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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 금오산(金鰲山) 산행 (산우회 8월 4주 정기산행) ★ 날 씨 : 맑음 1. 일 자 : 2017년 08월 25(금) 2. 출 발 : (구) 진주역앞 09:00 3. 산행지 : ▲하동 - 금오산 (849m) 4. 준비물 : 간식, 물 등 5. 트레킹코스 : ☞ 청년수련원 →계곡→짚나인선로→ 진바등 → 대송갈림길 → 마애불 → 금오산 → 석굴암→ 청소년 수련원 (산행거리 약 7.2km,산행시간 약 4시간 30분) 6. 참 석 : 7명 (월봉, 영천, 목우, 옥산, 소요, 벽산, 공산) ▲ 하동의 금오산은 19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군사시설이 들어서 있던 곳이라 일반인의 접근이 어려웠다. 지금은 군 시설이 거의 이전을 했고 통제도 없어졌지만, 일부 등산 애호가와 지역민을 제외하고는 여전히 아는 이가 드물다. 금오산 정상은 해발 849m다. 금오산 정상에 오르는 방법은 두 가지다. 하동군 청소년수련원을 들머리로 왕복 4시간가량이 걸리는 등산로를 이용하거나 정상까지 차량으로 바로 오르는 것이다.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은 금오산 일출여행의 큰 장점이자 매력이다. 단, 군 작전차량과 승용차 외에 대형 차량은 진입할 수 없으니 알아 두자. 남해고속도로 진교 IC를 나와 남해 방면으로 2km 남짓 진행하면 ‘금오산’ 표지판을 만나는데, 여기서부터 금오산 정상까지는 약 9km 거리다. 전 구간이 매끈하게 포장되어 있으나 도로 폭이 좁고 굴곡이 심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금오산 정상은 송신탑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그래서 바로 아래 헬기장 옆에 정상석을 세웠다. 정상석엔 두 가지 이름이 새겨져 있다. 금오산과 소오산이다. 옛날에는 곡식을 쌓아둔 노적가리처럼 생겼다 해서 ‘소오산’이라 불렀다 한다.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당시 혁혁한 공을 세운 정기룡 장군의 사당인 경충사, 퇴적층 지대의 끝에 자리잡은 석굴암(이 암자 안에는 한 평 반 남짓한 크기의 기도실이 두 개 있다), 달바위 암굴 등이다. 산 중턱에 있는 석굴암은 지천인 돌을 이용해 부처를 모신 돌집과 슬레이트집으로 이루어진 작은 암자이다. 그러나 볼품없는 이 집의 전망은 말할 수 없이 아름답다. 청소년 수련관의 점퍼대 중방계곡을 따라 올라간다 여기서 우측으로 줄을 잡고 징검다리 중방계곡을 건너가면 석굴암쪽이다. 바로 가면 길이 적고 짚라인 2차 점퍼대까지 가서 점퍼대 좌측으로 오르는 길이 나온다. 2차 점퍼대가 설치 중이다. 정상 1차 점퍼대가 보인다. 하동금오산에 있는 고려시대 마애불은 남해대교 북쪽 금오산[850m] 정상에서 서남쪽 800m 지점 너럭바위 지대의 거대한 ㄱ자형 암벽에 선각(線刻)한 마애불좌상(磨崖佛坐像)이다. 부분적으로 훼손되었지만 전체적인 윤곽이 잘 드러나 있다. 부처의 상호(相好)는 타원형으로 풍만하지만 손상으로 인해 자세한 표정을 알 수 없으며, 목에 삼도(三道)[불상의 목에 가로로 표현된 세 줄기 주름]가 표현되어 있다. 1993년 1월 8일 경상남도 유형 문화재 제290호로 지정되었다. 마애불좌상(磨崖佛坐像) 짚라인이 설치되고 있다-경사가 좋아 스릴이 있겠다. 금오산 정상 표지석 석굴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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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단합된 모습들 보기좋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