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 지난 주말을 잘들 보냈는가??
역시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크리스마스라해도 예전처럼 마음이 들뜨거나 하지는 않는구나.
ㅎㅎ 이게 나이가 들었다는 증거일까??
나는 토요일날 가족하고 호프집에서 가볍게 생맥주를 마셨다.. 달리 불러주는 친구들도 없
없고 딱히 갈데도 없고 해서. ㅎㅎ
그러다 혹시나 여자를 만나고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일동군한테 전화를 했지..
그러나 기대에 어긋나게 일동군은 일에 파묻혀 있더군.. 가여운 청춘...
그래서 일동군을 만나 쐬주를 한잔 했다. 누구 일동군을 구제해줄 참한 처자 아는친구 없는
가?? ㅋㅋㅋ
일요일은 패밀리랜드 동물원에 갔다왔다. 역시나 눈이 많이 쌓여 제대로 구경하기도 힘들더
구나. 그래도 열대성 동물들도 추위에 아랑곳하지 않고 모두 나와 우리 가족을 반겨주더
군. ㅡ.ㅡ;; ㅎㅎ 사자놈만 빼 놓고.. ㅋㅋㅋ 나중에 사자놈 교육좀 시켜야지..
다른 친구들은 어떻게들 지냈남??
날도 추운데 감기들 조심해라/..
카페 게시글
사랑방
메리~ 크리스마쑤~~~
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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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26 10:4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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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예 공개적으로 망신시키는군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