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0.9 일요등산은 자율 산행입니다. 산행하실분만 대모산, 구룡산으로 가시기 바랍니다.
오전 10시 수서역 6번 출구나와 등산로 입구에서 만납니다.
10월 9일 마산의 김도환 동문 딸래미 결혼식이 서울 서초동 외교회관에서 있습니다.
이 결혼식에 축하하실분을 위해 자율 산행으로 결정했습니다.
김도환 동기 (마산동기회 2반) 장녀 보람 孃(외교통상부 사무관) 결혼식 시간:
일시: 2011. 10.9(일) 13:30
장소: 서울 외교안보연구원 (서울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572)
2) 10. 2일 산행은 청계산 옛골에서 만나 정토사 뒷길로 올라, 혈읍재, 매봉을 거쳐 옛골로 내려왔습니다.
옛골 명가에서 중식을 같이 나누고 귀가했습니다.
* 참가자: 구인근, 김경래, 김철수, 이상철, 최진림, 황용군, 최수도
3) 10. 13일(목) 설악산 장수대-대승폭포-대승령-안산-12선녀탕 남교리 가을 산행에 10. 3일 현재 참가 신청자는
5명이 되지않습니다. 7명 미만이면 행사를 다음 기회로 미루어야 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코스의 난이도나, 산행
시간, 거리 등을 고려하여 신청자가 적은것 같습니다. 좋은 단풍 산행인데 아쉽네요...
4) 저는 10. 5일부터 설악산 한계령-끝청-중청- 대청봉 공룡능선 마등령 금강굴 비선대 코스 다녀옵니다.
형제처럼 지내던 전 직장 동료 3명과 함께 가는 산행인데 한계령을 출발 끝청을 거쳐 대청봉 도착 , 중청산장에서
1박하고 둘쨋날 대청봉 일출을 본뒤 희운각을 거쳐 공룡능선으로 들어가 마등령, 금강굴, 비선대로 향합니다.
대청봉은 아주 오래전 얼치기로 오색에서 올라가서 천불동계곡으로 내려왔는데, 발만 아프다는 기억뿐입니다.
첫 아이가 어릴적 비룡폭포, 토왕성 폭포까지 다녀왔는데 그때도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백담계곡의 백담사, 영시암, 오세암, 만경대, 소공원에서 비선대, 금강굴, 울산바위를 오르내리기만 했으니
쉬운 길만 골라 다닌것 같습니다.
15년전 여름휴가때에는 동기 7명 대가족들과 장수대에서 오토캠핑을 함께하며 대승폭포, 대승령등을 다녀온 기억
이 납니다. 그때 한팀은 새벽에 진부령을 거쳐 동해안 가진항 (거진 아래 조그만 항구) 에 가서 새벽에 갖잡은
자연산 광어, 대구등 푸짐한 해산물을 두 박스나 사가지고 와서 장수대 캠프장에서 멋진 아침식사를 했었습니다.
대구탕까지 만들어 아침 식사가 대단했습니다. 그때 남자 7명이 생선회와 대구탕 등 때문인지 아침식사때
설악산 장수대 계곡에 넣어놓은 소주 몇 박스중 한박스를 비웠던것 같습니다.
한계령에서 끝청, 중청을 지나 대청봉을 올랐다가 공룡능선을 따라 마등령으로 가는 백두대간은 설악산의 수많은
등산로 중에서 가장 사랑받는 길입니다. 설악의 중심부를 'S자' 자 모양으로 뒤틀며 속속들이 훑고 이어지는
이 길은 설악의 진수를 느끼기에 더 없이 좋습니다.
일요일 청계산에 다녀왔고, 설악산 갈 분들과 개천절 휴일 워밍업겸 컨디션 조절을 위해 도봉산 다락원 능선 코스
를 밝고 내려왔습니다. 도봉산엔 단풍이 들려면 조금 더 있어야 될 것 같았습니다. 다락능선에서 바라본 망월사,
자운봉 모습, 암벽등반하는 분들 모습을 잡았습니다.
님들도 이 멋진 계절에 좋은 단풍코스 잡아 한번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갈멜산악회 가을 단풍코스 산행계획 참고하세요 < 잠실역 5번출구앞 6:50, 양재역 7번출구앞 07:30
출발합니다> ~!~ << 홈페이지 참조 ~ http://cafe.daum.net/Galmelsan >>
10.13(목) 설악 12선녀탕 (장수대~) , 설악흘림골
10.16(일) 주왕산(비경단풍), 청량산(하늘 구름다리)
10.17(월) 가야산(만물상) 남산제일봉(합천)
10.18(화) 오대산 비로봉(비경단풍), 동대산
10.19(수) 설악 대청봉, 귀때기청봉
오늘 도봉산 다락원 능선을 오르며 찍은 일부 사진입니다.
다락능선에서 바라본 망월사
다락능선에서 내려다 본 마들평야의 아파트 단지 (노원구 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