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토픽의 주성분은 타크로리무스입니다.
이 타크로리무스는 1984년 일본 쭈꾸바 지역의 흙에서 분리된 미생물인 Streptomyces tsukubaensis의 발효를 통해 얻은 자연유래성분입니다. 프로토픽이 천연 자연유래성분이라는 것은 많이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이러한 타크로리무스는 주사제나 복용약으로 사용되다가 1999년에 아토피용 연고제로 만들어져서 출시후 20년 넘게 초기 사용시 피부자극과 화끈거리는 작열감을 제외하고는 주목할만한 부작용이 없습니다. 그 이유는 프로토픽과 엘리델의 경우 스테로이드와 달리 체내면역력에는 전혀 관여하지 않고 피부에만 국한되어 작용되며, 면역세포인 T세포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장기 사용이 가능하며 스테로이드제와 달리 아토피증상 예방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다시 말해서 T세포의 활성화를 억제해주는 칼시뉴린 억제제이며 피부에만 국한되어 작용하는 치료기전으로 인해 내성의 우려가 극히 낮으며 초기 사용시 피부자극과 화끈거리는 작열감 정도의 부작용만 있습니다.
또한 프로토픽과 엘리델의 경우 아토피 치료제로서는 특이하게 출시 초기에 발암 가능성으로 인해 이슈화가 많이 되었으며 동물실험에서의 전신투약이 아닌 인체에서의 피부연고 사용이기에 암발생 연관성은 찾기 어렵다고 일단락 되어져 있으며 다만 이슈화된 이후부터 현재까지 전세계적으로 꾸준히 추적관찰이 되어지는 약제입니다.
아울러 특이한점은 아토피증상 악화요인으로 작용하게 되는 황색포도상구균에 대한 항균력도 갖고 있습니다.
또한 피부는 표피와 진피로 나누어지는데, 흔히 눈에 보이는 표피의 증상완화만으로 판단해 개인 약조절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아울러 스테로이드제를 7등급으로 분류시 프로토픽의 염증완화도는 6~7등급 정도로 염증완화에 대해서는 스테로이드 만큼의 효과는 없지만 증상발생후에 사용하게 되는 스테로이드제와 달리 프로토픽과 엘리델의 경우 증상전 예방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때문에 필히 초기 사용시 아침, 저녁 하루에 2번씩 사용하시는 것을 권장하며 증상호전이 보일때까지는 불필요한 개인조절 하지 마시고, 또한 사용시 절대 찔끔찔끔 바르지 마시고 적당량을 충분히 발라주시고 상처난 곳은 필히 피부소독후 박트로반을 발라주시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프로토픽과 엘리델의 경우 프로토픽은 바세린제형의 연고이며 엘리델은 크림제형의 연고인데
엘리델은 프로토픽에 비해 피부작열감이 적으며 발림성이 좋으나 효과면에서는 프로토픽에 비해 낮아 오히려 장기 사용시 효과가 낮다고 개인판단해서 사용중단하는 비율이 매우 높아져서 최근에는 프로토픽은 증상예방용으로도 효과가 있기에 처방이 많아지는 편입니다. 다만 프로토픽의 작열감이 심할때에는 엘리델로 변경처방 되기도 합니다.
아울러 프로토픽과 엘리델은 피부가 얇고 약한 부위에 효과적이며 프로토픽의 단점인 초기 사용시 피부자극과 화끈거리는 작열감은 매일 꾸준히 사용하다보면 흔히 3~5일안에 작열감은 대부분 없어지며 길게는 1주일 안에 없어집니다.
다만 이러한 작열감을 느낄 경우에는 하루에 두번씩 꾸준히 사용하다보면 대부분 없어지긴하나 간혹 작열감이 극심할 경우에는 냉장보관 후에 사용하거나 피부적응이 될 동안은 로션형 보습제와 섞어 사용하거나 일부분만 소량 바른 후에 점차 넓혀서 바르거나 초기 2~3일동안만 잠깐 바른고 30분후 찬물로 씻어내거나 스테로이드와 섞어 사용하게 되면 초기사용시 작열감을 낮춰줄수 있습니다.
또한 실제 프로토픽과 엘리델의 초기 사용시 특유의 작열감을 제외하고 실제 사용하시는 분들이 부작용으로 느끼는 것들의 대부분은 초기 사용시 하루에 두번씩 적당량을 꾸준히 사용해야 하며 아토피증상 예방용으로도 사용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처방받은 후에 바로 사용해보지 않고 무의미하게 증상을 참아가다가 해당 증상이 매우 심해졌다고 느낄때 적당량이 아닌 효능, 효과를 보기 힘들 정도의 사용량으로 찔끔찔끔 사용하는 경우로 정확한 표현을 아니지만 이해하기 쉽게 한방치료로 비유하자면 한의원에서 한약처방을 받은후 증상을 참아가다가 심할때마다 한포를 개봉해서 한모금씩만 마시는 것과 무엇이 다를까 합니다.
또한 염증과 가려움 완화효과가 가장 약한 등급의 스테로이드제의 역활정도이나 더 높은 등급의 스테로이드만큼의 역활을 요구할때의 피부증상을 부작용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또한 프로토픽, 엘리델은 스테로이드와 달리 내성이나 체내면역계에 전혀 관여하지않고 피부에만 국한되어 작용하기에 장기간 사용을 했더라도 테이퍼링 과정없이 사용중단이 가능하며 리바운드 반응을 전혀 일으키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간혹 사용중단시 리바운드 증상이 있다고 느껴지시는 분들이 있는데 정확한 표현은 프로토픽, 엘리델로 증상완화를 유지하던 관리주체가 사라진후 이를 대체할 관리주체가 없어진 것이며 사용중단을 하는 대부분의 경우는 눈에 보이지 않은, 체감하지 않은 불필요한 오해나 불안감으로 인한 사용중단이 대부분인 것이 현실입니다.
또한 프로토픽을 얼굴에 사용하다보니 간혹 모공이 넓어지는거 같다고 느껴지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 이유를 자세히 설명드리자면 얼굴의 현재의 피부증상은 아토피피부염입니다. 염증이 있기에 염증으로 인한 부종으로 모공이 축소되어 있었다가 꾸준한 프로토픽 사용으로 인해 아토피 증상이 완화되어감에 따라 염증으로 인한 부종이 자연스럽게 사라지면서 모공이 보여지게 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프로토픽 사용으로 염증으로 인한 부종이 가라앉은 것으로 해당 피부증상에 프로토픽이 효과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반증이 되는 것입니다.
아울러 모든 약의 사용설명서에 명시된 효능,효과,부작용,주의사항은 연고제,내복약,주사제 구분없이 원료약품의 주성분에 대한 내용입니다. 프로토픽의 주성분인 타크로리무스는 동물실험에서 피부암을 발생시키는 시간을 단축시켰다는 결과를 토대로 사용하는 동안 자외선에 노출을 피하는 것이 좋다는 주의사항이 사용설명서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 인체의 피부적용에 대해 출시후 15년동안 전세계 500만명 이상의 환자들에게 피부암이나 림프종발생된 사례는 발생되지 않았으며 다만 자외선치료시에는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때문에 프로토픽을 바른다고해서 피부자체의 햇빛에 대한 민감가능성이 생기지는 않습니다.
양방, 한방 장단점이 분명히 있습니다.
사용설명서는 양약의 장점이자 단점입니다.
환자에게 주성분인 원료약품에 대한 부작용과 주의사항의 모든 항목에 대한 알권리를 제공해주는 장점이 있지만 이와 반대로 해당 약제 스타일인 주사제, 복용약, 연고제의 구분없이 해당 원료약품에 대한 내용으로 인해 주의사항 외에 불필요한 공포감도 유발할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불필요한 공포감 측면에서는 처방전과 사용설명서가 없는 한약이 더 유리할수도 있으나 한약의 경우 우리나라를 제외한 일본, 대만, 중국 모두 한약처방전이 발행되고 있지만 불행히도 유독 우리나라만 한약처방전이 제도화 되지 않아 처방된 약과 용량에 대해 환자들에게 알권리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한가지 더 말씀드리자면 처방된 복용약과 연고에 대한 개인 약조절 가능여부는 양방의 단점이 될 수 있습니다.
한방의 경우 1회 복용량, 1회 사용량에 대한 개인 조절은 흔하지 않은데 반해 양방의 경우 처방된 복용약에 대한 개인 약조절이나 처방된 연고 사용시 적정량 사용이 아닌 찔끔찔끔 사용하게 되는 개인 약조절을 하게 되는 우를 범하게 될 수 있습니다.
또한 프로토픽의 장기사용에 대해서는 2002년 식약청의 재심사 명령으로 인해 국내에서도 부작용에 대한 추적관찰이 이루어졌으며 2002년부터 2008년까지 국내 1097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6년간의 추적관찰 연구에 의하면 이상반응 발현율은 21.4%였으며 익히 알려진 초기사용시 작열감과 초기 가려움증이 19.2%였으며 그 외 2.2%는 홍반, 여드름 등이 발생되었습니다. 또한 이러한 추적연구결과는 약의 사용설명서에도 명시되어 있습니다.
아울러 2006년 미국FDA에서는 이론상으로 악성종양과 림프종의 발생위험이 있다며 경고문구를 제정했는데 이에 대해 미국의 대학병원에서 장기간 처방시 발암가능성 및 안전성 확인을 위한 대규모 추적관찰 연구가 이루어졌으며, 이 연구에서는 성인보다 피부흡수도가 더 높은 소아들을 대상으로 5.5년간 10,704명과 6.5년간 16,219명. 이렇게 총 27,000여명의 대규모 인원에 대한 장기 추적연구를 통해 악성종양과 림프종 발생위험이 없음을 확인하는 연구결과를 미국피부과학회에 발표했습니다.
피부흡수도가 더 높은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장기간 대규모 추적결과이기에 더 의미가 있으며 이러한 추적연구결과 발표 후 미국에서의 프로토픽과 엘리델의 우려도와 거부감 해소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었으며 특히 프로토픽의 경우 미국FDA 발표직후보다 오히려 환자들의 사용량이 2배 가까이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이 연구결과 발표후 변화보다는 초기 발암우려성 발표만이 아토피환자들 사이에서는 회자되고 있는 것입니다.
아래를 클릭하시게 되면 2013년 미국피부과학회에 발표된 연구결과 전문을 확인할수 있으며, 구글번역을 이용해 한국어 변역해서 보시면 개략적인 내용확인이 가능할 것이며 추가로 수많은 공인된 참고문헌을 확인해 보실수도 있습니다.
https://link.springer.com/article/10.1007/s40257-013-0020-1
이렇듯 여러 나라에서의 10년이상 사용한 환자들에 대한 추적관찰 연구에서도 유사한 연구결과가 있었으며 현재도 꾸준히 추적관찰 되어지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프로토픽과 엘리델은 장기간 사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아토피 증상이 보이지 않더라도 프로토픽을 1주일에 2~3회 정도 꾸준히 사용하면 증상예방용으로도 의미있는 효과가 있는지에 대한 2008년 유럽에서 직접적인 임상연구가 있었습니다.
임상연구시 아토피환자들은 치료기에는 프로토픽을 사용해서 치료한 후에 아토피 병변이 개선됨을 확인한 후에 유지요법군과 표준요법군으로 나누어 배정하였습니다. 이후 유지요법군은 프로토픽을 1주일에 2번씩 1년간 지속적인 사용을 하도록 하였고, 이에 대한 대조군인 표준요법군은 아토피 증상이 재발할 때에만 프로토픽으로 치료하였습니다.
그 결과 성인아토피환자에서는 재발하지 않는 비율이 유지요법군에서는 48.3%, 표준치료군에서는 19.4%였으며, 소아아토피환자에서는 재발하지 않는 비율이 유지요법군에서는 40.8%, 표준치료군에서는 21.6%으로 유지요법군이 표준치료군에 비해 2배가량 재발율이 낮게 발생되는 결과를 보였습니다.
아울러 성인아토피환자에서는 첫 재발까지 걸리는 평균 기간은 유지요법군에서는 142일, 표준요법군에서는 15일이었으며, 소아아토피환자에서는 첫 재발까지 걸리는 평균 기간은 유지요법군에서는 144일, 표준요법군에서는 26일이 걸리는 결과를 보였습니다.
특이한 점은 표준요법군이 재발했을때 프로토픽을 총1.6g의 양을 사용함에 비해서 유지요법군에서는 총 1.4g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나는 결과를 보여 아토피증상이 없더라도 증상예방용으로 꾸준히 사용해온 유지요법군이 증상이 생길때마다 사용해온 표준요법군에 비해 오히려 좀더 적은 양을 사용해 평상시 재발기간이 길어지는 결과지고 평상시 삶의 질이 매우 높은 것을 증명하기도 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아토피 증상이 보이지 않더라도 1주일에 2~3회 꾸준히 사용하시면 증상예방용으로도 효과를 볼수있습니다.
또한 프로토픽이나 엘리델의 경우 피부에만 작용하게 되는데 가려움증으로 인해 자주 긁게 되어 피부가 두꺼워지는 태선화가 진행된 부위에서는 피부흡수가 잘 되지않아 약의 효과를 보기에는 부족하기에 흔히 유소아나 성인의 얼굴, 목부위와 같이 피부가 얇은 부위의 사용에 효과적입니다.
아울러 가려움증이 극심해 태선화 증상이 있다면 가려움증을 덜어주는 항히스타민제 복용과 함께 필히 가까운 약국에서 피부연화제인 우레아(Urea)성분의 한미유리아크림이나 반질크림을 구매해 자주 바르시면 태선화 증상완화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또한 엘리델은 프로토픽과 주성분만 다를뿐 치료기전이 동일하기에 함께 설명해 드렸으며 최근에는 프로토픽을 엘리델보다 우선 처방하는 추세이며, 만일 프로토픽으로 인한 작열감이 심할 경우에 엘리델로 변경처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울러 프로토픽,엘리델은 아토피피부염 외에도 지루성피부염, 안면홍조, 주사, 백반증의 증상완화 효과도 가지고 있습니다.
참고로 프로토픽연고는 현재 복제약이 나오고 있으며 복제약이기에 보험약가가 더 싸게 책정되어 있습니다.
2024년 기준, 현재 국내에서 처방되고 있는 타크로리무스제제 7가지 품목은 한국아스텔라스제약의 '프로토픽연고0.1%'와 '프로토픽연고0.03%', 네오팜의 '타크로맥스연고0.1%'와 '타크로맥스연고0.03%', 동구바이오제약의 '타크로연고0.1%', 코오롱제약의 '토피크로연고0.1%'와 '토피크로연고0.03%'입니다.
프로토픽과 엘리델의 통상적인 사용법은
1.대개 증상이 악화되었을때에는 하루 2차례 바르는 것이 보통이며, 샤워후에는 물기를 완전히 말린후 사용합니다.
2.이러한 방식으로 발라서 6주이내에 악화된 증상이 호전된다면, 그리고 1년에 5회 이상 악화가 반복된다면, 호전전 상태에서 1주일에 2회정도 증상부위에 사용하여 호전된 상태를 유지합니다.
3.만일 그러는 도중에 다시 악화된다면 다시 전처럼 하루 2회씩 바르시면 됩니다.
4.또한 장기사용시에는 증상이 보이지 않더라도 1주에 2~3회정도 꾸준히 사용하시면 증상예방용으로도 사용가능합니다.
5.진물이나 상처난 부위에는 프로토픽이나 엘리델보다는 필히 피부소독후 박트로반을 바르시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각 나라별 국소칼시뉴린억제제의 아토피치료 가이드라인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경우는 경증 및 중등증~중증의 아토피의 급성 악화기에 1차적 국소 함염제로 사용하며, 병변이 호전된 유지기에도 잦은 재발 방지를 위해 주 2~3회 도포할 것을 권고하고 있으며,
2012년 발표된 유럽 가이드라인은 급성기 및 유지기 치료로 권고하고 있으며, 유지기에는 주 2회 도포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으며,
2012년 발표된 미국 가이드라인은 국소칼시뉴린억제제 도포를 아토피 급성기 치료와 장기 유지 치료, 모두에 권장하고 있으며,
2013년 발표된 아시아태평양 가이드라인은 아토피 치료의 2차 치료 및 예방적 유지 치료로 권고하고 있으며,
2017년 발표된 일본 가이드라인은 증상완화 후에도 증상재발을 헌저히 억제할수 있도록 주 2~3회 사용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이렇듯이 현재 전세계적인 치료동향은 우선 피부감염 우려도를 낮춘 상태에서 초기에 증상이 심하다면 스테로이드 연고로 증상을 호전시킨후 프로토픽이나 엘리델로 장기적으로 관리하는 추세입니다.
어떠한 질환이던지간에 약이나 치료가 필요없을 정도라면 금상첨화겠지만 만일 자가치료나 자연치유의 선을 넘어 약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면 무조건적인 사용으로 인한 약의 의존보다는 그 처방된 약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함께 효과적인 사용법을 익히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
첫댓글 이렇게 좋은글을 이제서야 읽게 되네요...너무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도움많이되었습니다
09년 글이지만 이후로 지금까지 계속 정보 업데이트 해주시는 만큼
많은 분들이 정독해서 아토피 관리하는 데에 도움 얻으셨으면 좋겠네요.
매번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혹시 길어서 스크롤 내리신 분이 있다면 다시 올라가세요^.^
저는 광선치료와 함께 프로토픽을 바르고 있는데 저 위의 글을 자외선 치료시에는 프로토픽을 사용하지 않는다라고 나와있네요. 괜찮을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프로토픽을 처방한 담당전문의에 의한 자외선 치료라면 받으셔도 괜찮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나아라님 스스로도 괜찮다는 것을 체감하실거라 사료됩니다. 저는 최소한 질병치료에 대한 글은 가능한 근거에 의한 자료나 의견을 쓰고자 합니다. 궁금해하신 점을 자세히 설명드리자면 의료에서도 메뉴얼적인 것과 실제 적용과정에서의 차이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프로토픽의 경우 메뉴얼적으로는 2세미만의 소아에게는 사용이 금지되어 있어 2세미만의 소아에게 처방을 하게될 경우 처방화면에서 자동적으로 주의경고창이 띄도록 되어 있으나, 실제 전세계적으로 2세미만의 유소아에게도 처방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아울러 궁금해하신 자외선치료 또한 메뉴얼적으로 과도한 햇빛을 피하고 자외선치료를 실시중일때에는 사용하지 않도록 되어있습니다. 다만 사용설명서에서도 명시되어 있듯이 만일 피부에 광선요법(Phototherapy, UVA 또는 UVB)을 받는 경우 담당전문의와 상의해서 결정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글서두에 말씀드렸듯이 프로토픽을 처방한 담당전문의에 의한 자외선 치료라면 받으셔도 괜찮다고 말씀드린 것입니다.
노트북으로 카페 들어올때, 이 글을 즐겨찾기 해놓고 들어옵니다.
그래서 이 글을 한 수십번 읽은듯 합니다. 이해도 잘되고 최고의 설명이에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프로토픽에대해 제대로 알게된것 같습니다.
지금 장기간으로 1년 째 유룬습진에 쓰고 있는데, 정말 장기적으로 발라도 괜찮을까? 라고 의구심이 계속 드네요. 아무래도 연고 이다 보니 , 불안한 마음을 안고 사용하네요.
하루에 두번 바르라고 하셨는데 그 특유의 끈적함 때문에 외출 빈도가 높은 아침에는 바르기가 힘드네요..이런경우 자기전 한번만 발라도 무방할까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아주 오래전에 작성하신 글이군요. 감사합니다
다시 읽어보고 되새김질합니다... ^^ 2021년 모두 건강 잘 챙기는 한해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