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3
무한도전 [토요일 토요일 가수다]
90년대 추억의 노래하는가수를 볼수있는 추억의 시간이었다.
낼 모레 50대에 들어서는 내입장에선
20대후반 30대대 초반을 공유했던 90년대로 다시 돌아가서
그때 내가 뭘했을까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서 행복했던 시간이었다.
나의 90년대로 되돌아가보면
고등학교 졸업타고
87년 수원 [삼성전자]입사후 젊음의 패기(지금생각하면 바보같은 선택이라 쓴웃음 나오지만)이었는지
삼성전자 가감히 그만두고 92년도 호대앞에서 내가 그동안 모아둔돈에 퇴직금받은 2700만원에 형이 도와준돈으로
당구장 오픈해서 소위 사장님 소리들어보는 행복도 만끽했는데...
22살 어린나이에 좋은 인생경험이지만
너무 어린나이(22살)에 소위 자영업을 하니까 시간이 지날수록
나의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불안한 스트레스
(더구나 상무대이전으로 주고객이던 장교들이 사라져 당구장매출도 절반으로 팍 줄어드는 스트레스)에
장가도 가야하는데 그런 극심한 불확실성에 맘고생이 심했던 90년대 초반이었다.
그때 94년부터 누구에겐 표시못하고 맘고생했던게 지금도 생생히 기억에 남는다.
95년 사회에서 만난 정말 고마운(한미쇼핑근무할때 우이곤아저씨)덕분에
지금의 직장인 [광주신세계] 입사할때까지
그 좋은회사(지금도 선망의 회사인,,) 삼성전자 퇴사하고
광주신세계 95년 8월 입사할때까지
젊은패기에 사장님소리 들어본다고 당구장할때 위에 말한 극심한 스트레스를
그래도 치유해주었던
90년대 추억의 노래를 무한도전에서 보며 그때 그시절 추억을 되돌려보는 뜻깊은 하루였다.
인생은 아름답다.
[무한도전토토가 다시보기]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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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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