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불교 어산 작법학교장 인묵스님>
조계종 불교 어산 작법학교 학장 인묵스님의
이인터뷰 내용은 2004년 7월 17일 부터 21일 사이에 있었던
국립극장 주최 '범패 페스티벌'을 앞두고
국악방송에서 2004년 7월 16일
'채치성의 우리 소리 사랑방'이라는 프로그램으로
방송되었던 내용입니다..
인터뷰는 1시간 30분 방송 시간 중
약 50여분 동안 녹음된 것으로
방송사에서 컨텐츠의 보호를 하는 바람에 다운을 허락하지 않아
방송을 디지털로 실황 녹음한 후
인터뷰 내용을 분석하고 긴 내용을 다시 5부분으로
세분화하여 재편집하여
영선사 홈에 올린 후 여러분에게 들려드리는 것입니다..
인터뷰는 채치성 사회자의
질문과 학장스님의 답변등으로 구성되었는데
인터뷰 내용이 매우 좋구요..
짧은 시간이지만 범패에 대한 핵심적인 내용과
학장스님의 범패 홋소리(복청게)와 짓소리를
라이브로 시범으로 보이신 내용과
오래전에 기술이 일천하실 때 녹음하신 것이라
음질이 좋지 않긴 하지만
열반하신 어장 '일응'노사(인간문화재)의
화청(회심곡)이 들어 있습니다..
인터뷰 내용중 네 번째인 본내용은
1>세 번재의 내용중 복청게만 따로 분리하여
편집한 것입니다..
복청게(伏請偈)는 관세음보살의 강림을 엎드려 바라는 것으로
엎드려 청하는 게송이라는 뜻이며
신묘장구대다라니를
바라무 작법으로 행하는
'천수바라'이전에 범패송으로 하는 것이며
'복청대중 동음창화 신묘장구 대다라니'를
창하는 것입니다.
내용은 '대중들은 함께 엎드려 청하옵고
동음(한 목소리로)으로 신묘장구대다라니를 부릅니다. '
라는 뜻입니다.
라이브를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굉장히 어려운 작업이지요..
거기다 생방송 중이었는데
역시 어장 답게 정말 잘하셨습니다...
스님의 디지털 녹음이 많지 않은 상태에서
전 큰 복청게를 건지는 횡재를 했습니다..
^^..
다만 제 녹음 프로그램이 버그가 있는지..
중간에 미세한 소음이 섞여 옥의 티가 되는데..
제가 어떻게 하지 못하겠군요..
정말 넘 좋구요..
마음이 차분해 지는게..
범패 소리가 기가 막힙니다..
^^..
|
첫댓글 나무 승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