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촐한 만남과
열띤 훈련으로 청량산임도의 시원한 공기를 마셨습니다.
벚꽃이 만발한 길다란 임도길을 따라 달리는 사람과
산책을 즐기며 봄향기에 취해 이야기를 나누는 사람
모두 다 봄은 우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것 같습니다.
벚꽃사이로 찬란한 아름다움을 보이는 마산만의 불빛과
오늘따라 더욱더 빛나 보이는 두산중공업의 크레인 불빛이
내가 외국의 이름있는 곳으로 여행 왔나 싶었습니다.
점점 높아져만 가는 마창대교의 다리발은 이제 찬란한 불빛을 내며
머지안아 이곳의 이름값을 연상케 하기도 하고요.
몇명되지 않은 인원이지만
쑥떡먹고 쑥떡쑥떡 거리기도 하고 즐겁고 재미 있었던 목달 이었습니다.
늦게 도착해 쑥떡 못먹은 불패지존님 허짱님 미안해요........!
이제 전반기 필참대회도 마쳤고 하반기 필참대회(경주동아)때 까지
많은 시간이 남았습니다.
피로에 지친 회원님들 피로도 푸시고 또한 몸관리 하시는 시간 좀 갖으시기
바라며, 부상이 있는 회원은 우선 치료 부터 하셨서 빠른 회복 바랍니다.
훈련 참가하시느라 수고 많았습니다.
첫댓글 한동안 놀았더니.. 임도오르기가 만만치 않더라구요.. 쑥떡.. 오렌지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속닥한 모임에 빡센 달리기 였습니다. 땀 흘린 뒤에 맛보는 쑥떡의 맛은 꿀맛 이었습니다. 썬한 생맥도...
늦게 도착하여 쑥떡맛은 못보고 생맥주에 쑥떡거리고 왔습니다.
쑥떡이 그리워서 임도로 향했는데 쑥떡은 못 먹고 저도 쏙떡거리고만 왔습니다.
늦게 마쳐 참석못했습니다.
아자씨는 와 전화를 안받던데요?
그땐 헬스장에 있었나 봅니다..2차로 월영동팀끼리 옆집에서 한모금 했습니다.
어제 출근땜에 일찍 내려왔습니다..인사도 못드리고..죄송합니다..ㅋㅋ 임도에도 벚꽃이 만개했더군요...쑥떡 맛나게 먹고 출근했습니다..
합천이후로 처음 몸풀기 했습니다..... 쑥떡, 오렌지에 생맥주 즐거운 목요일 저녁이었습니다.....
뛰면서도 눈은 가로등 불빛에 비친 벗꽃 나무에게로...저멀리 바다건너 불빛 보이는 곳으로..즐달 했습니다.. 쑥떡에 오렌지...생맥주..훈련뒤의 꼴찌님과의 행복함도 맛 보았습니다...
항상 같이 하고픈데,, 늦은 시간이라 정말 얼굴만 보고 왔습니다..
짧게 쑥떡거리고 왔슴당... 행복한 시간이였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