적 없습니다.
알아보니 롯데백화점카드는 신용카드가 아닌 자체카드라 처벌(본인이외 채권사실,금액 통보)이 안된다고 하더군요.
아마도 그이유때문에 제가 머라하던 거들떠도 안보나봅니다.
백화점에 잠시 발만 붙여도 고객님 운운하며 떠받들다 연체가되면 막대하고 다시 연체해소후엔 상냥히 대하겠죠...
생각할수록 분해 어찌할바를 모르겠습니다.
님들...
전 그냥 있어야하는건가요...
첫댓글저두 똑같은 경우를 당했지요..전 이름 물으니 "능력좋은 당신이 알아보세요"이렇게 대답하고 절 콩밥 먹이겠다고까지 하더라구요..흠...눈물도 흐르고 넘 화가나서 백화점 홈피에 글을 올렸죠..그래도 아무 연락없길래 전 결국 롯데 그룹 홈피 신문고란에 글을 올렸습니다..며칠후 팀장이라는 사람이 전화했더군여
첫댓글 저두 똑같은 경우를 당했지요..전 이름 물으니 "능력좋은 당신이 알아보세요"이렇게 대답하고 절 콩밥 먹이겠다고까지 하더라구요..흠...눈물도 흐르고 넘 화가나서 백화점 홈피에 글을 올렸죠..그래도 아무 연락없길래 전 결국 롯데 그룹 홈피 신문고란에 글을 올렸습니다..며칠후 팀장이라는 사람이 전화했더군여
미안하다고 대신 사과하겠다고..그 분이 너무 좋게 얘기하셔서 더 화를 낼수가 없더라구요..아직도 생각이 나여..그싸가지 없는 여자분..당신은 고객이 아니고 빚쟁이야!ㅠ.ㅠ 정말 속상했던 기억이..
자체카드라 처벌을 안받는다고 누가 그러던가요? 모든 신용카드 및 은행권은 신용정보업법에 해당이 됩니다. 민원이 싫으시면 해당경찰서에 형사고소하셔도 됩니다.
답글감사드려요~ 24일 롯데그룹 신문고란에 글을 올렸지만 아직까지 답변이 없네요. 며칠만 기다려보려구요...^^;; 그리구...형사고소는 어떻게 하는건지요? 복잡할것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