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게의 본고장 울진에서 맛보는 게 맛 이름은 같아도 맛은 다르다
홍어의 이름은 같아도 흑산도와 그 이외의 지역에서 잡은 거랑 맛이 다르듯이 말입니다
후포항 여객선터미널이기에 찾기가 쉬워요
사장님이 홍게를 들고 함박웃음을 날리네요
계절에 따라서 게의 철이 다르듯이 대게는 11월 이후가 제철이고 우리가 방문한 요즈음에는 홍게가 제철이라 하는군요 그래서 우리는 홍게로 만족해야 해요 ㅠ.ㅠ
기본 찬 이런 건 크게 신경을 안 쓰이네요
홍게 조림인지 볶음인지? 좌우간 매콤한 듯 짭짤한 맛 쐬주 안주로 죽여주네요 3번이나 리필을 ㅋㅋㅋ
1인당 홍게 1마리씩입니다 요놈은 한 마리당 만원 되겠습니다 더 큰놈은 가격이 비싸지만 이 정도이면 충분해요
완전히 게판이다 ㅋㄷㅋㄷ
이름이 같은 홍게라 해도 그 맛은 달라요 달라
쫄깃한 속살 부드러운 속살
속살이 통통하지요?
거짓말을 보태면 옆에서 누가 죽어도 모르도록 정신없이 먹기에만 열중했다는,,,
동해안의 또 다른 별미인 피문어 숙회 요 녀석의 무게가 2,5Kg에 25,000~27,000원이래요
아침에 삶아서 냉장고에 보관하다가 식탁에 올려주는 그런 게 아니구요 따뜻하게 지금 삶았기에 더 맛난다는 거 아닙니까 보들보들하면서 쫄깃한 식감 오늘은 술안주가 와 이리도 존노
게 뚜껑에는 공깃밥을 볶아서 줍니다 1인당 추가로 천원씩에 볶아줘요
밥반찬은 따로 나오네요
거참 반찬 모두가 맛깔스럽고 간이 적당하면서 입에 착착 달라붙어요
얼큰한 듯 매콤하면서 그런고 싱겁지도 짜지도 않은 간 국물은 또 먹으면 뱃속이 후련하면서도 개운한 느낌 한 마디로 맛난다
별미 중의 별미인 게딱지 볶음밥 더 없어서 못 먹는다우
상 호 : 왕돌수산 주 소 : 경북 울진군 후포면 1056 (여객선터미널 내) 전 화 : 054) 788-4959. 010-4532-4959 주 차 : 넉넉함 기 타 : 전국 택배 가능
|
출처: 윤 중 원문보기 글쓴이: 윤 중