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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여수에 다녀오는 고속버스차 안에 있을때, 박요셉선수에게서 전화가 왔다. FC서울을 거쳐서 싱가포르에서 선수생활을 하다가 이제 나이가 33이 되어 지도자의 길을 준비한다고 한다. ... 여러해 같이 성경공부를 했던 박요셉선수... 전화를 해주니 참 고마웠다. 청년때 만나서 그 아내와 함께 성경공부를 했었는데, 어느듯 결혼을 하고 두 아이의 아빠가 되고 집사님이 되고.....ㅎㅎ 2001년부터 시작한 축구선수들과의 만남, 교제, 예배, 성경공부... 난 그들에게 바라는 것이 없다. 그들이 언제 어디에서든 주님안에서 신앙생활을 잘하면 그것이 내게 보답해 주는 귀한 선물이다. 그러다가 어쩌다가라도 창밖으로보이는 풍경속에 나, 박에녹이 아련히 생각이 날때 안부전화 한번이라도 해 준다면 그들과의 만남속에서 내 인생은 성공한 것이 아닐까? 하나님은 나의 소박한 꿈을 기억해주시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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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럼요..그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