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논현2기 12조 조장으로 봉사를 했습니다.
9분이 지원하여 모두 수료하였지요.
그중에 한분이 대전에서 사시고 의정부 7기 봉사를 하신 김태성 형제님이십니다
첫모임은 의정부7기 기도모임일정과 겹쳐 저는 불참하였고요,
두번째 모임을 신내동 성당에서 백승삼사도요한 형제님이 주선하였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노원역에서 봉화산역으로 출발을 하였지요.
김태성 형제님이 전화가 왔습니다. 어떻게 가냐고요. 창동역에서
노원역에서 7호선으로 환승하여 봉화산역에서 내리시라고 안내하였습니다.
그런데 참으로 이상한 일이 생겼습니다. 저는 봉화산역이 7호선상에 있는 줄 알고 느긋하게 전철에 몸을 맡겼습니다.
또다시 김태성형제님의 전화"봉화산역이 없는데요?"
순간 무엇인가 어긋났다는 생각이 들어 안내판을 보니 6호선이었습니다.
김태성 형제님의 전화가 아니었으면 저는 7호선을 타고 아마 건대역까지 한참을 갔을겁니다.
그래서 태능입구역에서 김태성 형제님을 만나서 같이 신내동 성당으로 갔습니다. 서울 촌놈이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글이 짧아 중간 생략하고 또한가지 이야기입니다.
조금 늦는다는 허성무형제님을 뒤로 하고 신내동 성당에서의 모임을 끝내고 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허성무형제님은 과천에서 늦게 출발하였지요. 신내동성당에 도착하여 저희에게 전화를 했는데 아무도 받지를 못했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성당의 소회의실 문을 두드리는 과정에서 이승빈 사도요한형제님을 우연히 만난 것입니다.
어제 이승빈 형제님은 저희 모임을 이미 알고 계시고 성당안내와 커피까지 대접하셨지요.
그래서 다행히 저희모임 장소로 허성무형제님이 오실 수 있었습니다.
두가지의 이야기가 의정부8기를 준비하는 제 모습인 것 같아 글을 올렸습니다.
모두가 한방향으로 지향하면 어려움이 있어도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어제 저는 대단히 행복하였습니다.^^
첫댓글 이승빈 형제님 모습이 그려지면서 입가에 행복한 미소가 지어 집니다. 모두가 한 방향으로 가는 것이며 목적지에 도착하는 중간에 생기는 일들은 과정에 불가 한 것 같습니다. 변사또 모임조 화이팅!!!. 이창영 형제님 화이팅!!!!
부럽습니다. 아학을 하면서 가장 부러운 건.. 조별 후속 모임을 하는 거지요...
엘리야 형님..일주일에 두 번 만나다가..한번 더 만나니 보너스를 받은 느낌 아시려나^^ 휼룽한 조장님을 만난 변사또 아버지들은 참 행복하실 것이라 생각합니다..저는 그때 부주임신부님과 함께 전례회의 중이었는데....형제님이 문을 두드리셔서 만났답니다..암튼 다행이죠..뒷풀이에 감히 끼려고했는데..신부님께서 소주 한잔 하자고 하셔서 그리로 갔답니다...다음주에 못 뵙는데...우리 번개라도 한 번 할까요^^
헉~~번개!! 사도요한 형제님!!이번 주일날 신곡동으로 오실래요??
아버지학교 홍보 끝나고 엘리야예언자님과 함께 맑은 물을 나누려고 하는데요...그때 저도 탄산가스 없애고 함께 나눕니다..ㅋㅋ
효주아녜스 자매님께서 쏘신답니다...
땡기기는 하는데요..홍보 끝내고 오시면 몇 시쯤 되시려나요? 저는 지역미사 봉헌하고..레지오에서 자연보호 활동 배당을 받았는데...2시부터입니다..도장만 찍고 가도 3시가 조금 넘을 것 같은데요...이 시간도 가능하다면..달려가구요^^
효주아녜스 자매님曰 : 가능하다고 합니다~~달려 오시면 된답니다..
이창영형제님, 그래서 요즘 그리 바쁘시군요^^ 무엇보다 누구에게나 마음 편하게 해주는 탁월한? 능력의 엘리야 형제님, 그런 조장님과 5주간을 지지고 볶은 변사또 형제님들, 복된 분들이지요^^
대단하신 엘리야 예언자이신 기도부팀장님~~
꼭 복음을 통해서만 묵상읋 하시는 것이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묵상을 하시는군요~~
역쉬 주님의 종이십니다~~ 주일날 많은 이야기 나누죠!! 기대됩니다~~
모두가 한방향~ 좋습니다. 이것이 하느님께서 바라시는 것이겠지요..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