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웨럽미닛
하........................
일단 한숨부터 쉬고
이 글은 무턱대고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라며 자신을 꾸밀 생각은
조금도 하지 않고 매번 어머니가 사주는 옷만 입으며 컴퓨터 앞에 앉아
배나 벅벅 긁고 앉아 있는 남성들을 위해 바칩니다...
생각보다 패션은 그리 얼굴을 타지 않아요
오히려 깔끔하고 단정한 패션은 그저 그런 남자도 그럴듯해 보이는 효과를 불러일으킴
예시는 통상적으로(일반적으로) 못생겼다고 일컬어 지는 연예인을 주로 들 예정임
고로 개인에 따라 잘생겼다고 여겨질 수도 있음(ex. 김C, 유느)
01 셔츠
너무 딱 달라붙어 젖꼭지가 다 드러나는 와찌셔츠나
10년전 어머니가 시장에서 사오신 식탁보 혹은 학종이 같은 무늬의 체크셔츠는 꺼져주세요
하지만 요정도는 괜춘ㅇㅇ
셔츠는 약간 낙낙하게 일자핏으로 뚝 떨어지는게 좋다
색깔은 무난하고 단조로운 톤일 수록 실패 확률이 적음
제바알.........여자도 아니면서 허리라인 잘록하게 박음질 된 셔츠 좀 입지뭬!!!!!!
우리 남자들 바비될 거 아니잖아요......?
당신들이 그토록 질색하는 청청패션이지만
셔츠와 바지의 색깔 톤과 핏만 잘 맞추면 오히려 더 멋날 수 있음
이런거 말고
ㅇㅇ
02 자켓 + 셔츠
무난하게 검은 자켓 검은 셔츠 어렵지 않쟈나요
톤다운 자켓 안에 흰 셔츠
자켓에 무늬가 있다?
그러면 안에 셔츠는 무채색으로 발란스를 맞춰줍시다
자켓 안에 줄무늬 티샤스도 귀엽다ㅠ♡ㅠ
윤종신인가 정우성인가
03 니트
웬만하면 라운드 넥으로 된 니트가 좋음
그래야 안에 셔츠를 받쳐 입었을 때도 조화롭습네다
브이넥은 입으면 바람들자나요....입지마요....
아가일 무늬도 집어치우고 제발
ㅠㅠ
04 가디건
가디건은 걸치는 맛이 있어야함
자연스럽게 걸치는 느낌 이어야함!!!
잘못된 예
싫다...
크리스마스 때만 입어야 할 것 같잖아...
도덕선생님 같고 좋네요
시루다...
이렇게 춥게 입지뭬ㅠㅠㅠㅠㅠㅠ
05 맨투맨
갠적으로 프린팅 무늬는 별로지만 핏이 좋아서
안에 까만셔츠 받쳐 입은 것도 굿bb
06 코트
코트도 재고 따지고 할 것 없이
일자로 뚝 떨어지는 것이 좋음
옷을 못 입을 이유가....하나~도 없습니다
07 꾸러기
금요일 밤마다 홍대에 출몰하는 얄궂은 꾸럭이들 말고...
적당한 꾸러기는 풋풋한 체대 훈남 느낌을 주어 여자를 설레게 함
대표적인 예로 야구 점퍼
스냅백
빈진호 갑자기 못생겨 보여서 넣음
꾸러기까진 아니지만 그 밖에 캐쥬얼한 옷들
줄무늬티
나그랑
08 야상
야상은 요렇게
괜히 목에 모자 집어넣는 주머니 있고(목베개니..?)
허리 줄 주렁주렁 달린 그런 야상 입지맙시다
우리가 경계해야 할 것들
01 비니
인간적으로 비니 이렇게 쓰지 말자....
아니...그냥 쓰지 말자....
면봉이세요..?;;;;;;
(해골만 없다고 해서 다 해결되는게 아니에요)
이토록 잘생긴 사람들이 써도!!!!
이 정돈데!!!!
만약 당신들이 쓴다면....
이 정도 예상요ㅇㅇ
자매품 ☆빵모자★도 주의 합시다
빵은 그냥 드세요...
쓰지말고
02 부츠컷 조까
찌셔츠+왕벨트+부츠컷
삼단 콤보 대다나다bbbb
어이 거기 말구두까지 신으려는 당신
동작그만
그 밖에 체인, 카고바지, 망고나시 등등이 있지만...
정력이 딸리는 관계로 여기까지 하겠음..
요즘엔 많이 안 입기도 하고
(사진도 50장이 제한이라 줄이고 줄였ㄷ ㅏ...)
아 맞다
중절모
쓰지마
베스트
입지마
찌셔츠..!!!
입지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