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에 세거지지(世居之地)하며 세족(世族)을 이루는 청주송씨(淸州宋氏)의 시조 유래 조형물 제막식이 있다기에, 이곳은 보도로 익히 알고는 있지만 생소한 곳으로 관심이 있어, 지인인 (사)경남향토사연구회장이자 청주송씨 대종회장이신 송종복(宋鍾復)님의 권유로 참관하게 되었다.
청주송씨의 시조(始祖)는 고려 충숙왕 때 사람으로 청원군(淸原君)에 봉해진 송유충(宋有忠)이다. 판관(判官), 통직랑(通直郞), 판도정랑(版圖正郞), 겸권농사(兼勸農使)를 역임한 분이다.
2세 송훤(宋暄)도 조선조 개국공신으로 서원군(西原君)에 봉군되었기에, 시조와 2세가 청주에 살았고 청원군과 서원군에 습봉되였으므로 후손들이 본관을 청주(淸州)로 한 것이라 한다. '청원'과 '서원'은 청주를 지칭하는 옛 지명이다.
내빈으로 뿌리공원 전국문중협의회 회장 지정석, 전국문중협의회 고문(5대 회장) 겸 동래정씨 충청권화수회 회장 정진남, 본 부회장 겸 청송심씨 대종회 부회장 심형근, 본 부회장 겸 남원양씨 문양공파선대유적보존회 회장 양완석, 본 사무총장 겸 강릉유씨대종회 대전충남지회 회장 유정원 등 5분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