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자신도 모르게
한없이 가라 앉는 기분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이런 상태를 鬱症이라고 한다네요....-.-+
저는 그런 상태가 오면 빨리 떨쳐 내려고
의식적으로 이것,저것 ?합니다...ㅎㅎ..
예를 들면 가장 쉬운? 것 부터
책을 읽는다,음악을 듣는다,전화를 한다,글을 쓴다,
한 잔 마신다.....노래를 한다,...안 되면 시비를 걸어 한 판 ...ㅎㅎㅎㅎ
그런데,
친구들을 만나 이런 이야기들을 하면
제 이런 스탈이 오히려 정신건강이 양호한 것이라나요...ㅎㅎㅎ
이렇게,
우리 사람들이 두려워하면서도 어쩔 수 없이
그 함정에 빠진다는 우울에 관한 책도 있네요...*^^
이 책은
우울에 관한 종합적인 보고서로써. 의학에서 사회과학, 정치적 원인에 이르기까지
우울에 관한 다양한 시각과 실례들을 담고있다고 합니다.
또 각 시대마다 ’천재의 증후’와 ’신의 저주’라는 대접을 번갈아 받았던
우울증의 역사도 살펴 보며, 724쪽에 이르는 방대한 분량이지만
자연스러운 공감대를 끌어낸다고 소갯말이 나와 있습니다.
저자는 인간은 누구나,절망에 저항할 수 있는 힘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가장 위험한 것은 주변에 아무도 없다는 소외감은 정말 위험하지 않을까요?
별뜨락님들에게는 우리 뜨락이 있습니다...ㅎㅎㅎ
정신적인 불안은 새로운 삶의 원천으로 승화될 수 있다고 합니다.
사람은 누구에게나 일상에서 크고작은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여기 별뜨락이 님들의 쉼터가 되어 일상의 힘든 짐을 내려 두는 곳이었으면
참 좋겠습니다....*^^*..-뎀-
◇한낮의 우울-앤드류 솔로몬 지음. 민음사. 2만5천원
이 책은,...
섬세한 문장으로 사회적 우울증의 사회적 의미와 인간적 깊이를 탐색하는 책.
인간 내면의 '공포'와 '멜랑콜리'의 근원을 과학적이면서도 설득력있게 들려주고 있다.
저자는 우울증을 비교문화적인 측면에서 살피며,
우울증이 집단 정서에 끼치는 정치의 영향과 실례를 충실히 검토한다.
그리고 각 시대마다 '천재의 증후'와 '신의 저주'라는 대접을 번갈아 받았던
우울증의 역사를 살핀다.
또한 우울증이라는 고통 속에서도 강한 의지를 발휘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작지만 강한 생명력이 사회에 끼치는 선한 영향력,
희망과 치유의 메시지를 들려주고 있다.
목차
- 이 책의 주제와 범위에 관하여
1. 슬픔과 우울
2. 정신의 몰락
3. 치료
4. 또 다른 접근
5. 환자들
6. 중독
7. 자살
8. 역사
9. 가난
10. 정치
11. 진화
12. 희망
- 주
- 참고 문헌
첫댓글 내가 지금 우울한지 조차도 모르고 있는것이 문제라면 문제....시비를 걸어 한판....해 보고 나면 ...?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