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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갑상선암 - 연세 세브란스병원 ; 갑상선암수술 - 삼성의료원 어때요? ; 방사성동위원소치료- 서울에 있는 병원 추천 부탁합니다
★질문쓰는 곳:
안녕하세요 저는 29살, 여자입니다.
저는 이번 1월에 중앙대학교 용산병원(흑석동에 있는 중앙대병원이 아닙니다) 갑상선 조직검사 결과
오른쪽 갑상선에 3.4mm , 3.7mm 두 개의 종양이 발견되었고 이 중 한개가 악성종양(암)으로 진단되었습니다.
병원에서 대기없이 바로 수술가능하다고 반절제 예정이라고 하였습니다. (갑상선 유두암이라고 합니다)
여기서는 우선 전이는 없다고 하십니다.
그런데 지인 한분이 그래도 암 수술이니까 좀 더 큰 병원에서 수술&치료를 받으라고 해서
우선 삼성의료원 2월 중순, 서울아산 4월 중순에 외래 예약을 해놓았습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3월부터는 매우 바빠져서 1년간 병가,휴가 내기가 좀 어려울것 같아서요. 여러가지 사정도 있구요.
중앙대 용산병원에서 수술해도 괜찮으면 그냥 거기서 바로 수술할까 ? 망설이고 있어요.
그냥 흑석동 용산병원만 되도 했으텐데,,ㅠ.ㅠ
여러분 같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나중에 무리를 해서라도 병가를 내고 큰 병원에서 수술할까요? 큰수술 아니니 그냥 작은병원도 괜찮을까요?
저로서는 너무 걱정이 되네요.
여러분들의 댓글 한 말씀 꼭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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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중앙대학교 용산병원도 잘하지만 안전하게 하려면 삼성의료원이나 아산병원이 좋습니다... 간단한 수술이 절대로 아니므로 신중하게 하세요.... 목에 칼르 대는데 매우 신중하게 하셔야합니다...힘내세요
아..네 감사합니다.ㅠ.ㅠ
제 생각에도 병원을 고려하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아직 젊은 여성이니 분명히 수술하고 나면 상처도 후회가 될것입니다. 저는 갑상선결절로 건대병원에서 내시경수술을 받았습니다. 입원당시 제옆에 27살인아가씨는 갑상선암으로 같은 박교수님께 수술을 받았지요. 수술도 외래가서 2주도 못되어서 받았습니다.정말 저는 수술하고 나서 개인적으로 박교수님께 너무 감사드리고 있지요.그 아가씨도 외래에서 만났는데 정말 빨리 회복되고 많이 안정되었다고 좋아하더군요.너무 걱정마시고 꼭 건대병원에 가보시기를 적극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