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스코틀랜드가 좋더라구요. 오래된 것과 지금의 조화로움. 특히 길들이 너무 예뻤어요. 이동하는 내내 행복했다는...
지인들이 가끔 제게 말해요. 전시회도 공모전도 안하면서 그 많은 사진과 그림들 다 뭐할거냐구요. 사진은 지나가는 시간과 공간 속에 제가 잠시 머무른 흔적 같아요. 그림은 또 하나의 제 일기장 이구요.
그 흔적의 기록을 보며 시간여행을 떠나죠. 바래어지든 희미해지든 또 어떤때는 조금 왜곡 되어진다해도 그때 그 마음 그 감동은 저를 풍요롭게 해주는 듯. 그거면 제가 사진찍는 이유로 충분하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누군가와 같이 나눌수 있음도 행복합니다. 제 이름 얼굴을 몰라도 제사진 보며 누군가가 즐겁다면 저는 두배 세배로 즐겁다는...
첫댓글 요기 한사람!!!
수줍게 손들어요
초우님 사진, 글... 잘 보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