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요일~목요일 KBS 1TV TV 밤 11시 35분 'TV 문화지대'는 입맛대로 보세요. (화요일 추천)
* 방송사 사정과 개인적 이유로 공지가 늦게 혹은 안 올라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__)
* KBS 다시 보기는 무료입니다. 회원가입만 하시면 되요.
10월 25일 KBS 2TV 밤 12시 55분 더 뮤지션 [클래시컬 뉴에이지 듀오 - 시크릿 가든]
북유럽 특유의 감성과 동양적 정서가 어우러진 선율로한국인에게 사랑받는 혼성 듀오 '시크릿 가든'의 내한 무대.3년만에 발표한 새 음악과 히트곡들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10월 26일 KBS 2TV 밤 12시 55분 KBS 문화스페샬 - [발레] 고집쟁이 딸 -
세계희극발레의 고전, 로맨틱코미디 발레 '고집쟁이 딸'.
18세기 프랑스 농가를 배경으로 그린 판화에서 영감을 얻은 고집쟁이 딸은 부자집 아들에게 딸을 시집보내려는 엄마와 자신의 사랑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딸의 해프닝이 그려진다.
코믹스런 표정연기와 마임이 극을 유쾌하게 하는 고집쟁이 딸. 일본 k발레단의 발레리나 강화혜(리즈 역)와 떠오르는 신예 발레리노 김현웅(콜라스 역)이 딸과 남자친구로 나와 아름답고 달콤한 춤을 선보인다.
이밖에도 엄마 역을 맡은 남자 무용수(정현옥)의 코믹스런 연기와 부자집 아들 (알랭) 의 바보스런 마임과 춤 동작이 시종일관 극을 유쾌하게 끌어간다.
10월 27일 SBS 밤 12시 55분 문화가 중계 -뮤지컬 <메노포즈>-
폐경기(menopause)라는 뜻의 제목을 가진 이 작품은 2001년 뉴욕 오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후 미국 전역에서 공연되고 있는 인기 뮤지컬입니다.
백화점 란제리 세일에서 만난 중년 여성 네 명이 폐경에 얽힌 증상들을 서로 털어놓으며 자신들의 변화를 기쁘게 받아들인다는 내용으로 중년들의 향수를 자극하며 60~70년대 인기 팝송의 가사를 패러디한 뮤지컬 넘버가 다채롭게 펼쳐집니다.
10월 27일 KBS 1TV 밤 12시 55분 KBS 독립영화관 << 장님은 무슨 꿈을 꿀까요? , Less >>
1관) 장님은 무슨 꿈을 꿀까요?(How Does The Blind Dream,2005)
감독 : 유지태 ( ji tae You)
프로필 : 1976년 서울 출생. 단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졸업,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 영상예술학과 수료
연출 작 : 2003 각본 및 연출
주연 : 오광록, 오달수, 전이다
시놉시스
사람들의 통증을 귀신같이 짚어내고 치료하는 장님안마사가 있다. 손끝의 감각으로 재구성된 그의 세상은 나름대로 평화롭다. 그 평화는 호기심 때문에 그를 유혹한 한 여성으로 인해 흔들린다. 그는 갑자기 편견과 증오가 넘실대는 현실세계로 내몰린다. 시각장애인의 생활과 정신세계를 사실적인 묘사와 뮤지컬을 모티브로 한 환타지 사이를 오가며 감각적으로 그린 작품이다.
2관) Less
감독:안종혁 (Jonghyeck Ahn)
프로필:California Institute of The Arts, Experimental Animation 석사(M.F.A.). 현재, 건국대학교 예술문화대학 예술학부 영상애니메이션 전공교수로 재직, 문화관광부,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애니메이션아카데미 주임교수 역임, 선우 엔터테인먼트 애니메이션 프로듀서 역임, Let's make 애니메이션 저서 ,가장 쉬운 단편애니메이션 Pre-Production 저서
작품의도
'상식’이 시간의 흐르면 ‘지식’으로 자리를 잡게 되고 ‘지식’이 시간이 흐르면 ‘진실’로 자리를 잡게 된다. 우리가 사는 현실의 세계에서 얼마의 정보가 진실인지는 누구도 모른다. 본 작품에서는 우리가 알고 있는 ‘진실’이라는 단어의 진의성에 대하여 질문을 던진다.
시놉시스
똑같은 소리만을 내야하는 세상에서 살아가는 주인공. 어느 날 주인공은 남과 다른 소리를 내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검은 그림자에게 어디론가 끌려가 같은 소리를 내는 이빨 만드는 공장에서 노동을 하게 되는데.... 소리의 다름을 발설하는 순간 주인공은 목소리를 잃어버리며 자유라는 것에 손을 벗어보게 된다.
10월 28일 KBS 2TV 저녁 6시 20분 제11회 한국 뮤지컬 대상 시상식
10월 28일 EBS 밤 12시 시네마 천국 -제압할 수 없는 두려움, 자연-
도시에서 생활하며 나약해진 인간은 결코 자연에서 살아남지 못한다. 인간이 자연을 두려워하는 것은 과거의 기억과 함께, 현실적으로 자연의 위협이 닥쳤을 때다.
자연의 공포와 위기의 순간은 영화에서도 끊임없이 다루어져왔다. 거대한 자연의 힘에 도전하는 인간의 모습을 통해 인간이 얼마나 나약하고 어리석은 존재인가 하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뿐만 아니라 자연의 위력은 엄청난 스펙터클을 보여줄 수 있는 소재이기 때문에, 자연은 영화가 가장 많이 다루는 이야기 중 하나이기도 하다.
이번 주 시네마 천국에서는 제압할 수 없는 두려움의 존재, 자연을 그린 영화들을 만나본다.
<감상할 영화>
* 퍼펙트 스톰(The Perfect Storm 2000, 볼프강 페터슨)
* 버티칼 리미트(Vertical Limit, 2000, 마틴 캠벨)
* 케이브(The Cave, 2005, 브루스 헌트)
* 딥 블루 씨(Deep Blue Sea, 1999, 레니 할린)
* 어비스(The Abyss, 1989, 제임스 카메론)
* 오픈 워터(Open Water, 2003, 크리스 켄티스)
■ Everyone says I love you => <와니와 준하>의 사랑이야기를 꺼내본다.
■ 시네마 NOW => <오로라 공주>을 내놓은 방은진 감독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 오리지널의 은밀한 매력 영화 => <유브 갓 메일>
■ 시네마 CHOICE => W. 서머셋 모옴의 <극장 Theater>을 원작으로, 영국 연극계 최고의 여배우 줄리아 램버트의 뜨거운 열정을 담고 있는 영화 <빙 줄리아 Being Julia>를 소개한다.
10월 29일 EBS 밤 9시 50분 EBS 스페이스 공 감 ''광명음악밸리1부''
10월 29일 EBS 밤 11시 30분 세계의 명화 -고요의 바다-
원제 "Sea of Silence"
제작 2003년 네덜란드, 벨기에, 덴마크, 독일
감독 스틴 코닝스
출연 허브 스타펠, 조안나 스티그, 닐테 데 브리, 닉 루니아
방송길이 약 105분
달나라에 우주선이 도착하고, 반전과 히피 운동이 유럽의 작은 마을까지 뒤흔들었던 시대를 배경으로 <고요의 바다>는 신앙심 깊은 한 시골 소녀 카로의 혼란을 보여주는 성장영화다. 신과 인간의 관계, 그리고 정체성의 문제라는 유럽영화의 전통적 주제를 모던하게 변주하고 있다. 물질과 과학이 우세한 세상에서 한 가톨릭 집안의 소녀가 인생의 의미를 찾기 위해 끊임없이 질문하고 또 질문한다. 어느 날, 학교에서 인간의 달 착륙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카로는 믿어왔던 신의 존재에 대해 의문을 가지게 된다. 영화의 제목인 ‘고요의 바다’는 아폴로 11호가 착륙한 달의 표면을 가리키는 말이다. 한 소녀의 질문을 통해 영화는 유럽 사회속에서 전통적 가치관과 현대 문명 사이에 놓인 거리의 화해를 꾀한다.
<고요의 바다>는 벨기에와 독일 등 유럽의 여러 나라들이 공동으로 제작했으며 네덜란드 북부와 브뤼셀 지방에서 43일간 촬영됐다. 1960년대 유럽 농촌의 삶이 영화 속에서 고즈넉하게 담긴다. 격동의 시기, 세상은 온통 궁금증 투성이지만 그 속에서 어른이 되어가는 주인공 카로의 모습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담고 있다. 카로가 성찬식을 기다리며 신과의 만남을 꿈꾸는 것이나, 모두가 알고 있으면서도 모른 척하는 아버지의 음주 습관 등이 스틴 코닝스 감독 특유의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지고 있다. 반전운동과 히피문화의 격랑 등 변화하는 시대상과 가치관의 변화 속에서 더욱 날카로운 관점을 견지할 수 있음에도, 감독은 의도적으로 무거운 요소들을 피하면서 보다 넓은 종교적 차원에서 모든 혼란들을 끌어안는다. 그것이 가능한 것은 영화의 무대가 낯설고 고요한 시골 마을이기 때문이다. 마치 잉그마르 베르히만과 로베르 브레송의 고전영화를 보는 듯 <고요의 바다>는 스틴 코닝스 감독의 원숙한 화법이 돋보인다.
10월 29일 KBS 2TV 밤 11시 5분 토요명화 오페라의 유령 [The Phantom of the Opera]
감독:조엘 슈마허 주연:제라드 버틀러 에미 로섬 (더빙으로 방송 될까요? 궁금하네요!)
10월 30일 KBS 1TV 낮 1시 10분 특집 국악 한마당 한국민속예술축제기념 '김영임의 효 콘서트'
1942년 / 미국 / 88분 / 흑백
감독 프레스턴 스터지스
주연 클로데트 콜베트, 조엘 맥크레, 메리 아스토, 루디 발리
독창적이고 흥미로운 코미디 영화로 명성을 날린 프레스턴 스터지스의 1942년도 작품. 단순한 스크루볼 코미디가 아니라 프레스턴 스터지스의 풍자적이고 시니컬한 시각이 돋보이는 작품 가운데 하나. 기차를 타고 따뜻한 플로리다의 팜비치로 휴가를 떠나는 술 취한 백만장자들의 모습을 통해 2차대전 중 전시 경제 하에서도 여전히 게으르고 놀기 좋아하는 부유층을 코믹하게 묘사하며 조롱하고 있다. ‘어느 날 밤에 생긴 일’의 클로데트 콜버트가 주인공 제리로 출연해 호연하고 있다.
10월 30일 EBS 밤 9시 50분 EBS 스페이스 공 감 ''광명음악밸리2.3.4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