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대표이자 우리나라 여자복식의 간판인 이소희-신승찬(인천국제공항) 조가 전국체육대회 정상에 올랐다.
이소희-신승찬 조는 12일 경상북도 구미시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 경기 여자일반부 복식 준결과 결승에서 연달아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먼저 이소희-신승찬 조가 준결에서 전라남도 대표인 유채란-정나은(화순군청) 조를 2-1로 따돌리고 결승에 올랐다.
이소희-신승찬 조가 1세트를 19:21로 내줬지만, 2세트를 21:19로 따내더니, 3세트도 21:13으로 이겼다.
이소희-신승찬 조는 결승에서 전라북도 대표인 공희용-윤민아(전북은행) 조를 2-1로 꺾고 정상에 올라 올림픽 노메달의 아쉬움을 달랬다.
이소희-신승찬 조가 1세트를 16:21로 내줬지만, 2세트를 21:12로 이기고, 3세트도 21:18로 따내며 마무리했다.
공희용-윤민아 조는 준결에서 대구광역시 대표인 박세은-박혜은(KGC인삼공사) 조를 2-0(23:21, 21:14)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1위 이소희-신승찬(인천광역시)
2위 공희용-윤민아(전라북도)
3위 박세은-박혜은(대구광역시)
3위 유채란-정나은(전라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