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고비 나물 입니다. 참고비 라고도 합니다.
생김새는 고사리와 비슷한데 고사리 보다 맛이 좋아요. 마른것 100그람에 1만 2천원 정도 거래됨
물에 부풀리면 8배~10배 정도 불어 납니다

고비라고 하는데 (울릉도 에선 깨치미 라고 부른답니다) 이것은 재배 하는 곳이 거의 없어 아주 귀함 파는데 없음..^^*
저는 맛만 봤는데 뭐가 뭔지 잘 모르겠음..^^*
남들 하는 말이 참고비 보다 맛있데요..^^*

울릉도가 국내 유일의 자생지인 고추냉이 랍니다.
일명 와사비 라고도 하는데 2월 부터 이렇게 하이얀 꽃이 펴요.
잎과 줄기 뿌리를 식용으로 하는데 뿌리는 지금 울릉도에선 재배 하지 않고 있음..
잎과 줄기 재배를 늘리려고 하고 있는데 맛이 깔끔하고 입안을 청결하게 해 줍니다.
식중독 예방 효과가 있어 회를 먹을때 일본 사람들이 즐겨 먹는 고급음식 이랍니다.
타지에서 뿌리 100그람에 2만원 내외, 줄기 1킬로에 1만원~1만오천원 정도 거래 하려 하고 있음
울릉도도 향후 2년 후에 많이 재배 하리라 기되 되는 작물.

울릉 미역취 랍니다.
울릉도에서 현재 가장 많이 생산하고 있는 작물 이랍니다.
취나물의 일종이며 향기는 진하지 않으나 부드러움.. 말린것 100그람에 3천원 정도에 거래
개인 적으론 생것을 삼겹살에 싸서 먹는걸 좋아함.^^*

울릉도 부지갱이 삶아서 건조하면 무개가 얼마나 줄어 드는지 실험 중 ..
부지갱이와 미역취는 마른것을 물에 불리면 6배 정도 불어남..^^*

부지갱이 모습..
부지갱이는 특유의 향이 강하며 맛도 다른 곳에서는 먹어 보지 못한 맛이 남 ..
개인 적으론 미역취 보다 부지갱이 생 나물이 향기도 좋고 맛도 좋다고 보여짐..
가격은 미역취와 부지갱이는 동일하게 취급됨..

울릉도 사람들의 기근을 해결해 주어 생명을 이어 주었다는데서 유래한 명이..(산마늘)
잎을 먹는데 (꿩은 뿌리를 먹고) 잎이 마늘 성분과 흡사하여 산마늘 이라 함..
지금까지 삼겹살 싸서 먹는데 이것보다 좋은 것은 없었음..
마늘과 고추가 필요 없이 삼겹살에 명이 생잎 한 잎이면 께임 끝..^^* 더 말이 필요 없음..
수확하여 유통 기간이 짧은 관계로 절임 해서 유통 중..
생잎이 일품인데 좀 아까운 작물임..(고추냉이도 마찬가지)..
생잎 거래 가격은 1킬로에 8천원 ~1만 오천원선 그때 그때 부르는게 값..
절임은 물과 함께 1킬로에 1만원, 김치는 1킬로에 1만오천원~2만원선..

삼나물 이랍니다.
삼나물은 잎이 삼잎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 이랍니다.
삼나물은 마치 고기 같은 육질을 가지고 있음..
고비와 맛이 비견비견 하여 가격도 비견 비견한 작물임..
일년 한 번 수확으로 다음해를 기약해야 하는 작물임..
마이클 잭슨 비빔밥에도 들어가 유명해 진 나물임..

섬 엉겅퀴 랍니다..
제가 주력으로 농가 보급하려다 추춤한 작물임..
맛은 처음엔 씁쓰럼한 맛이어서 별 호감을 못느끼다가..
점차 매력에 빠져드는 작물임.. 마치 보이차를 마시는 듯한 기분이 듬..^^*
한 번 두 번 먹어 보면 자꾸 생각나는 나물임..(마약 들었나..ㅋㅋㅋ)
일단 이 나물은 많이 먹어도 간에 해작용을 주지 않아 ..
독일에서는 이 식물의 실리마린 이란 성분을 추출하여 간장약으로 사용 중
또한 일본에서는 류마티스성 관절염 치료제로 사용 하며..
일부에서는 익정작용으로 정력제로 사용 한다는 속설이 있음..ㅋㅋㅋ(나)
간 기능 보호에 좋고 피를 응고 하는 작용이 있다고 전해짐..
현재 울릉도에서 재배 면적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며..
생채 1킬로 그램당 2천오백원 ~ 삼천원에 거래됨.

전호나물..
울릉도에서 가장 먼저 나오는 나물로 울릉도 지천에 깔려 있음..
그래서 재배는 하지 않고 이른봄 산에서 그냥 채취해서 파는 무공해 무농약 무비료 작물임..(약초임)
맛은 향이 강하고 미나리 보다 향이 강함.. 생것으로 많이 먹으면 혀가 아릴 정도..^^*
살짝 데쳐서 무쳐 먹거나 전을 붇여 먹으면 향이 참 좋음..(뿌리는 한약재)
한 묶음에 1천원씩 팔림 한 묶음은 엄지와 검지를 잡은 크기정도..^^*

울릉도에서 만들고 있는 칡소..
앞으로 울릉군의 약소를 모두 칡소로 대채하는 작업중..
울릉도의 소는 많은 소가 약초를 먹여서 키우려 하고 있기에 이름이 약소임..
약소는 맛이 고소하고 조금 씹는 맛이 있음..^^* (그래서 육지의 일등급 소 보다는 질김..^^*)
약초로 부지갱이 섬바디 등을 먹여 키움.. 부지갱이는 약을 치지 않는 작물임.. 섬바디는 일명 돼지풀 이라고도 하는데..
사람은 먹지 않고 있음.. 이른 봄 싹은 먹어도 무방 하지만..^^* 조금 씀..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