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정치 사회 경제 산업 전국 월드 문화 연예 여행 스포츠 포토 정치 사회 경제 산업 전국 월드 문화 연예 여행 산업 전국 월드 문화 광주ㆍ전남 전북 대전ㆍ충남 세종ㆍ충북 강원 천안시민단체협의회, 천안시의회 파행 규탄 기자회견 (천안=뉴스1) |이숙종 기자 2016-04-04 16:02:15 송고 크게 작게
천안시민단체협의회는4일천안시청브리핑실에서천안시의회자성을촉구하는기자회견을가졌다4.4/뉴스1? News1 천안시민단체협의회(이하 천시협)는 4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천안시의회의 파행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시민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의회로 거듭 날 것을 촉구했다. 이날 천시협은 "제7대 천안시의회 의원들의 부도덕함이 도를 넘어섰다"고 지적하며 "공직선거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과 뇌물공여로 의원직을 상실하는 모 의원이 있는가 하면 알선수재로 실형을 선고받은 의원, CCTV를 특정업체에 밀어주고 대가를 약속한 혐의(알선뇌물약속)로 재판이 진행되고 있는 의원 등 시의원들의 행태에 부끄럽기 그지없다"고 규탄했다. 이어 "이밖에 4명의 시의원은 기부행위와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충남선관위에 의해 검찰 조사를 받고 있으며, 최근 음주운전으로 적발 된 의원까지 있어 현 시의회는 불법과 비리, 갈등과 대립, 청렴과 불통이 최악의 상태로 치닫고 있다"며 시의회의 자성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이 같은 상황이 반복되지 않도록 시의회가 정치적 도덕적 책임을 지고 주명식 의장을 비롯한 현 의장단들의 의장직 일괄 사퇴 할 것"을 주장했다. 또 "시민들의 알권리와 의사결정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국민권익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본회의뿐만 아니라 상임위를 비롯한 행정사무감사 등 의회의 모든 의정활동을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의장단 선출 시 공개검증과정 방식으로 개선 해 도덕성과 민주성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는 시의회로 거듭 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dltnrwh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