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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마운틴하드웨어 익스트림라이더 빅월 페스티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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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20 18:18 http://blog.naver.com/gaetak/1003623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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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8~19일 양주 유양리 익스트림라이더 교육장
자연 암벽에서 희말라야를 실현하다
제7회 마운틴하드웨어 익스트림라이더 빅월 페스티발이 10월 18,19일 양주시 유양리 교육장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컬럼비아스포츠웨어코리아(대표 조성래)주최로 열렸으며, 인공등반교육의 메카 익스트림라이더 등산학교(교장 문광수)주관으로 진행됐다.
프로수준급의 거벽 등반가들이 모여 선의의 경쟁을 통해 서로의 등반기술을 공유하는 축제의 장인 올해 대회는 이전과 달리 인공암벽을 벗어나 자연속 암벽에서 진행됐으며 남녀 통합으로 진행된 난이도 경기에서는 여자선수에게는 시간및 홀링시 무게에 핸디캡이 주어졌다.
난이도대회 남녀통합 우승은 민준영(타기클라이밍센터) 선수가 차지했고, 여자속도경기에서는 이명희 선수가 우승, 속도 경기 단체전에는 충북팀이 우승을 차지했고 이번 대회에 처음 제정된 특별상으로 등반열의와 진취적 기상을 갖는 산악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메트리우스상'에 민준영 선수가 첫 수상자가 됐다.
대회 첫날인 18일 아침부터 열린 예선전은 3개 루트에서 남녀62명의 선수들이 기량을 겨뤘다. 선수들은 주어진 시간동안 다양한 인공장비를 홀드에 설치해가며 등반을 했고, 3개 코스에서 3위까지 본선에 진출하는데 한 코스에서 3위 동점자가 나와 총 10명이 결승에 올랐다. 여자선수로는 유일하게 이명희 선수가 결승에 진출했다.
설악산 토왕폭에서 입은 부상에도 불구하고 사회를 맡은 심재섭씨는 미리 작성한 선수들의 프로필 등을 코믹하게 소개 하는 등 재치있는 입담으로 관중들로 부터 박수를 받았다.
대회 이튿날인 19일 아침 유마링 속도경기가 끝나고 각 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개회식이 열렸다. 익스트림라이더 등산학교 문광수 교장의 개회 선언에 이어 본격적으로 결승에 진출한 10명의 선수들이 기량을 겨뤘다.
장비에 대한 제한 없이 본인이 가지고 있는 모든 장비를 사용할 수 있는 결승은 예선전 성적의 역순으로 진행됐고 남자 30분, 여자35분씩 시간이 주어졌다. 초반 몇 선수는 출발지점과 펜듈럼 구간에서 시간을 지체해 관중들의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난이도 대회에서 2위로 본선에 진출한 민준영 선수가 유일하게 홀링까지 마쳐 우승을 차지했다.
난이도 대회에서 수상한 5명의 선수들은 10월 25,26일설악산 적벽 '무라길'에서 100만원의 상금을 놓고 최초 기록을 정하기 위한 최고 속도 등반에 초청되기도 했다.
양주시 유양리 익스트림라이더 등산학교 교장
4년 연속 여자부 난이도에서 1위를 차지한 이명희 선수가 올해 남녀통합으로 치러진 난이도 경기에서 여자선수로는 유일하게 본선에 진출했지만 순위에는 들지 못했다.
6위로 본선에 오른 박준규 선수가 펜듈럼구간을 넘어 인공 확보물을 설치한 뒤 레다를 빼고 있다.
이상우 선수가 통나무 구간을 통과한 뒤 힘겹게 인공 확보물을 설치하고 있다.
난이도에서 1위를 차지한 민준영 선수가 통나무 구간 크럭스를 통과한 뒤 확보지점을 찾고 있다.
이날 우승을 차지한 민준영 선수가 홀링까지 마무리 한 후 승리의 환호를 지르고 있다.
1위로 본선에 오른 한정희 선수가 통나무에 버드빅을 설치하고 있다. 이날 한정희 선수는 시작구간과 펜듈럼구간에서 확보물이 빠지는 등 시간을 지체해 4위에 머물렀다.
남여통합 난이도부문
1위 민준영 타기클라이밍센터
2위 이상우 무소속
3위 정원조 대주산악회
4위 한정희 네파클라이밍팀
5위 김성두 인천빅월팀
[출처] 제7회 마운틴하드웨어 익스트림라이더 빅월 페스티발|작성자 산양
첫댓글 야호~ 리얼한데.. 준영 설악산 적벽도 또 가야겠네. 축하해! ^___________^
축하해요 준영사부님!!! 수염 깍고 가세염 ...이젠 공인이예염 ㅋ
깍고 갔는데도 밤사이 많이 자랐나봐요..^^ 안그래도 왜그랬나 신경쓰던데요 ㅎㅎ
표정이 와우!!
내가 성격 안좋다 그랬지? ㅎㅎ
다들 치열하게 올라갔구낭~ㅎㅎ 사진이 진짜 리얼~^^ 준영이형~ 다시 한번 축하~!!
우와!! 정말 멋지다... 축하해요.. 등반열의와 진취적 기상을 갖는 산악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메트리우스상'의 적임자라고 생각해~ ^^
^^ 언니 담달 기대하고 있어용^^ 그날 우리 술 거하게 마셔요^^언니랑 힘을 함치면 모두 보낼수 있어요!!
정말 축하드려요..멋져요...
준영 표정이 ㅎㄷㄷ 축하한다^^
너도 등반할땐 그럴껄..ㅎㅎ
사진 정말 멋지네요. 스크랩해갈게요^^
좀 아는선수라 그런가 준영이 표정 정말 멋지네.축하해!!
준영쌤 마지막에 활짝 웃는 사진 최고에요!! 다른 사진들은 보다 깜짝 !! ㅋㅋ 1등하신거 축하드려요!! ㅊㅋㅊㅋ
1등 하신거 축하드려요~!! 준영쌤 표정이 정말 리얼해요!! 두얼굴의 사나이~!!
역시 거벽은 민준영 추카한다
적벽무라길 속도 등반에두??
이야


정말 멋있다.....인공등반대회는 꼭 한 번 구경하고 싶은데 솔이 대회랑 항상 맞물리는 바람에 3년째 벼루는 데도 못가고 있네



직접 가서리 응원하는 맛이 훨씬 좋은디....준영쌤


정말 말로 표현이 안될 정도로 멋있다.....해내었구나

하고선 활짝 웃는 모습 정말 
이야







만땅으로 추카해....
축하축하....충북에 인공등반 인프라구축에 많은 공헌을 하고 ....
다시 봐도 정말 리얼하군! 사진 콘테스트에 보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