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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데요, 강남이죠!?"
하고 인경이 제일 먼저 묻는다.
"저기..근데.. 사건터진데가..."
원규는 잠시 뜸을 들인다.
"아 어딘데요! 강남 아니에요?"
하고 인경이 재촉한다.
"강남이아니고..
강북이야.."
"네?! 분명히.. 강남에서 한번 더 터져야되는데.. 왜 벌써 강북이지.."
"그러니까.. 나도 이상하다고 생각되.. 거봐! 연쇄살인으로 몰고가지 말랬잖아. 아니면 너 어쩔꺼야!"
하고 버럭 화를 낸다.
"이거 연쇄살인 맞아요. 제가 확신합니다."
하고 인경의 마음은 변하지 않았다.
--강북 쌍문동 오피스텔
"여기가 현장이죠?"
인경은 시체가 누워있던 자리를 어슬렁거린다.
이때 과학수사팀이 와서 보고한다.
"나이는 20대 초반대 여자로 생각듭니다. 그냥 평범한 회사원이구요. 왼쪽 가슴 아래쪽에 흉기로
찔린 흔적이 보이구요. 이 오피스텔에 사는 주인이구요"
"그래요? 왼쪽가슴 아래..?"
'왼쪽가슴 아래라...'
혼자 시체의 찔린부분을 곰곰히 생각한다.
"저기 혹시, 카세트는요! 찾았어요?"
과학수사팀에게 묻는다.
"네, 이번에도 음악이 들리긴했는데.."
"여름이죠! 비발디 사계.."
하고 인경이 먼저 말한다.
"네 맞습니다.."
하고 과학수사팀은 어떻게 알았지 하는 눈빛으로 그저 인경만 바라본다.
"선배, 확실해요 이거, 빨리 강남에 사건터진거 하나하나 조사다 해보세요,
아니면 사건은 났는데, 아직 우리가 못찾은거 일수도 있어요.."
하고 인경이 조급하게 말한다.
"알았어, 그럼 먼저 갈테니까 마무리 조사 다하고 들어와라"
하고 원규는 먼저간다.
"야 니들도 빨리 쌍문동 관할 경찰서 가서 꼼꼼히 조사해"
나머지 팀원들은 하나둘 빠져나간다.
인경은 시체를 물끄러미 바라본다.
"저기요, 혹시 손묶인 매듭도, 전사건과 동일해요?"
"네, 서초동 살인사건때와 같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인경은 사무실로 들어간다.
--로프팀 사무실
사무실로 들어온 인경은 처음 본 사람이 들어와 있어서 놀랜다.
"저기, 누구세요? 여긴 외부인 출입금지에요."
하고 인경이 제재한다.
"아 , 안녕하세요. 오늘부터 로프팀 수사에 협조하게될 이재원 검사입니다."
--재원 : 한마디로 날라리 검사이다. 검사가 갓된 애기검사. 철없고 막무가내인데 딱딱한 면과 따뜻한면도 함께 볼수있다.
"검사라뇨, 여긴 경찰청이에요"
인경이 무척 놀란듯 언성이 높아진다.
"아니 뭐 그렇게 화를 내려고 하세요, 경찰일에 검사끼는거 그거 당연한거 아닙니까?"
하고 재원도 맞받아친다.
인경은 원규한테 간다.
"선배, 검사는 또 뭐에요!"
하고 재원이 들리지 않게 말한다.
"나도 몰라, 상부에서 결정한 일인데, 내 어쩌하겠냐.."
하고 원규도 어쩔수없는듯 고개를 절레절레 하더니 나간다.
"자 그럼 잘 부탁드립니다."
재원이 부탁의 말을 하고는 먼저 나간다.
"아니 인사만 하고 어딜가.."
그때 인식이 온다.
"팀장님! 찾았어요!!"
"뭘?"
"아니 살인사건이요, 우리가 잘못생각했어요, 서울 남쪽에 강남이 강남밖에 있는게 아니잖아요."
"그럼..그렇다면 어디란건데!"
"저기 양재동하고 청담동, 두개동에 살인사건이 일어났는데 그중 양재동 살인사건이..
이번 모방사건과 유사합니다."
하고는 인식이 말한다.
"그래? 오케이.. 그럼 일단 탐문수사부터 시작하자고"
인경이 말한다.
"그런데 배수 선배는 어디있어?!"
"저 그게.. 이거 전해달라고.."
인식이 봉투 하나 건네주며 말한다.
인경은 봉투를 열어 편지를 열어보았다.
'김팀장.. 미안해.. 내가 지금 집안사정때문에.. 어디좀 가봐야되..
자세한건 갔다와서 말할게'
"아씨,, 선배는 이 위급한 상황에 어딜가.."
하고 짜증낸다.
"야 일단 너 먼저 가서 조사시작해. 나 어 디 가볼때 있으니까"
인경이 먼저 나간다.
나간후 도착한곳은 어느 커피숍.
마주앉아 있는 사람은 다름아닌 배수의 아내이다.
"저기.. 죄송한데요.. 지금 배수선배 어디갔는지 아세요?"
하고 인경이 조심스럽게 물어본다.
"지금 .. 저희 딸이 가출해서.. 딸찾겠다고 나갔어요..."
하고 아내는 조심스럽게 말문을 연다.
"가출이라뇨? 수정이가 가출을 해요?"
"그게.. 가출하고 어느 소속사에 시험을 붙었는데 합격했나봐요.. 근데 외국으로 가서 화보를 찍는다고..."
"그럼 곧 돌아올텐데. 선배는 왜 급하게 나갔데요.. 그래서 간곳이 어디에요?"
"그게.. 중국이라고.. 들었어요"
"네? 중국이요..?"
첫댓글 조회수 0이라니 ㄷㄷ댓글한표요
꿋꿋히 써가면 그래도 그나마 보시는분들이 계시겟죠... 님 키스한방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