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16일,
진도앞 바다에 침몰한 세월호 참사를 기억합니다. 그 날의 진실은 아무것도 밝혀진 것이 없이 어느덧 10년이라는 시간이 흘러버렸네요.
2014년 5월 24일(토) 금남근린공원에 모인 500여명의 청소년, 청소년지도자, 시민들의 마음을 모아 광주청소년촛불문화제를 시작한 이후 매년 4월 16일을 즈음해 세월호참사의 아픔을 기억하고 청소년이 안전한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광주 청소년들의 마음을 모으는 “광주청소년기억문화제”를 진행해왔습니다.
올해도 세월호참사 10주기를 기억하며 4월 13일(토) 광주청소년촛불문화제를 5.18민주광장에서 진행하려 합니다.
다만, 올해는 예년과 달리 광주광역시교육청의 지원이 없어서 행사를 준비하는데 어려움이 있네요. 시교육청은 올해 10주기는 자체적으로 준비(?)하겠다는 이야기와 함께 별도의 예산을 세우지 않은 것 같습니다. 10주기인데 말입니다
결국 기억문화제를 준비하면서 재정적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세월호참사를 기억하는 청소년, 청소년지도자, 교사, 시민 여러분들을 추진위원으로 모시며 후원금을 모으려 합니다.
추진위원 가입비(후원금)는
- 청소년, 청소년지도자, 교사, 시민 개인은 4,160원 또는 41,600원
- 단체(기관, 동아리)는 41,600원
입니다.
여러분들이 모아주시는 정성은
세월호참사 10주기 광주청소년기억문화제 진행비로 사용됩니다.
함께 참여해주세요.
>>> https://bit.ly/세월호10주기청소년추진위원모집
- 문화행동 S#ARP & 광주청소년촛불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