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아침부터 건물이 울리고 바닥이 계속 울린다. 2층 이삿짐 옮기는 소음, 사다리차로 건물이 울린다. 하루종일 죽어나겠구나 ~ (근처 한세대가 이사 오가며 발생하는 루틴에 벌써 치가 떨린다)
몇주전 공휴일 아침부터 하루종일 와장창창 공사장 쇠자재 쏟아지는 소리 - 모아엘가공사현장 진원지(사무실 쫒아감. 내년 전반기까지 할거라고 함)
치매센터옆 세대복합문화센터 공사와 그로 인한 주차차량들(레미콘, 중장비 등)은 어떻구? 볼링장을 주차장 만든다던데 언제일지 모르겠지만 쉽지 않겠지.
얼마전 하루종일 공사자재 자르는 전기톱 소리 - 모아엘가 진원지?
매년 산이고운 한양립스 사이 도로에 설, 추석 등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영광굴비, 과일판매차량 확성기 방송, 증폭되어 죽어난다 아주. 10번 참다 그 먼거리를 쫒아가 타이른다. 아파트차원에서 이런거 현수막도 붙이고 못하게 하는거 당연한거 아닐까요?
날마다 문쾅닫는소리(큰소리와 함께 벽이 흔들림) 색출중 - 401호 혹은 601호. 502호/602호/402호 확인 했는데 아닌거 같음
(일없이 수차례 글써서 출력해서 붙이고, 관리사무소 왕복에, 해당.입주민과 수차례 마찰 or 조정) 노이로제, 트라우마, 신경쇠약초래, 지친다 이제, 힘도 없다. 하지만 멈추지 않는다
2주전? 일요일 바로옆 주차장 가을음악회 오후부터 저녁까지 소음제공. 지난해까지 곱하기 2
수년 째 매일 시달리는 소음 - 배기음 개조된 배달오토바이와의 전쟁(동영상촬영, 사진촬영 후 안전신문고 신고중이나 여전히 많음), 배기음 차량, 목 마른 사람이 우물파야함. 경찰서, 지구대, 군청 수차례 방문 및 전화 건의(결과는 어쩔 수 없다고 함) 의지는?
간이주차장 만든다고 몇달동안 포크레인소리, 흙 싣고 내리는 트럭에서 흙을 아래로 쏟으며 싣고온 뒷부분에 남은 흙을 쏟아내려고 뒷문을 일부러 본채에 내리쳐서 몇달동안 민원넣고 거기서 발생하는 보신각종소리를 들으며 시달림. 머릿골이 울린다
오래되지않은 몇개월 전 옆집 퇴거이사,
그리고 새로운 입주이사,
또 얼마 차이로 아랫층 퇴거이사,
그리고 새로운 입주이사,
또 얼마 차이로 윗층 퇴거이사,
또 얼마 차이로 윗층 새로운 입주이사,
이사 들어오는 하루는 죽어남, 곱하기 3
이사 나가는 하루도 죽어남, x 3
하루는 도배공사로 죽어남, x 3
하루는 타일공사로 죽어남, x 3
하루는 가전들어온다고 죽어남, x 3
그 외 인테리어 공사로 죽어남, x 3
새로온 입주민들과 층간소음으로 몇달죽어남, x 3
경찰도 어쩌지 못함,
층간소음위원회도 해결 못함,
집에서 쉬지를 못함,
수면방해도 당연,
정신질환 안오게 부여잡음,
그래 너는 떠들어라 나는 너말 무시하고 계속 소음주마.
늑대에게 자유는 사슴에게는 죽음이다. 앤트로피 법칙의 증명. 환경의 중요성. 버티지 말아야 할 곳에서 버티고 있는 내가 너무 한심하고 바보같다. 타인은 지옥이다. 어쩌다 이곳에 연이 닿아 이러고 있을까. 삶은 고통이라고 했다. 남들도 다들 나처럼 비슷하게 소음속에 사는거겠지. 인간은 겪어보지 못하면 절대 모른다. 절대 이해하지 못한다. 절대 체계없는 배려없는 새아파트 조성단지 가지 말것. 주변에 논밭있으면 가지 말것. 도로옆 가지 말것. 축사 돈사 양계장 등.가지 말것. 이제 내가 이곳을 떠나갈 차례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