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해지맥/노량에서 빗바위까지..
2020.01.11(토)~12(일)
♡산행코스♡
남해대교~산성산~구들뫼~구두산~용강고개~금음산~약치곡산~대국산성~가청고개~삼봉산~현촌마을
~망운산~망운대2(왕복)~관대봉~연죽산~평현~괴음산~송등산~납산(호구산)~신전고개~앵강고개
~호곡산~금산분기점~금산(왕복)~가마봉~초전고개~망산~남망산~빗바위
♡산행거리: 65 km
백두산이 지리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이
영신봉에서 낙남정맥으로 이어지고
하동군 옥종면 옥산(614.2m)부근 낙남정맥에서
남쪽으로 뻗어난 산줄기가 금오산(849.1m)과
연대봉(432.9m)을 세우고
그 맥을 하동 노량 앞 바다에 묻는다
남해섬 남해대교 남해 노량에서
산줄기가 다시 시작되어 남해섬 남쪽 미조 빗바위까지
이어지는 도상거리 56km 산줄기가 남해지맥이라 부른다.
이 지맥은 지리산과 섬진강 하구.그리고 여수, 고흥,사천의
산들과 함께 남해바다를 가까이 바라보면서
가슴이 확 트이는 시원한 산행을 즐길 수 있는 산줄기이다
내심 만만히 보고갔지만
그것이 잘못된 생각이라는걸 느끼는데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하지만 수려한 조망은 힘듦을 조금은 덜어주었다.
노량앞바다/남해대교
좌측으로 노량대교
그뒤로 신백두대간 연대봉의 모습
전망대에 올라 노량 앞바다를 잠시 보다가
본격적인 남해지맥을 시작한다.
첫봉우리 산성산을 올라본다.
지맥길에서 조금 벗어나 있지만 올라보고
정상에는 아무것도 없다.
다시 내려와 지맥길을 이어가고,
노량공원을 지나간다.
노량공원을 잠시 둘러보고
구들뫼를 향해 오른다.
초입은 선명치 않고 대충 마루금을 오른다.
구들뫼
이산은 온돌에 사용되는 구들장이
많은 산이라고 구들뫼라고 한다.
구두산(龜頭山)
구두산은 이산이 거북의 머리 모양을 닮아서 라고 한다.
거북구(龜)는 예전에는 귀로 읽기에 귀두산으로도 불린다.
제가 사는 구미도 예전에는 귀미라고 했죠.
구두산 삼각점 411
용강마을을 향해 간다.
용강고개
막 보름이 지난날이라 달이 참 밝다.
달 밝은 산길을 걸으니 분위기도 좋고
부족한 잠 때문에 걱정이었으나 다행히 잠은 오지 않는다.
녹두산 분기점 오르기전 조망처에 서니
노량 앞바다 뒤로 하동 금오산 정상에 불빛이 반짝인다.
녹두산분기점
우측으로 가면 녹두산(450.5m)이다.
녹두산은 산 모양이 사슴의 머리처럼 생겼다고 한다.
우린 좌측 남해지맥길로 진행
2등 삼각점(남해24), 금음산(480.9m)
옛날 어느 도사가 이 산에서 잠시 잠이 들었는데
산 어느곳에서 쇳소리가 났다하여 금음산이라고 부른다.
약치곡산(455.3m)
약치곡산은 옛날 어느 현인이 이산에서 샘을 파서
물을 마시고 장수하였다는 전설이 있다.
약치곡산까지는 길이 참 좋다.
남해에서의 하루가 편할거라 생각했건만
그건 한치 앞을 보지 못한것이었다.
약치현에 가파르게 내려서고
대국산성을 향해 오른다.
대국산성에 오르니 달은 더욱더 밝아오고
날도 포근하다.
산너머대장님
이제 곧 162지맥을 마무리 해간다.
참 대단한 행보라 할만하다.
대국산성에서 서서 지나온길을 바라본다.
멀리 하동 금오산의 불빛은 여전히 빛난다.
이날은 구미의 지인들과 무한도전클럽이 함께 했다.
대국산성 정상에는 큰 구덩이가 있다.
무슨 용도 일까?
대국산성 정상에서 잠시 머물고
지맥길을 바로 이어가는길이 산성의 보수로 인함인지
끊어져 있다. 산성입구로 되돌아 가 진행한다.
산성 아래로 진행
도로지나 마을에서는 밭으로도 가고
길이 분명치는 않지만 가청고개로 대충 이어간다.
가청고개 내려 설 즈음에 여명은 밝아 오고
반갑지 않은 불청객이 달라 붙어 있다 ㅋ
가청고개
삼봉산 오름길 좌측으로 보이는 창선도
노을이 짙게 다가온다.
어제 이순신을 시청하며 자주 등장하던 창선도
이렇게 실제로 보니김회가 새롭다.
지나온 구두산과 금음산,대국산성
삼봉산 오르기전 전망 좋은곳에 도착하니
조금 늦은 일출이 진행되고 있다.
일출 구경하다가 놓친 일행들 뒤 좇아가니
삼봉산에서 머물고 있다.
삼봉산(422.4m)
대나무 숲을 지나고
현촌마을
현촌마을 회관에서 화장실 좀 쓰려다가
아짐씨들한테 혼나고, 아 야박한 인심이여
거제에 이어 남해에서도 인심은 좋지를 않다.
식사후 망운산 오름길
역시 오르막은 오르막이다.
이마에 땀이 송글 맺히고
임도를 만나고
샘이 있는데 수량도 풍부하고 물맛이 좋다.
망운산 철쭉 군락지 오름길에
철쭉시즌에 오면 참 좋을것 같다.
포스코 광양제철소 모습도 조망되고
멀리 지리산 주능이 펼쳐진 모습이 장관이지만
시야가 흐려 아쉽다. 육안으로는 지리산 천왕봉이
우뚝한 모습이 보인다.
광양의 백운산 모습도 보인다.
망운산(786m)
오랜만에 함께하는 산귀신 형님
거제에 이어 남해서도 함께하는 솔별대장
지맥길에는 벗어나 있지만 주변에서는 드 높은
또 다른 망운산 저곳을 다니러 간다.
이어가야 할 남해의 지맥길이 조망된다.
망운산을 다녀온후 관대봉을 오른고
연죽산,평현을 거쳐서 괴음산을 오르고
송등산, 납산을 내려서서 앵강고개,호곡산삼거리,금산 삼거리
대기분맥 분기점에서 가마봉, 미조빗바위까지 이어진다.
망운산(784.9m)은
KBS중계소 철책으로 둘러 쌓여 있어
삼각점은 보지 못하고 돌아온다.
갈림길에서 관대봉을 향한다.
관대봉
관대봉에서의 주변 경관도 화려하다.
잠시 땀을 훔치고 간식 시간도 가진다.
관대봉에서 본 망운산 풍경
관대봉 아래에도 샘이 있다.
이날은 별로 필요치 않았으나
여름날에는 요긴 할수도 있겠다.
물맛을 보니 먹을만은 했다.
연죽산
연죽리 뒷산으로 볼것은 없는 야산이다.
평현고개에 도착한다.
평현은 평평한 고개란 뜻이다.
평현이 고유명사가 되어 고개
이름이 평현고개가 되었다.
누군가는 고개가 중복되니
그냥 평현이라 해야 한다고도 한다.
그러나 지금은 고유명사가 되어
평현고개라 해도 무방하다는 생각이다.
평현고개 지나 괴음산 오름길
잠시 얕은 야산옆 임도로 오를때만해도
오늘은 편한 지맥길이라 생각 했다.
연두빛 풀밭을 지날때만 해도 낭만을 느꼈었다.
그러나 본격 괴음산 오름길은 역시
쉬운산은 없다했던가
괴음산은 이산의 모양이 반달 안에 계수나무가 무성하게 있는듯이 보여
계음산이라 했다는데
언젠가부터 괴음산이 되었는지 알겠다.
괴물 같은 산이었다.
귀비산을 바라보는 마녀수기
괴음산을 오르다 만난 조망처에서 잠시 쉬어 간다.
괴음산
송등산(617.2m)
100년전 어느 도사가
이 산에 소나무가 많이 서있는것을 보고는
송등산이라 지어주었다고 한다.
납산의 정상부 암릉이 눈앞에 다가오고
암릉길을 오른다.
호구산봉수대
봉수대에 서니 서산에 노을이 진다
납산(원산(猿山),호구산)
이산은 원래 원숭이를 닮아 원산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그러다가 원숭이의 순우리말인 잔나비,
잔나비산 즉, 납산이 되었다고 한다.
정상석에 새겨진 납과 원숭이원자를 보면
확실히 그런 의미가 있는듯 하다.
또 하나의 이름인 호구산의 어원은
잘 모르겠지만 이산의 봉수대를 어느 글에선가
호구산봉수대라고 쓰여진것 때문인것 같다.
응봉산 너머로 노을이 진다.
곧 해가 질듯하다.
응봉산에는 매방우라는 매처럼 생긴 바위가 있는데
그래서 응봉산이라 부른다고 한다.
납산이 은근 바위산으로 산행이 그리 녹녹치가 않다.
그래도 다시 오고 싶을 만큼 그 조망이 화려하다.
망산, 응봉산 조망
하산길
하산후 바라본 납산
또다시 어둠이 오고 앵강고개에 도착한다.
앵강고개에서 저녁을 길게 먹고 휴식한다.
이번 지맥길에서는 지맥길에서 조금 벗어나 있는 금산에서
일출도 보고 충분히 둘러보고 가기로 했기 때문이다.
금산에서의 일출 시간에 맞추어 호곡산으로 진행한다.
호곡산 오름중 첫봉우리에 산패를 달려는 산너머대장님
호곡산 오름중 금산의 야경이 눈에 들어오고
암릉에 올라 놀다가 간다.
또 다른 암릉에 올라본다.
호곡산 오름중에 조망이 좋은 암릉이 많다.
꼭 다시 오고 싶은곳이다.
호곡산
암릉에서 놀다보니 경호대장과 둘만 남고
호곡산 정상에 도착한다.
호곡산의 산세가 호랑이 처럼 생겨서
호곡산이라 부른다고 한다.
그 좋던 조망터 암릉들을 뒤로하고
정상에는 선답자들의 시그널만이 나부낀다.
호곡산 아래 임도에 내려서니
금산으로 향하는 지맥길이 벌목으로 끊어져 있다.
앞선 일행들은 옆 임도로 진행했다고 하지만,
벌목지를 올라본다.
마침 어디로 갈지 고민하던 진강산님도
함께 한다.
벌목지를 올라서니 기존 산길이 열려있고
무난한 길을 걷는다.
임도로 올라왔던 솔별 대장 만나 금산까지 함께 걷는다.
가는길에 순천바위가 궁금하였으나
다음을 기약하고
금산삼거리에 도착하니눈에 띄는 삼각점
일등 삼각점이다.
거제의 제1호 삼각점인 옥녀봉삼각점(11)과 함께
남해12 인 일등삼각점
이런것을 찾아 봄이 왜 기쁠까
나도 모르지만 기쁜것은 좋은것이겠지
이틀째 달빛은 여전히 곱다.
금산의 거대한 암릉이 눈앞에 나타나고
어둠속이지만 달빛에 그 모습이 드러난다.
보리암 전망대에 서니 서서히 밝아오는 여명빛
금산
금산봉수대
거제 옥녀봉봉수대
호구산봉수대와 함께 3대봉수대인
금산 봉수대
천안백호님
호야님
일출을 기다리는 이 시간이 참 좋다.
기다림 끝에 올라오는 태양은
또 다른 기쁨을 준다.
태양을 기다리는 이시간 넘어가기 못내 아쉬운듯
달이 함께 자리 한다.
기다림 끝에 떠오르는 선명한 일출
화려한 일출 일수록 아쉬움은 더하고
보리암으로 내려간다.
보리암
금산에서의 황홀한 시간을 뒤로하고
이제 마지막 빗바위를 향해 간다.
일등 삼각점 남해12가 있는 삼거리를 지나
가마봉을 향하는데
좌측으로 눈에 띄는 산들이 자리 한다.
바로 대기분맥의 산들인 대기봉, 무등산,사자산 등이다.
잠시후 가마봉 직전 대기분맥분기점(413.9m)을 지난다.
대기분맥은 분기점에서 대기봉,무등산,사자산 등을 지나며
조그만 산들인 당뫼산,물금산을 지나
남해군 삼동면 동천리 노루목 도로에서 북쪽으로 돌출하여
바다로 스며드는 곳에서 끝난다.
예전에는 이 산줄기를 남해지맥 끝자락으로 보았으나
신산경표 이후에는 오늘의 우리의 행선지인
미조리 빗바위를 따르고 있다.
다음에 저길을 갈일이 있을까 만은
유심히 맥을 보고 지난다.
가마봉(454.0m)
가마봉에서 조금더 진행하면 전망데크가 나오는데
그 조망이 수려하다.
전망데크서 본 날머리 전경
금산 조망
초전고개
망산 가기전 정자에서 쉬어간다.
망산 가는길 발걸음 들이 정겨워 보이고
망산 가는길 좌측으로 보이는 작은 섬들
그리고 드 너머로 희미하게 보이는 사량도
멀리 수우도 사량도 상도 하도가 나란히 자리 한다.
망산
망(운)산
섬산 이름에는 망산이 많기도 하다.
그만큼 섬에는 조망 좋은산이 많다는 뜻이리라
희미하게 뵈는 여수 돌산에 늘어선 돌산지맥
금산과 가마봉
산불 아저씨가 저섬이 뭐라 했는데 가물 가물
두미도와 욕지도라 했던가 ㅎ
여수돌산지맥길을 바라보는 경호대장
돌산지맥 후 한입 먹는 갓김치가 생각난다.
남망산 가는길에
남망산
남망산에 함께 모여 빗바위로 향한다.
전망대봉에 올라서본 빗바위
유난히도 따스하고 달이 밝았던 남해의 시간들
오래도록 기억될 소중한 시간이었다.
이렇게 또 한 시절이 지나간다. /두건/
첫댓글 크럽에서 남해주 할 때 지나온 구간이라서 눈에 익는곳이 많이 보이네요
디님이 크럽 첫 산행에 남해주 하고 뒷풀이 쏘았는데... 그날 고생 좀 하셨지주하는 바람에 그후로는 남해주 산행 접었는데, 아옛날이여 /ㅇㅅ 老 松
그때 전원
지맥길 자주 다니니, 재미도 쏠쏠하겠는데,,, 날씨는 그리 춥지는 않은 모양인데.
덛분에 옛추억에 잠시 졌어보네요,,, 화성이라는 아름다운
클럽에서 남해종주를 했군요.
후기를 찾아봐도 없던데요. 못찾은건지
그때도 빗바위까지 갔나요?
예전에는 가마봉에서 대기분맥으로 날머리를 잡았다고 하더라구요.
하이디 누님 보고싶네요 ㅎㅎ
@두건(頭巾) 내 산행후기 53번에 있고 남해대교-노루목해안가에 마무리ㅇㅅ 老 松
한번 들어가 보시길,,,,,화성이라는 아름다운
@老 松 보고 왔습니다.
꽁꽁숨겨져 있어서 못봤네요 ㅎㅎ
역시 그때는 대기분맥인 대기봉,무등산,사자산으로 해서 노루목에서 끝나는 종주였네요.
우린 미조 빗바위에서 마무리했어요.
그짝도 나중에 한번 가봐야 할듯...
좋은날 멋진분들과 남해지맥 보기좋습니다 호구산-순천바위-보리암-금산-쌍홍문 짧게한바쿠해도좋을듯하네요
두건님 산행날은 하늘이돕는듯 날씨가좋습니다
안그래도 밤에 지난 호곡산 암릉들과 순천바위가 걸려서
대충 그려봤는데 나중에 시간내서 가볍게 한바퀴 돌까 싶습니다.
달빛도 곱고 날씨가 참 따스했습니다.
남해지맥 가까운곳인데 추운겨울엔 따뜻한 남쪽나라로산행기보면서 가보고싶어지네요 ..산행기 잘보고갑니다 .
망운산에 오르니 광양 백운산이 가까이 보였어요.
가까우니 남해산길 자주 걸음하셔도 좋겠더군요.
철쭉 시즌에 한번더 오고 싶기도 한데
시간이 될련지 ㅎㅎㅎ
보리암에서 맞은 일출은 과히 감동이였을듯^^
가시거리좋은 남해바다와 낮익분들과의
즐거운 동행 , 넘 부러워요^^
네~ 남들 다가는 보리암
저는 처음이었습니다.
처음이라 더 좋았지요..사람들이 좋아하는곳은
다 이유가 있나봅니다.
날씨도 도와주어 즐거운 하루보내고 왔네요.
날씨도 좋고~
추억 만들어준 동행인들도 좋고~
뻥뚫린 풍광들에 안구정화에도 좋고~
다~~좋고 ~부럽네요.
늦은시간 편한밤 되세요^-^
지니님도 재미난 걸음 하셨더군요.
대간길에 한번더 놀러가야되는데
남으로 내려오면 자주 가끔 놀가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섬산행 일출이라서 그런지 더 붉고 더 멋지구리 하네요.
두번의 일출을 지대로 만난듯 합니다.
zero 점에서 시작하니 짤없는 섬산행 고생 많으셨습니다.
일출은 원없이 즐겼구요.
후기들을 봐도 그렇고
남해지맥 처음에는 할랑할줄 알았는데
괴음산 오름부터 시작해서 서서히 난이도가 ㅎㅎ
암튼 쉬운게 없네요.
그래도 시간의 여유가 있어서
잼나게 즐기고 왔네요.
광양오실때연락주세요 미리 시간 맞쳐볼게요
넵~ 올해 한번은 가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
1월1일 소백산에 이어 이번 남해지맥까지 콩언니가 두건아찌 부르는
건~~~~ 이 귀전에서 맴돕니다. ㅎㅎ
거~~~ ㄴ~~~이
나두..생각납니다
너마저~~
ㅋㅋㅋ
올만에.함께.산행.넘.즐거웠습니다
다음에또.다른산행.기대합니다
사진...감사해요
자주 보는걸로 ㅎㅎ
함께해서 즐거웠어요^^
오랜만에 좋은 사람들과 즐겁게 남해지맥길 걷고온든 반가웠어
짐클의 소환 ㅎㅎ
고향의 형님을 만난듯 반가웠어요.
자주 봐요^^
몇년전에 남해지맥길 일부를 걸었는데 제법 힘들었습니다.
괴음산부터 시작했던것 같네요.
시원하고 멋진 풍경 잘보고갑니다.
대개는 평현고개부터 많이들 가더군요.
괴음산 오를때 고생좀 했습니다 ㅎㅎ
후기를 읽다보면 내가 얼만큼 모르는지 알 수 있어서...ㅎ
방구가 잦으면.... ??
별이 건이 따라간다고 노래를 부르다보면 언젠가는 나도 가겠지~
남해는 까시도 없고 길은 좋았는데
너가 좋아하는길 ㅎㅎ
납산이 암릉산이라 조금 힘들고
나머진 육산~~
일출사진이 환상적~~ㅋ
올해는 함산해봐야할텐데...
꽃피는 마창진하러 와여~
진달래 핀 마창진길 정말 이쁘지
추억이 넘나 많은곳이라
또 가고 싶다.
시간이 날지 ~ㅎㅎ
천주산 오름길에 하이디누님이 사주던
하드 먹던 기억도 나고
소스의 수정과도 생각나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