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피에 담긴 마음 *
2016년 12월 어느 비 오는 날 오후, 울산의 한 파출소 앞을 초등학생 두 명이 서성거렸습니다.
"형이 먼저 들어가" , "같이 들어가자" , "안 되겠어" , "왜" , "부끄러워"...
옷이 젓는 줄도 모른 채 한참 동안 주저하는 아이들을 한 경찰관이 발견해 파출소 안으로
데려갔습니다. 무슨 일이냐고 묻자, 한 아이가 수줍게 검은 비닐봉지를 내밀며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답했습니다.
"경찰관 아저씨들 고생하셔서 ...."
봉지 안에 든 것은 따뜻한 캔 커피 다섯 개였습니다. 매일 아침 학교 앞에서 교통지도를 하는
경찰관 아저씨들께 감사를 전하기 위해 용돈을 털어 산 것이었지요. 아이들의 마음에
감동한 경찰관들은 학용품을 선물하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는 일은 삶을 아름답고 풍요롭게 만듭니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내민
커피는 추운 겨울 경찰관들의 얼어붙은 몸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따뜻하게 덥혔습니다.
"세상에서 감사를 표하는 이의 행동보다 더 아름다운 것은 없을 것이다."
- 프랑스 작가 라브뤼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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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런 인성으로 자란 두 초등학생 형제는 어느새 훌쩍 자라 고등학생 또는 성인이 되었을 수도 있겠습니다.
'감사'를 표현한다는 것은 정말이지 가장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아마도 타인을 생각할 줄 아는 훌륭한 청년으로 자랐을것 같아요^^
감사는 타인도 그리고 자신에게도 행복을 주는 아름다운 모습이라 생각합니다 ~
너무나 아름다운 일화입니다~~ '감사'를 표현하는 일이 왜 아름답다고 하는지 마음에 확 와닿네요^^
저도 많이 감사하며 이를 표현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노력하면 안되는 일이 없으니까
지금부터 더욱 감사하는 습관을 들여야겠어요 ~^^
마음이 따뜻해지는 일화네요 ~~ 감사의 표현을 많이 해야겠어요 연습도 많이 해야겠어요
주변을 돌아보면 감사할일이 참으로 많은데요 ~~^^
맞아요~
주변에 감사할 일이 참 많은데 자꾸 잊어먹고 사는건 아닌지...
새 마음으로 오늘도 감사! 내일도 감사! 매일 감사드리며 살아요 ^^
네. 그래서 아버지 어머니 하나님께서도 우리에게 말씀 하셨죠. " 범사에 감사하라" 고.
세상의 모든 것에 감사를 해야 하지만 우리가 가장 감사 해야 할 대상은 엘로힘 하나님입니다.
구원을 주신 엘로힘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는 우리를 또 아름답다 칭해 주시니 그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의 표현은 참 중요한 거 같습니다!
우리또한 우리가 이 누리고 있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치 않고 하나님께 기쁨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하나님께 더 많이 감사드려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