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2 - 사랑의 하모니 2025년 네번째 봉사를 했습니다.
지휘 : 이창복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반주 : 안미선 크레센시아
단원
소프라노(7) : 길은미 엘리아, 김선희 미카엘라, 김현주 엘리사벳, 문현희 그라시아, 손미숙 세실리아, 안숙녀 세실리아, 한옥 아네스
엘토(2) : 박순덕 헬레나, 한소라 카타리나
테너(5) : 강구홍 베드로, 김동재 가브리엘, 김홍균 요셉, 민병천 요한보스코, 윤영천 베드로
베이스(3) : 김나원 미카엘, 박동빈 요아킴, 주민영 안토니오
(지휘자, 반주자 포함 총19명)
제목에서 뭔가 특이점 찾으셨나요?
지난 봉사가 사랑의 하모니의 무려 50번째 봉사였네요. 대단합니다.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모든 단원들을 위해 박수를 보냅니다.
이번주는 특송으로 제가 정말 좋아하는 노래 중에 하나이며, 성지주일을 위한 노래인 거룩한성을 불렀습니다. 항상 단원들 연습을 위해 개인시간을 할애하여 음원을 올려주신 소라 카타리나 누님께 다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올려주신 음원으로 단원 모두 연습을 잘하고 오셨습니다. 저는 연습하며 분명히 미사때 신자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을 거란 기대감을 가지고 미사에 임했는데, 결국 클라이막스까지 가지 못하고 커트 당했죠...ㅡㅜ
그래도 지휘자님의 빠른 대처로 신자들은 노래가 더 이어진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겠다 싶어 개인적으로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매번 축가마다 심장이 콩닥콩닥 하네요...;;;
신자파견으로는 남촌을 불렀습니다. 몇 번 연습하지 않고도 이렇게 잘할수 있다니 다시 한번 사랑의 하모니 저력에 감탄을 금치 못할 따름입니다.
미사 후 식사는 단장님께서 무려 가게를 통으로 예약하신 친정집에서 얼큰한 닭볶음탕, 동태찌개, 그리고 사장님의 맛있는 반찬들로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 건배가들 듣고 놀란 가게 스탭들의 얼굴이 기억에 많이 남네요...ㅋㅋ
한가지 아쉬운 소식도 있었습니다. 황정애 유스티나 자매님이 개인사정으로 사랑의 하모니와 함께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언젠가 다시 함께할 그날을 기다리며, 자매님의 앞길에 좋은일만 가득하길 기도하겠습니다.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모든 단원여러분 5월 미사봉헌 하시느라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한달안에 많은 계절을 느끼는듯한 요즘입니다. 독감, 코로나 등 호흡기 질환이 기승이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각자의 위치에서 항상 최선을 다하시다가 건강한 모습으로 5월에 뵙겠습니다.
사랑의 하모니 포에버~~♡
첫댓글 멋진 부단장님 글솜씨와 사진들 돌아보며 그날을 되새겨 봅니다~^^
부단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세히 남겨 주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