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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5대 하천을 가다-장수천
2011.11.04 04:34 입력 / 조회(23)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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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0. 13일(목) 식생조사를 위해 장수천을 탐방하였습니다. 인천의 5대 하천중 가장 먼저 (2004년)자연형 하천 공사를 마친 장수천은 하천 공사가 끝난후 하천 공사 오류로 인해가장 말이 많았던 하천이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고 자연은 스스로 회복하기 시작하여 이제 장수천은 인천에서 가장 맑고, 아름다운 하천이 되었습니다. 또한, 맑고 깨끗한 하천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의 성과도 있었습니다.
수현교에서 바라보는 장수천의 모습
청소년수련관 옆길 도로를 포장하지 않고 그대로 두었어요
차집괄로가 막혀서 심하게 오염이 된 물이 흐르네요 남동구청에 바로 전화통화를 해서 고쳐주기로 하였습니다.
17사단 유격대근처에서 나오는 장수천의 지류
자세히 보시면 유혈목이가 지나가고 있어요. 물위에서 돌로 올라가려고 합니다.
2004년 공사때 설치해 놓은 어도래요. 과연 고기들이 올라갈수 있었을까요?
인천대공원내 생태공원
산수유나무와 열매
먹물버섯을 처음으로 봤습니다. 하룻동안 스스로의 몸에서 나온 먹물로 사라져간다는 버섯이래요
인천대공원 호수에서 나오는 물
청소년수련관 뒤 폐경작지에 습지조성을 하고 있어요 많은 시설들이 들어서지를 않기 바라는데....
맨 처음 하천공사가 시작된 장수천은 거대한 돌의 무덤처럼 많은 돌들을 사용했어요. 그러나, 자연은 그걸 허락치 않았는지 자꾸만 밀어내네요.
장수천을 끼고 예쁜 길이 생겼어요
장수천의 유지용수는 작지만 하천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 주는 모습이에요
물을 정화시켜 주는 고마운 풀 고마리 아래로 맑고 깨끗한 물이 흐르는 장수천 장수천은 오염원이 없기에 맑은 물이 흐를수 있어요
장수동에서 채집되는 오수를 바라보며
개쇠스랑개비 철도 모르는 꽃이네요
저절로 만든 하중도를 지나
양쪽으로 물억새를 끼고
아파트 옆을 지나
만수고등학교 학생들이 수질검사를 하고 있어요 나름 부끄러운지 쳐다보지도 않고 열심히 하는 모습이 예쁩니다 학생시절 이런 활동을 했던 아이들은 어른이 되어도 자연을 사랑하는 어른이 될 것이니까요
장수천에서 노는 물고기들
만수6동 현대아파트쪽에서 바라본 장수천의 모습
자연은 스스로 회복을 하고 있습니다. 서서히 하중도도 만들고 물길을 옆으로도 돌리고....
남동구청에서 만든 누리길과 한쪽편에 있는 장수천
물억새가 어우러져 하천의 진 모습을 보여 주는 장수천
담방마을 앞까지 흐르는 하천을 보던 중
어떤 물고기가 살고 있을까?
담방마을 앞 목교밑에서 노는 물고기를 보기 위해 모두들....
소래바닷물이 만조시 들어오는 곳 예전에 이곳에 새우들이 많이 살았다고 하더군요
만수천과 합류지점 파란 지붕 덮힌 곳이 만수하수종말처리장에서 차집하는 곳 만수천과 합류되는 지점에 심한 악취로 인해 삼성베올리아에서 임시방편으로 이렇게라도 해서 악취제거를 위해 만들어 놓은 곳
만수천에 합류되는 지점 복개되어 합류되기에 악취가 심해 장수천 2단계 공사가 시작되면 이 악취가 잡혀지기를 바랍니다.
수문에서 본 장수천의 모습 다음 승기천 식생조사는 10월 27일에 하기로 하였습니다. 인천하천살리기추진단과 인천일보와 함께 하는 인천하천 식생조사 모습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