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훈복 대우건설 경영지원실장(오른쪽)과 천정기 영국표준협회(BSI) 코리아 회장이 'ISO/IEC 20000 인증패'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 업계 최초 'ISO·IEC 20000 인증' 획득
[건설워커 2014-06-30] 대우건설은 지난 8일 건설업계 최초로 IT서비스 국제표준인 'ISO/IEC 20000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인증은 기업이 고객에게 IT서비스를 국제표준에 부합되게 수행할 능력이 있는지를 영국표준협회(BSI)가 인증하고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심사해 공인하는 국제 인증이다.
대우건설은 “이번 인증을 통해 자사가 각종 홈페이지 및 협력업체와 발주처 등에 제공하는 모든 사내·외 IT기반 시스템에서 국제적 수준의 서비스 능력을 갖추고 있음을 인정받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IT와 건설의 융합이 가속화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한 차원 높은 IT역량을 기반으로 원자력발전소, 대규모 플랜트 정유시설, 병원·호텔 등의 각종 자동화 설비와 푸르지오 아파트의 입주민 편의시설에 다양한 ICT기술을 적극 활용, 경쟁사와 차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터전을 마련했다고 대우건설은 설명했다.
대우건설은 올 2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와 기술협력 MOU를 체결, 건설과 ICT 분야의 융합기술 협력을 통한 기술 개발에 나서고 있다. 앞으로도 첨단 IT 기술 도입을 통한 모든 정보시스템의 유기적 통합으로 글로벌 E&C 리더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오광석 대우건설 상무는 "앞으로 건설업계의 IT기술은 더욱 체계적이고 고도화될 예정"이라며 "EPC설비, 주택, 건축물의 운영업무가 IT서비스를 통해 이뤄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할 때 업무 효율화는 물론 투명성과 안정성 또한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건설워커 = 워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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