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레스토랑 스타일 폭립과 커리볶음밥 레시피
재료 일일이 다듬어 집밥 해먹는 것이 좋은 줄 익히 알면서도, 혼자 밥 먹기 위해 매일 파 다듬고, 마늘 다지고, 고추 송송 써는 일은 엄두가 나지 않는다. 그냥 밖에서 때우고 들어오거나 각종 배달 음식에 의존하거나, 마트에 들러 몇 가지 조리식품을 공수해 와 차려 먹게 마련인데, 매일 사먹고 배달시킨 음식으로 속을 채우다 보면 밑도 끝도없는 헛헛함이 따라다니게 된다. 그렇다면 타협점이 필요하다. 마트에서 산 똘똘한 제품에 홈메이드 메뉴를 적절히 믹스해 퇴근 후 30분 정도만 투자하면 후줄근한 밥상 대신 깔끔한 1인용 식탁을 차릴 수 있다.
특히나 냉장고에 찬거리 전무한 싱글의 집에 손님이라도 방문할 때, 차릴 수 있는 폼 나는 메뉴로는 패밀리 레스토랑 스타일의 폭립과 커리볶음밥, 샐러드를 준비해 볼 수 있다. 폭립과 볶음밥, 샐러드를 원디시로 구성하면 우선 폭립의 존재감이 좀 차렸다, 하는 느낌을 준다. 폭립은 패밀리 레스토랑 특유의 양념으로 맛을 낸 바비큐 폭립 오리지널 제품을 마트에서 구입하고, 커리볶음밥과 샐러드는 냉장고에 남은 채소를 이용해 만든다.
커리볶음밥
재료
밥 1공기, 카레가루 1큰술, 양파 1/4개, 당근 약간, 피망 1/4개, 새우•소금•식용유 적당량
만드는 법
1. 양파, 당근, 피망은 굵게 다진다.
2.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채소와 새우를 볶아 소금으로 간한다.
3. ②에 밥을 넣어 볶은 후 카레가루를 넣어 잘 섞는다.
채소 샐러드
재료
샐러드용 채소 100g, 샐러드 드레싱 1/4컵
만드는 법
1. 샐러드용 채소는 먹기 좋은 크기로 뜯어 찬물에 담갔다가 건져 물기를 뺀다.
2. 먹기전에 드레싱을 끼얹는다.
첫댓글 보고 있으려니 침만 꼴깍 꼴깍~~ㅎ
언능 퇴근해서 라면이나 하나 끓여야 겠네요~ ㅎㅎㅎ
라면에 저 재료 다 넣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