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시:2024.3.25(화)
2.장소:한양 도성 순례길
낙산 구간 및 창덕궁-창경궁
3.시간:09:30~15:30
(6시간)
4.거리:1.6만보(14km)
5.코스
한성대역 5번 출구-혜화문-한양 도성 순례길-낙산 성벽 구간-광장시장-창덕궁-창경궁
6.참석자:8명
정금조,문점수,하경효,
최윤교,민희식,차양원,
성재명,황재익
7.산행기
올해 들어 가장 산행하기 좋은 따뜻한 봄날!
오늘은 516회 산행 중에서 역사 공부를 많이 하고, 조상에 대한 감사함을 마음 속 깊이 되새겨 보는 뜻 깊은 날이었다.(전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산불로 인명 사고, 힘들어 하는 많은 국민 특히 농민들의 눈물.
안정되지 못한 국내의 정치 상황 등을 걱정하면서)
반만년 긴 역사 속에서 말로 표현키 힘든 많은 고통 속에서도 지금의 부강한 나라로 발전시켜 준 애국자들에 대한 고마움에 감사 드릴 뿐!
제일 먼저 혜화문으로 올랐다. 우리의 역사에 해박한 정금조-문점수 뫼우의 조선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걷는다. 특히 동소문 혜화문에 살았던 문점수(형님 댁), 길 건너 언덕 빨간 지붕 집에서 하숙했다는 백용기-임윤택의 옛 이야기를 문점수 뫼우가 이야기 해 준다.모두들 힘들게 고생하며 생활했던 젊은 시절!
낙산 성벽 길을 따라 오른다. '369 성곽 마을 cafe'(성곽 마을 이야기), 한성대학교가 보이는 성곽 왼편 아랫 길로 내려가 급경사를 오른 후 다시 급경사 데크 길을 내려가니 '삼군부 총무당'(오늘날의 합참:대원군이 부활 함)에서 인증샷을 했다.
다시 왔던 길을 되돌아 낙산 성곽길로 올라서니 북쪽으로 북악이 보인다.
낙산 놀이 동산 벤취에서 쉬면서 오이,홍삼 차,초코렛으로 입을 즐겁게 하면서 전국의 유명곳을 여행하면서 먹어 본 맛 집 이야기로 귀도 호강한다.
성곽 길 옆의 cafe 거리의 '개뿔 cafe' 야외에서 커피(정금조)-베이커리(문점수)를 먹으며 낙산의 정취를 만끽했다.
흥인지문 뒤편 언덕 위에 자리 잡은 '한양 도성 박물관'(옛 이대 동대문 병원 자리)에 들어가 조선시대의 한양의 건설과 4대문,성곽 축성의 역사를 본 후에 12시 30분경 광장시장 진주 육회 2호점가서 점심을 먹었다 .(육회비빔밥,낙지비빔밥,육회,낙지탱탱이,소천엽)
처음 계획엔 없었으나 오랫만에 종로 주변의 사적지를 보기 위해 종묘로 갔으나 화요일이 휴장.
돈화문으로 가 창덕궁 도착 (14시 30분) 인정전,낙선재(비운의영친왕,이방자 여사,덕혜 옹주 거주) 등 여러 곳을 보고 비원으로 가려고 했으나 관람 시간이 맞지 않아 창경궁으로 이동. 옛 창경원을 회상해 본다.
나무 껍질이 하얀 '백송' 앞에서 인증샷. 호수가 벤취에 쉬면서 우리 나이에 가장 좋은 건강법은 운동(걷기 포함)이라는 모든 뫼우들의 공통된 이야기.
노오란 산수유, 홍매화,분홍빛 진달래,분홍의 제비꿏이 궁의 곳곳에서 관람객을 반겨주는 따뜻한 봄!
오늘은 참 유익하고 알틀하게 시간을 보낸 트레킹이었다.
15시 30분에 창덕궁 정문으로 나와 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