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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문화예술학교(지리산행복학교)
 
 
 
카페 게시글
공개수업(전체수업)*후기/사진/동영상 지행교 교주들, 형제봉에서 날다
피아산방 (이원규) 추천 0 조회 336 13.10.28 21:47 댓글 2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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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첫댓글 떠있음이 더 자연스러운. . .
    저는 차마 지구를 두고 떠날수 없는 한분인줄 알았답니다.
    함께 할 수 있었음 좋아겠다. . 부러움이. . . ~~!!^^
    사진들이 기가 막히내요.
    지구인님의 정체는 유전 검사 결과
    지구인이 아닌걸로. 판명되었습니다.~~!^^ 하하하

  • 13.10.28 22:58

    모두들 행복한 모습!.....보기좋아요...^^

  • 저는 감기몸살과 아들에 대한 예의로...
    대신 시인을 보냈더니 작품을 건져 오는군요...
    이제 저 분 들 중에 누군가가 제 어깨를 좀 가볍게 해주셨으면...^^

  • 13.10.29 01:53

    야호~~~~~나도야간다. 나도야 간다.
    마음따라 벌써 올라갔는데 .........쿵!!
    학우님모두 홧팅욤^^*

  • 13.10.29 02:10

    시인님 꽃사진 참 좋습니다 모두들 즐거우신 표정보니 좋습니다 자세히보니 산위에서 음향기기까지 올려놓고 노래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가까이 야생곰 있습니다. 조금 걱정됩니다

  • 옆사람에게 말하는 정도의 소리였습니다 대단한 음향기기 아니구요
    동영상 목적으로 가져간 것인데...
    걱정의 맘 잘 알겠습니다
    반달곰도 숲 속의 풀과 나무도 또 다람쥐도 연주와 노래에 귀를 쫑긋했길 바랄뿐임다

  • 사진도 멋지고 날아오른 님들도 넘 멋져보입니다.
    하하 호호 웃음소리가 들리네요. ^*^~

  • 서로 서로 오래 간직 할 사진이겠지요
    웬만하면 안뛰는데 ㅎㅎ
    좋은 가을 감사합니다

  • 13.10.29 19:41

    착지 상태인 제가 사진을~~~ㅠ.ㅠ
    함께해서 더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우리의 작은 음악회보다 더 위험한 건 화장실쪽에 쓰레기에 양심까지 싸서 버리고 간 인간들이겠지요.
    안 보고 안 듣고는 말 할 수 없지만 전 보았으니...

  • 나무꾼이 조만간 다시가서 화장실 청소한다고 그러데요. 저는 화장실을 안가서 못봤는데...
    솔직히 말리고도 싶고 고무장갑 챙겨주고도 싶고 그러네요 ㅎㅎ

  • 13.10.29 19:46

    청소 하시는 날 저도 부르세요.
    좋은 경치 공짜로 본 값으로 청소라도...
    반반한 장소마다 아줌씨들 소변 보고 사용한 휴지도 널렸더라구요.ㅠㅠ

  • 13.10.29 22:33

    형제봉 청소하러 저도 갈 생각 입니다.
    저도 불러 주세요.

  • 13.10.29 08:21

    형제봉에서 닭싸움하는 맑은 영혼의 사람들이예요.산에사는 아이들께 아코디언 잔잔히들려줬어요.걱정 암하셔도 될듯.....

  • 13.10.29 08:26

    난 막걸리만들고 갔는데....
    ㅎ 십시일반 준비한 맛있는 음식들....
    선녀님의 추억의 도시락(일명 벤또)꽃지기표 된장국.장쌤 요리는 말할필요없겠져.
    행복한 가을날 하루였어요.
    참고로 누구나 오실수 있습니당....

  • 13.10.29 09:05

    공중부양 사진들 넘 멋져요.
    저도 담에 저런 사진 속 주인공이 될 수 있을까요?
    원체 무게가 있어서...ㅋㅋㅋ

  • 13.10.29 20:37





    ■ 넌 어떤 야채를 사랑하니? ■


    에드몽 당테스(최흥식)



    넌 감자를 사랑하니?
    ▶ 아니 난 감자를 사랑하지 않아
    감자는 대화로 차분히 하지 못하고
    주먹 불끈 쥔 모습으로 싸우려고만 하는 거친 녀석이야


    넌 당근을 사랑하니?
    ▶ 아니 난 당근을 사랑하지 않아
    당근은 사람들앞에서 자신의 신념을
    용기있게 말하지 못하고
    얼굴이나 빨개져 숨어버리는 용기없는 녀석이야


    넌 양파를 사랑하니?
    ▶ 아니 난 양파를 사랑하지 않아
    양파는 많은 껍질로 자신의 속마음을 숨긴채
    진실되지 못한 태도로 타인을 대하는 녀석이야

  • 13.10.29 20:34


    넌 마늘을 사랑하니?
    ▶ 아니 난 마늘을 사랑하지 않아
    마늘은 사람들 얼굴을 찡그리게 만드는
    맵고 고약한 성질로
    사람들을 피곤하게 하는 녀석이야


    넌 토마토를 사랑하니?
    ▶ 아니 난 토마토를 사랑하지 않아
    토마토는 야채로 분류되면서도
    야채가게에는 안가고
    달콤한 맛의 유혹에 빠져 과일이 되고 싶어
    과일가게에서만 죽치고 있는
    허례허식을 좋아하는 녀석이야

  • 13.10.29 21:30


    야 , 이 짜샤 !
    그럼 넌 도대체 어떤 야채를 사랑하는 거니?
    ▶ 난 위의 사진속 쑥부쟁이, 용담꽃, 사데풀꽃처럼
    바람 살랑이는 밝은 햇살 언덕위에 피어있는
    자연속의 풀꽃을 사랑해
    비닐하우스, 온실하우스등에서
    획일적인 사고방식으로 대량생산되는
    그래서 주변의 상황에 휩쓸리는
    모조품, 복사품, 판박이같은 삶이 아니라
    스스로 창조하고
    스스로 만들어가는
    모진 비바람속에서도 자기만의 빛깔과 향기로
    당당하게 피어 살아가는
    이원규를 닮은 저 자연속의 들풀을 사랑해



  • 13.10.30 09:03

    언제 갔데요? 부럽~~!

  • 13.10.30 09:17

    표정들이 너무 좋아요.

  • 13.10.30 09:56

    제주 오름에서만 이러는 줄 알았는데... ^^

  • 13.10.30 17:30

    지행교 학우님들 너무 행복하고 즐거워 보이십니다. 저희도 어제 벽소령에서 의신마을 내려오는 길, 가을풍경을 만끽하고 내려왔답니다.

  • 13.10.30 20:56

    걸판 진 가을 소풍, 왕 부럽.

  • 13.10.31 09:37

    진짜 날고있네.....비행를 잘한겨 아님 찰칵을 잘한겨...............

  • 13.10.31 10:03

    오랫만에 가슴이 확 트이는 전경입니다.
    함께하신 모든 분들의 미소를 가슴에 담아봅니다..
    ....
    멋져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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