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가격이 2천690만원에 불과한 미국산 소형세단이 국내에 상륙했다.
다임러크라이슬러 코리아는 12일 서울 서초 전시장에서 닷지 캘리버의 신차 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저가 수입차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에 시판되는 닷지 캘리버는 배기량 2000cc급에 소비자가격이 2천690만원으로 포드 몬데오(2천660만원)에 이어 국내 수입차 중 두번째로 싼 모델이다.
캘리버는 닷지 브랜드 최초의 MAV로 대담하고 독창적인 디자인과 강력한 주행 성능, 독특한 편의 사양, 우수한 안전성 및 경제성을 동시에 갖췄다.
또, SUV의 실용성과 엔트리급 소형차의 경제성을 동시에 갖췄으며 여기에 글로브 박스에 내장형 아이스박스, 탈.부착이 가능해 손전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뒷좌석 천장의 실내등 등 다른 차종에서 찾아볼 수 없는 톡톡 튀는 사양들을 갖추고 있다.
캘리버에 장착된 엔진은 배기량 1998cc의 14DOHC 16밸브 듀얼 VVT엔진으로 최고출력 158마력, 최대토크 19.4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차세대형 무단자동변속기가 조합됐다.
서스펜션은 맥퍼슨 및 멀티링크방식이 적용됐고 타이어는 17인치 타이어가 장착됐으며 유럽기준 공인연비는 리터당 12.4km이다.
닷지 캘리버는 엔진에서부터 차량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양이 세계 시장 공략을 위해 개발된 차량으로, 미국 벨비디어 공장에서 생산, 공급되고 있다.
이 차는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는 이미 지난 상반기에 출시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이번 한국 시판을 비롯, 전세계 약 100여개 국가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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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2천690만원짜리 미국산 소형세단 국내 출시
박낙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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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13 22:59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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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시빅과 경쟁할 듯 한데... 과연.. 음...
그녀들의 디자인이 더 끌립니다.
처음 캐리버를 봤을때 음... 과연 닷지에서 만든 SUV답군 했습니다만... 크기가....ㅎㅎ 귀엽습니다~ 마치 다코다를 보는듯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