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2시 예배 같나고 곧바로 진주 시내에 위치한 노회 소속 동진주교회를 방문하여 청년부들을 대상으로 선교특강 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동진주교회는 2주전에 태국어 통역을 한 교회였고, 그후 장로님과 부장 집사님을 만나서 이런 저런 이야기도중 감사하게 부족한 사람을 초청해서 설교는 아니고 선교에 대한 일반적 특강과 태국 선교에 대하여 장시간 특강을 했습니다.
저로서는 귀한 시간을 주셨으니 감사하고
무엇보다 눈이 초롱초롱한 청년부들을 대상으로 특강하니 더욱 더 생동감이 있었습니다.
담당하시는 목사님은 옆집 아저씨처럼 너무나 인자하신 얼굴이였고 역시나 겸손하시고 좋은 이미지로 저를 잘 섬겨주셨고
부장 집사님도 말없이 청년부를 잘 섬기시는데 그날 특강후에 식사도 대접해주시니 감사한 주일저녁이였습니다.
약 20명정도의 청년들이 특강을 들었고 대부분의 청년들이 장시간 거의 2시간의 특강을 잘 경청해주었습니다.
잠시 만남이였지만 환한 미소로 선교사를 맞이해준 귀한 청년들이였고
끝난후 제가 같이 사진 찍자고 했습니다. 사진 찍는 모습으로봐도 역시 귀엽죠?
특강 끝나고 올해 단기선교를 준비하는 실무위원들과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모두 선생님, 유치원 선생님으로 사회생활하시며 교회를 섬기시는 청년들이였고 이런 저런 이야기로 나누며 올해의 단기선교에 대한 계획과 비젼을 나누는 시간들이였습니다.
마음 같아서 이 세 자매 모두 우리 치앙라이에 데려가고싶은데? 그냥 작은 소원입니다.
왼쪽에 계신 분이 청년부 담당 집사님이셨고 저를 특별히 초청해주시는 기회를 주셨고 오른쪽 계신 목사님은 청년부 담당 목사님이신데 단기선교에 대하여 현지 선교사의 사정과 환경을 잘 이해해주시는 목사님이였습니다.
분위기도 좋고, 청년들도 좋고, 열심도 있고 열정도 있는 모습을 보니 제가 다 가슴이 시원해지는 귀한 주일 저녁이였습니다.
맛있는 횟집에서 저녁식사하니 참으로 배부른 주일 이였습니다.
아직은 확정은 아니지만 올해 동진주교회 청년들의 단기선교를 위해서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치앙라이로 와서 우리 청년대학생들과 같이 3박 4일의 수련회를 계획하고 동참을 권유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강력히 인도해주셔서 동진주교회의 신실한 청년들이 건너와서 우리 대학생들을 돕고 수련회를 통해서 그리스도의 복음과 중생의 역사가 현저히 나타나는 단기사역이 될수 있기를 기도드립니다.
첫댓글 선교사님! 귀엽다고 무심코 내뱉으신말...실수..하시는겁니다..ㅋㅋㅋㅋ저희의 작은 오병이어가 예수님의 역사하심으로 기적의 도구가 되길 기도해봅니다^^
녜 저도 기대됩니다. 올해 단기팀이 3팀정도 예상되는데 협력하여 선을 이룰것을 확신하구요 치앙라이 대학생들은 벌써 제가 연초부터 이야기해놓았기에 기대와 기도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자주 오셔서 글 남겨주세요.^^
아이고~~~ 사진 어쩌실겁니까 선교사님 ㅋㅋㅋㅋㅋㅋㅋ 저희도 특강 너무 재밌었고 많은 도움과 도전이 되었던 거 느끼실거라 생각해요. 여름에 뵈어요!!! 꺄아~
ㅋㅋ 뭐요 사진 잘 나왔는데요^^ 저는 벌써 치앙라이입니다. 올해 8월 동진주교회 청년의 방문이 벌써 기다려집니다.
어서 어서 준비하시고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